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직업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1.27 [청소년 직업인 인터뷰]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요

지난 1월 23일(토), 제3회 젊은포럼의 'WATERWorks' 세션에 중학생 4명이 참가했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아직은 너무나 커 보이는 '어른' 대학(원)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포럼이 끝나고서 약 1시간 동안 '청소년 직업인 인터뷰'를 위해 찾아온 이들을 잠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년 '안철수 교수의 좋은MBA' 과정을 함께 들었던 정한빛 선생님(중학교 교사)의 제자들이었는데요,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환경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중2 여학생들의 꿈에 저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국제기구와 유엔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특별히 다음의 2가지를 강조했습니다.


먼저 자신을 믿어보세요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이, 친구가 여러분에게 '네 꿈이 가능한지 알아?'라고 하든 어떤 이야기를 하든, 여러분은 먼저 여러분 자신에게 신뢰를 줘야해요. 여러분이 각자가 가진 잠재력, 그 가능성이 언젠가는 꽃을 필것이라는 그 신뢰와 믿음은 우선 여러분만이 여러분에게 줄 수 있답니다. 선생님도 28살이 되어서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아요. 하지만 그 때에도 "지금은 비록 내가 특별한 무엇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꼭 보람있고, 원하는 꿈을 이룰꺼야"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어요. 그것을 스스로가 믿느냐, 믿고 나서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하느냐 그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절대, 스스로의 목숨을 버리지 마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지금 되어가는 게 없어 보여요. 스스로를 믿으세요. 생명을 귀하게 여기세요.


업을 알면, 어떤 직을 가져도 행복할 수 있어요.
보컬 가수가 꿈이라고 했죠? 그런 꿈을 나중에도 포기하지 마세요. 혹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가수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가진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폴포츠를 보세요. 휴대폰 판매원의 직업을 가졌어요, 자신의 꿈에 대해, 다른 사람은 뭐라해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신뢰했잖아요. 어떤 직장에 있어도, 내가 가진 꿈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많아요. 그게 행복한 삶이랍니다.

그리고 일단 한 분야에 어느 정도 있게되면, 그 내공으로 다른 분야에 하고 싶은 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셨죠. "일단 정상에 오르게 되면, 다른 산의 정상으로 가기 위해선 능선을 타고 이동하면 될 뿐이다." 하나의 산에 올랐다면, 다른 산에 오르기 위해 다시 내려와서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겠죠. 능선을 따라서 비교적 쉽게 다른 산의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어떤 분야이든, 한가지 분야에 매진해보세요. 그리고 그 분야를 중심으로 또다른 호기심으로 여러분의 꿈을 펼쳐보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