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의 디자인솔루션랩이 기획하고 진행한 자체 이니셔티브 "2017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캘린더"(Do Good Do Good)이 드디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합니다!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바로가기!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매월 주제로 반영되어, 구체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티커를 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액션 캘린더를 구매하시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을 통해 연말연시 국내 복지사업에 기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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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과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관련된 창의적-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개인 단위 또는 팀 단위(3명)로 참여가 가능하고, 디자인씽킹과 SDG 관련 교육과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2017년 2월 11일에 최종 팀별 성과와 임팩트를 공유하게 됩니다.


기아대책 수료증, 봉사활동 확인증 및 MYSC 사회혁신 인턴십 수료증이 제공되는 이번 동계 프로젝트형 인턴십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매일 출근 또는 매일 활동이 아닌,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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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라고 불리며, 대외적으로는 '글로벌목표'(The Global Goals)라고도 불리게 될 17개의 대표적인 인류발전의 목표가 2015년 9월 26일(금) 유엔총회를 통해 193개국 인준을 받으며 공식 통과가 되었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앞으로 15년간 국제사회와 각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커다른 방향성과 준거를 가져다 줄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과연 무엇일까?


우선 SDG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 MDG)의 경험과 성공, 그리고 아쉬움을 토대로 만들어진 '인류의 공통 발전목표 ver 2.0'이라 할 수 있다. 지난 MDG가 주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통적인 개발협력의 관점이었다면, 이번 SDG는 전 세계 모든 지역, 모든 사람을 위한 '우리 모두를 위한 목표'(People's Goals)를 표방하고 있고, 따라서 전례없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특히, SDG는 3개의 특별한 주제로 구성되는데 바로, "절대빈곤의 종식"(End extreme poverty), "불평등과 부정의의 해소"(Fight inequality and injustice), "기후변화의 해결"(Fix climate change) 등이다. 이중 첫번째 외에 두번째와 세번째의 특별주제는 MDG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가치로서, SDG가 ver 2.0이라 볼 수 있는 확실한 콘텐츠를 확보한 셈이다. 더불어, '지속가능'(sustainable)이란 단어 외에 포용적인(inclusive), 평등한(equal)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쓰였는데, 이러한 변화 역시 SDG 만의 특별한 가치지향을 나태내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 모두의 목표'(People's goals)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포용적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표 설정에 참여한 첫 공동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17개의 구체적인 목표로 담아내기까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전문가, 시민, 기업과 NGO 등 이해관계자들의 시각과 견해, 그리고 우려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통로가 제공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3일~24일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서 '2015 지속가능발전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 2015)가 개최되었고, 아시아재단 개발 펠로우 일행과 함께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편하게 전화를 하고 있는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콜롬비아대학 교수도 볼 수 있었다. 기조연설자 중에 한 명인 얀 엘리아스 유엔사무부총장은 연설에서 17개의 목표를 하나씩 모두 언급하며, 이 목표가 앞으로 15년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던 나는 과거 MDG의 9개 목표를 명확히 외우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동안 30여 분을 할애해서 17개의 목표를 우선 다 외었다. 17개의 목표를 암기해 의존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Goal 1: No Poverty

Goal 2: No Hunger

Goal 3: Good Health 

Goal 4: Quality Education 

Goal 5: Gender Equality

Goal 6: Clean Water and Sanitation

Goal 7: Renewable Energy

Goal 8: Good jobs and Economic Growth 

Goal 9: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Goal 10: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

Goal 11: Reduced Inequalities

Goal 12: Responsible Consumption

Goal 13: Climate Action

Goal 14: Life Below Water

Goal 15: Life on Land

Goal 16: Peace and Justice 

Goal 17: Partnerships for the Global Goals 

  

암기를 하고, 17개의 순서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전에는 알지 못햇던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게 된다. 즉, 17개의 목표는 각각 추구되고, 상호 작용을 하게 되는 연결된 목표들이지만, 각자의 발전속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선후 발전 요소들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No poverty(목표 1)과 No hunger(목표 2)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Good health(목표 3)과 Quality education(목표 4)가 진행된다고 해도 큰 영향을 발휘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Renewable energy(목표 7)는 Good jobs and Economic Growth(목표 8)의 힘을 제공하고, 이는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목표 9)와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목표 10)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이러한 모든 목표의 달성은 자연스럽게 더욱 강화된 Peace and justice(목표 16)으로 연결되게 된다.  




