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시작은 내가 가진 것, 내가 익숙한 것, 내가 편한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때로는 예상하지 않고,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지요. 내 손에 익숙한 것이 '정말? 무슨 효과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스토리의 시작은 '지금, 현재, 내가 가진 어떤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이야기를 인천에 있는 유엔기탁도서관의 이재진 사서가 시작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스티커" 프로젝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엔기탁도서관 사서 이재진입니다.

제가 이번에 파키스탄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스티커 만들기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우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티커를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영문 이름 혹은 별명을 저에게 알려주시면, 스티커에 반영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스티커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럼 저에게 2천원을 주세요.
그 2천을 모아 파키스탄 아이들을 도와주겠습니다.!!

파키스탄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에 울걱하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에 세계평화의 날 행사가 있어 대학로에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김정태 홍보관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미국에 살고 있는 9살 아이였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농구를 통해서 아이티 기금 2057달러를 모아 구호금으로 보낸 사례였습니다. 자유투 1번 성공할때 마다 1달려씩 기부를 받았고, 2057번을 성공해 2057달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를 듣고 제가 할 수 있는 무엇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곧 생일인 친구, 유진이가 스티커 제작을 부탁했고, 스티커를 만들면서 스티커를 만들어 파키스탄 아이들을 도와 줘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다음 그림은 제가 만든 스티커 입니다.

 


 
영문 이름 혹은 별명을 보내주시면, 제가 위 스티커에서 JAEJIMI(재지미)라고 적혀 있는 부분에 넣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스티커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럼 2천원을 저에게 주세요. 그 돈을 모아 같이 파키스탄 아이들을 도와요. :)

신청 기간 : 2010. 09. 16. ~ 2010. 10. 16

신청 방법 : un_librarian@naver.com 으로 신청자 이름과 넣고 싶은 영문 이름 혹은 별명, 연락처를 메일을 보내주세요. 

기부금은 은행 계좌로 받겠습니다. 메일로 신청해주시면, 제가 계좌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후, 입금과 동시에 바로 스티커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럼 하루에서 이틀 사이로 만든 스티커를 신청하신 메일주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파키스탄 아이들을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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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_librarian.blog.me/ BlogIcon 인천유엔기탁도서관 2010.09.27 17:22 신고

    이 글을 보고 신청해 주신 분들이 계세요! 감사합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_librarian.blog.me/ BlogIcon 인천유엔기탁도서관 2010.09.27 17:23 신고

    스티커는 pdf 파일과 그림파일로 보내드립니다. 많이 참여 부탁드려요! :)

  3. addr | edit/del | reply 권예원 2010.09.28 19:45 신고

    스티커 신청해서 받았는데, 넘 만족스럽네요^^

1. 유엔멘토와 함께 하는 유엔기탁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인천UN기탁도서관과 유엔온라인정보센터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유엔멘토와 함께 하는 유엔기탁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 지난 2009년 8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됐다.


총 10명의 신청자(남1, 여9)를 대상으로 '멘토와의 점심식사'와 '유엔정보검색법' 그리고 간단한 정보검색 퀴즈가 주어졌고, 최단시간에 정보를 검색한 팀에게는 선물이 주어졌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동안 참석자들은 유엔기탁도서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보다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졌다.

이재진 인천유엔기탁도서관 사서는 "누구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을 하듯이, 유엔정보도 몇가지 기술만 익히면 자유롭게 검색이 가능하다."며 유엔의 공식문서 검색체계인 'Official Document System'(documents.un.org)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수료증을 받은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아쉬움에 발을 떼지못했고, 이에 이재진 사서는 "인천유엔기탁도서관이 유엔에 관심있는 분들의 아지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블로그 등을 개설해서 관심있는 분들의 그룹을 만들고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이곳에 모임을 가지자"고 제안했다.

왕복 4시간이나 걸려 멀리 서울에서 찾아온 참석자도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자, 앞으로 더욱 알찬 견학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정보 검색왕 선발대회'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유엔 정보검색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2. 유엔가상방문과 유엔게임 시연회

견학프로그램 직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엔가상방문과 유엔게임 시연회'가 열렸다. 가상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유엔기념품가게 등을 방문해봤고, 세계식량계획에서 제작한 Food Force(www.food-force.co.kr)라는 기능성 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아이들이 각각의 미션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대부분은 유엔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특히 컴퓨터게임을 통해서 식량이 왜 중요한지, 유엔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유엔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국제이슈와 유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이들이 친숙한 만화나 컴퓨터게임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Food Force의 경우, 한국 엔씨소프트의 후원으로 한국어로 번역되고, 누구나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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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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