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이(UN-the-Way)는 청소년 및 대학생 층의 '유엔과 국제기구'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진출 관련 의문을 상담해 드리는 코너입니다. 실제 질문과 답변을 개인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편집하여 올려드리며, 주관적인 답변이 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jeongtae@un.org)


Q> 
저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un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언젠간 un에서 일할거야란 소망만 있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일에 도전할 수 있는지 등도 모호하던 차에 김정태 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뉴욕에 있는 유엔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을 책상에 걸어 두고 날마다 소망을 키우고 싶을 만큼요...
유엔의 이상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라구요 제가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던 문제와 일치하여 용기를 내어 이멜을 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그럼 감사합니다.


A>
늦게나마 새해인사드립니다.

유엔방문 사진을 책상에 걸어두시고 있군요! 구체적인 꿈의 표시를 곁에 두고 있는 사람은
그 꿈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확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유엔에서 일하길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저는 먼저 활동가가 되지 말고, 생활가가 되어보라는 조언을 해드립니다.

활동가는 말 그대로 그곳에서 일하는 것인데, 때로는 기다려야 하고 해야할 준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기다릴 수는 없기에, 자신이 맡은 직업이나 일하는 현장에서 '유엔'을 결부시켜서
생활해보면서 기회를 기다릴 수 있겠지요. 

선생님께서는  초등학교에 계시니, 무엇보다 교사로서 UN을 접목시키시면서 향후 UNESCO한국위원회(www.unesco.or.kr)나 UNEP한국위원회(www.unep.or.kr), UNICEF한국위원회(www.unicef.or.kr) 등으로 진출할 수 있겠고, 국내에서 관련 경험을 가지신 후에 각 본부나 지역사무소로 네트워크롤 통해 진출할 수도 있겠습니다.

먼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교나 기타 교과활동으로 국제이슈와 유엔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일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특히 유엔은 매년 기념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어린이/청소년 층의 이해와 교육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1월 27일은 홀로코스트 기념추모의 날인데, 관련해서 교육자료도 나와있지요. 그렇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아이들에게 생각하게 하고, 할 수 있는 소그룹 활동을 전개해본다면, 선생님 만의 특화된 경력과 전문성이 갖추어질 듯 합니다.

필요하다면 그런 활동그룹 등을 만드실 경우 제가 부분적으로 지도위원 등으로 멘토링 해드릴 수 있구요. 저도 어린이/청소년 층의 국제이슈 이해 및 유엔에 대한 지식을 어렸을 적부터 알아야 하는 중요성을 느껴서 기획, 번역, 집필활동 등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작년말에 'SOS!! 지구마을 구출작전'(살림Friends)이란 책을 세계은행에서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기도 했지요. 빈곤, 환경, 소년/소녀병사 등 6개 국제이슈를 만화로 풀어낸 아동용 만화입니다. 필요할 경우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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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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