내용을 검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목표의 정의를 한국어로 명확하게 하는 작업이 먼저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공식적인 한국어 표현이 없기에, 이를 잠정적으로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한국 내에 인식제고 및 각 이해관계자가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과 사업에 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느껴진다. 또한, 각각의 목표는 매우 '문제중심적' 또는 지극히 '가치중심적'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그에 대해 각 이해관계자가 창의적이며 혁신적으로 이를 접할 수 있는 여지가 제한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2012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의뢰를 받아 '개발협력에의 디자인 접근'에 대한 꽤 긴 아티클을 쓴 적이 있다. 그때 각각의 MDG가 디자인씽킹에서 말하는 '인간중심적 관점'으로 재해석되는 질문 형태로도 존재한다면, 다양한 맥락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정부/기업/시민사회/국제기구에게 보다 다양한 창의성과 혁신성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제안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MDG 목표 2)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초등학생들이 자퇴를 하지 않고도 끝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커리큘럼과 학교생활을 설계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뽑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선언적인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과 질문 형태의 '인간중심적 질문'을 비교해보면, 어떤 편이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명확한 초점을 가져다 주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2012년) 아직 지속가능발전목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되고 있던 분야를 '인간중심적 목표'로 재해석한 작업도 진행해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지속가능발전목표(Goal 10)인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제한된 도시(슬럼)의 자원 안에서 거주민들이 보유한 사회자본과 인간자본을 극대화하면서 살도록 도울 수 있을까?"와 같은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이 도출 될 수 있다. 그때 미완의 작업을 떠올리면서 한국에 가서 시작해볼 몇가지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1. <지속가능발전목표 한국어 표기방식 디자인 워크숍>: 다양한 분들이 한국어 표현을 고민해보고, 이를 적용한 지속가능발전목표 한국어버전의 그래픽을 만들어낸다. 해당 결과물을 스티커나 다양한 시각자료로 도출해내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2. <지속가능발전목표 디자인씽킹 워크숍>: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디자인씽킹의 '디자인 챌린지'(Design Challenge)로 변화하여, 보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는 질문으로 뽑아내는 작업이다. 디자이너, 기혹자, 개발협력 관계자 등이 모여 워크숍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지속가능발전목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워크숍>: 지속가능발전의 각 목표가 비즈니스에 어떠한 기회와 위기 요소를 전달하는지, 또한 이를 통해 어떠한 신사업 개발과 '포용적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게임 접근을 통해 활용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게임 툴킷' 등을 개발해보는 것이다.


올해 UNDP의 개발협력 기업부문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2월 터키에서 열리는 자문회의 및 유엔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때 이러한 사례와 한국 및 글로벌로 적용, 확대할 수 있는 기회들이 무엇인지 확인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MYSC 차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영역을 구체적으로 각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MYSC의 고객사와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비즈니스'의 공유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9월 26일 진행된 '유엔 민간부문 포럼'(UN Private Sector Forum 2015)에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를 비롯해 전 세계의 내노라하는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모였지만, 너무 안타깝게도 참가자 명단에 한국 기업의 이름은 발견할 수 없었다. 물론, 이는 그만큼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앞으로의 더욱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을 의미하지만, MDG와의 경우와 달리 지속가능발전목표에는 한국의 기업들이 더욱 많은 역할과 참여를 통해 공유가치창출을 이루도록 어떻게 전략을 짜고, 지원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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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변화하는 지구적 패러다임의 전환
김정태 story.wins@gmail.com

유엔은 앞으로 159일 남은 'Rio+20'에서 다뤄질 의제(안)을 담은 문건을 공개했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The Future We Want)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문건은 이번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에서 열리는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2015년 종료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이후 체제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 바로 그것이다.

