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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9 KTV 청년시대 실크세대 출연 (6)
1월 28일(목) KTV의 청년시대 실크세대에 출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째 TV출연인데요, 첫 출연은 2004년 KBS의 <청년, 세계를 간다>편에 실크로드 여행으로 3주동안 방영된 바 있습니다. 그때 얼마나 얼었던지 말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었던 순간이 지금도 아찔합니다. 이번에도 혹시나 그럴까 걱정했는데, 세월의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초반의 약간의 긴장감을 빼고는 오히려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그맨 안상태씨가 MC를 봤는데 "TV 여러 차례 출연한 전문가처럼 말씀하시는데요?"라고 말하길 래 예전의 '실크로드 방송'이 생각나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청년시대 실크세대"는 젊은이들의 다양한 도전을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국제기구 취업을 꿈꾸는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생 유다선 씨에게 조언을 하고, 국제기구 전반에 걸친 설명을 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유다선 씨가 듣고 있는 '여성부 국제전문여성인턴' 교육과정에 4시간 동안 특강을 했던 인연이 있어 이번에도 함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기구는 언제가 취업시즌입니까?
자신이 준비되었을 때가 취업시즌입니다. 지금도 유엔공석공고 사이트에는 수많은 채용공고가 나와있는데요, 자신이 준비되었다면 이력서를 제출하고 인터뷰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채용시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제기구 진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흔히 외교학이나 국제관계학을 전공해야 할 것 같지만, 학부 전공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도 학부에서 한국사를 전공했지만, 실제적인 차이는 대학원 전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영어도 미국 등 특정 국가의 원어민 수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국제영어'로서 명확하고 간결한 토론과 의사표명, 기획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유엔의 8대 핵심역량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원자의 역량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엔은 이력서와 면접을 '역량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역량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없다면 큰 낭패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스펙 중심의 국제기구 진출 준비가 아닌 역량 중심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국제기구 진출이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영역이 무엇이며, 나는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가 중요합니다. 그것을 '업'이라고 하는데요, 업이 확정된다면, 그 과정에서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수도 있고, 공부를 해서 연구원이나 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단체나 영리기업에서 근무할 수도 있지요. 어떤 '직' 자체가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국제기구 진출은 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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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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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무찬 2010.02.01 10:20 신고

    와우!!! 멋져요~ 홍보관님...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2.01 17:19 신고

    우와- 이제 미디어의 세계를 정말 다양하게 넘나드시는군요^^ 그 성실성과 지속성은 모든 이들의 모범이 됩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유하은 2010.02.03 21:33 신고

    코피온 모의 유엔 회의와 유엔의 날 기념 행사를 계기를
    홍보관님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또 뵙게 되네요^^*
    두 경험 모두다 홍보관님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