한국외대에 재학중인 김경신씨와 김종환씨가 2009년도 유엔사무국에서 '유엔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동영상경쟁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We Must Disarm'이라 이름붙힌 이들의 영상에는 왜 인류가 핵무기를 철폐해야 하는지, 과거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생동감있게 잡은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의 동영상은 특히 유엔총회가 열리는 동안 각국 대표단과 유엔고위급 임원들에게 상영이 되었으며, 이번 10월 브뤼셀에서 열리는 군축관련 회의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지지하고 또 홍보하는 저널리스트가 되길 원하는 김경신 씨와는 '유엔진출Workshop' 1기에 강사와 수강생으로 만난 사이였다. 그리고 지금은  '동역자'로서 홍보활동을 통한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 김경신 씨는 또한 1기 수강생들과 함께 쓴 <대한민국 20대, 유엔을 꿈꾸다: 유엔진출워크북>(에딧더월드, 근간)의 공동저자로, 조만간 저자로도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학생들의 작품 <We Must Disarm!>이 대상을 차지했을 알리는 공고문







1. WMD 동영상 대상을 받으셨는데요, 어떤 기획(또는 의도)로 만들었습니까?

 우선은 군축이나 핵무기에 관한 최근 유엔의 입장과 노력에 대해 자료조사를 좀했었습니다. We must disarm 관련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반기문사무총장님의 핵무기에 관한 5가지 원칙"이나 여러 자료들이 많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것에 반되되는 주장인 "민주평화론"에 대해서도 공부를 좀 했습니다. 민주평화론은 핵무기의 소유가 오히려 전쟁을 억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었죠. 그래서 저희는 "핵무기가 인류의 생명을 앗아갔던 일본 핵 투하 장면" 을 삽입해서, 핵무기 소유 자체가 유협거리가 될 수 있음을 피력했습니다. 더불어 저희 학교에 다니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의 "We must disarm"구호를 담아서 마지막 부분에 첨가했는데, 


2. 팀을 짜서 만드셨는데, 팀을 소개해주시고, 어떤 역할분담을 했나요?

 종환이와 저는 학과에서 가장친한(?) 동기입니다. 이전에 같이 작업을 했던적은 없지만, 함께 고민도 나누고 생각도 공유하는 절친한 사이였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처음으로 작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작업과 스크립트는 같이 협력해서 짰구요. 종환이는 어릴적 외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닌 경험이 있어서 영어를 매우 잘하는데, 그래서 스크립트와 자료수집, 인터뷰 대상자 컨택등을 맡았습니다. 저는 촬영과 편집을 담당했구요.


3. 상을 받으셨는데, 앞으로의 계획이랄지 포부는?

 Youtube에 처음으로 제가 만든영상을 업로드하고 나서, 몇몇 외국인 유저와 친구도 맺고 "구독"을 받기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화"에 관심이 많고, 또 나름 자신의 생각대로 평화가 더욱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열심히 영상도 만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분간은 저도 국제 평화나 빈곤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영상들을 만들어보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생각도 나누고 실력도 쌓고 싶네요.

 또 나중에는 이렇게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지지하고 또 홍보하는... UNDP같은 부서에 몸담아 일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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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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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limatechangeupdate.orgq BlogIcon ecozestor 2009.10.22 01:39 신고

    정말 멋진 소식입니다! 와우~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0.22 11:24 신고

    우와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분들!!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김정태 2009.11.02 22:44 신고

    http://news.nate.com/view/20091023n01078 이곳에서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가 나왔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조직될 '유엔세계평화의 날'(9월 21일) 주제는
We Must Disarm!(WMD)로 정해졌다. 최근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을 이용한
혁신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유엔은 1~100개의 'We Must Disarm!' 이유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1~10번까지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쓴 내용들인데,
www.twitter.com/wemustdisarm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00일간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2009년도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진행을 위해 곧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가 결성되고,
영화제, 가두캠페인, 한국형 트위터,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멋지게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분들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UN News] 16 June 2009

The Secretary-General launched the start of the ambitious multiplatform “WMD-WeMustDisarm” campaign on Saturday, 13 June, by transmitting the first of 100 short online messages via Twitter, FacebookMySpace, email and radio – one for each day between now and 21 September – counting down until the International Day of Peace

This year's theme is nuclear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Organizers expect the campaign will help to stimulate interest and mobilize action on these important issues at a moment of both urgency and opportunity, when nuclear disarmament could actually become a possibility. 

Everyone who uses Twitter, Facebook and Myspace is welcome to join in and follow the campaign and to help spread the word as well about these “100 reasons to disarm.” 

Everyone is also encouraged to sign the We Must Disarm Declaration on the UN Foundation web site to show support.

As of Tuesday morning, New York time, over 500 supporters had joined the campaign via Twitter.

Rainn Wilson, actor in the American television comedy The Office who has more than 815,000 followers on Twitter, has also joined the campaign and has been "re-tweeting" the Secretary-General's messages to his followers. Other celebrities will be getting involved in due course. 

The campaign will also draw attention to two existing treaties – the Comprehensive Test Ban Treaty and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The Secretary-General is issuing his inaugural message and starting the campaign in June to inspire Member States, UN partners and civil society to start making advance plans for observing the day.

Many of the campaign messages will begin with “WMD-WeMustDisarm...” and go on to list a reason to disarm.

The General Assembly established the International Day of Peace in 1981 as a “day of ceasefire and non-violence” (A/RES/36/67) and (A/RES/55/67).

This year, the day will observed at UNHQ and other duty stations on 18 September since 21 September is an official UN holiday in many part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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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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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 BlogIcon Soyeon Jeon 2009.07.11 00:53 신고

    어... 저 관심있는데... 이건 혹시 facebook이나 트위터로만 하는 건가요?
    실제 현장에서 보조나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