유엔문건 바로가기:
The Future We Want - Zero draft of the outcome document


다시 돌아온 '환경'   
Rio+20이란 약칭으로 불리는 이번 회의는 1992년 동일한 장소에서 열렸던 최초의 지속가능발전회의 '지구정상회의'(Earth Summit)로부터 20년 후에 진행된다는 의미에서 +20이란 표현이 붙어졌다. 1990년대 활발하게 논의되던 '환경' 의제는 21세기에 들어서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내전, 미국의 911테러, 인도네시아 쓰나미, 아이티 지진, 경제위기, 기후변화 등 보다 정치적이며 긴급한 의제에 밀려 충분한만큼의 관심과 후속조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2007년말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금융위기는 경제성장에 집중된 발전 목표가 한계가 있음을 역설적으로 확인하는 계기였다. 또한 막대한 원조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하는 서구중심 원조 정책의 한계도 기존의 발전 접근에 대한 재조명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배경 아래 기존의 경제는 이제 새로운 차원의 '사회경제'로 혁신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Rio+20은 이러한 경제를 포괄하는 용어로 '녹생경제'(Green Economy)를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
녹색경제는1987년 처음 제시되어 이제는 진부하고 식상해진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개념이 화려하게 국제적인 정책의 지향점으로 '부활'하게 됨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전 세계적 정책의 중심이었던 '경제성장'(economic) 중심에서 탈피하여, '사회개발'(social)과 '환경보호'(environmental sustainability) 등이 함께 균형있게 성장하는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원래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는 1987년 브룬트란드보고서에 따르면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면서 미래 세대의 몫과 필요 충족을 저해하지 않는 발전"을 말한다. 이러한 목표는 현 세대의 무리한 경제성장 위주의 발전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아래 그림은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적있게 발전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특징을 보여준다. 과거의 경제성장 중심정책은 '사회발전'과 '환경보호'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재원과 정책을 제한하거나 독식함으로써 그 성장의 효과가 일부영역과 계층에게만 한정된 문제가 있었다. 이제 전 세계는 Rio+20를 기점으로 각각의 영역이 합당한 관심을 받고, 발전을 공동으로 이루어가는 노력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SDGs: 2015년 이후 국제 최대의 현안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실행최종 단계에 접어든 유엔새천년개발목표(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가 2015년 종료된 후 국제사회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유엔새천년개발목표는 절대빈곤의 퇴치, 영유아사망률 완화, 산모사망률 완화, HIV/AIDS, 말라리아 등 질병의 감소, 보편적 초등교육의 확산 등 가장 시급하고 발전의 기본이 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2016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측되는 지속가능한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MDGs의 기본적인 발전목표 위에 보다 적극적인 발전목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즉, MDGs가 폐기되거나 대체되는 형식이 아닌 '기본사업이 확대되는 형식'인 셈이다. 아직 종료시한이 4년여가 남은 MDGs의 추진동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유엔은 이번에 공개된 문서를 통해 '녹색경제(Green Economy)는 MDGs와 SDGs의 달성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Rio+20의 준비문서에 따르면 SDGs에 포함될 구체적인 분야들은 아래와 같다. SDGs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중 특이할 점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이란 분야가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이미 도시인구는 세계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슬럼화 및 도시공동화 현상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심각한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박탈감과 사회배제를 야기했다. 이와 더불어 무분별한 소비와 생산문화 역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큰 배경으로 작용해왔다. 이런한 문제점들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의제로 부상한 것의 상징과 의미는 앞으로크게 주목해볼만한 대목이다.


  • 식량안보 Food Security
  • 물문제 Water
  • 에너지 Energy
  • 지속가능한 도시 Sustainable Cities
  • 사회통합 및 그린잡 Social Inclusion and Green Jobs
  • 해양 및 군서도서국가 생존 Oceans and 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 자연재해 Natural Disasters
  • 기후변화 Climate Change
  • 산림, 생물다양성, 사막화방지 Forests, Biodiversity and Desertification
  • Mountains
  • 화학물질 및 쓰레기 Chemicals and Waste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 교육 Education
  • 양성평등 Gender Equality

 

 그 밖에 공개된 문건을 통해 이번 Rio+20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정책 또는 구체적인 변화들은 다음과 같다.


  • 지속가능한발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축적하는 플랫폼의 개발
  • 기존이 '지속가능발전위원회'(Commiss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가 보다 권환과 책임이 늘어난 '지속가능발전이사회'(Sustainable Development Council)으로의 격상 [주: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 등 기존의 조직과 최소한 '격'을 맞춤으로 의제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확보하는 절차]
  • 유엔사무국 산하에서 환경관련 정책의 실행을 담당했던 유엔환경계획(UNEP)이 독립적인 정책수립과 예산확보가 가능한 전문기구(UN specialized orgnization) 수준의 유엔환경기구(UN Environmental Organization)로의 격상 [주: 이러한 격상은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와 같이 독자적인 회원국을 받아들일 수 있고, 회원국 내의 절차에 따라 정책과 예산,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
  • 기존의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표현된 GDP를 대체하는 새로운 웰빙측정지표를 개발하여,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있게 측정되도록 유도함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는 과연 출범할 것인가?
물론 이번에 공개된 의제는 초안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문서(Zero draft)이기에 회의 직전까지 이뤄지는 막판 협상과 회의에서의 분위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 또는 특정 분야가 삭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2000년에 아마도 더 큰 진통을 겪으며 탄생한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를 통해 학습된 국제사회의 신념과 경제사회 전반적인 변화의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MDGs가 주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SDGs는 선진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해당하는 문제를 포함한다. 한국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이러한 국제사회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그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동참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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