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 함마르셀드(1905~1961)
그가 지금 한국사회에 던져주는 메시지

제2대 유엔사무총장(1953-1961 재직)인 다그 함마르셀드(Dag Hammarskjold)는 동서냉전으로 초대 사무총장인 트리그베 리에(Trygve Lie)가 물러나면서 식물인간이 된 유엔을 유엔역사상 가장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었던 지도자였다. 통상 정치인을 politician이라 하고 일부 위대한 정치인을 statesman이라 부르는데, 다그 함마르셀드는 후자로 통칭된다. 

국제정치의 이해와 토대가 약했던 1950년대 후반 그는 국제공무원(international civil servant)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확립했다. 편파적이지 않은 국제공무원의 역할을 정립하면서도, 그것이 '물도 아니고 술도 아닌' 무조건적인 중립관망의 역할이어서는 안됨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원칙을 고수하되, 그 원칙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는 법의 테두리에서의 최대의 융통성과 상상력을 활용하여, '살아있는 원칙' '명문화되지 않고 생문화된 국제정치의 원칙'을 만들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북경해법'(Peking Formula)으로 국제정치사에 종종 언급되는 중공과 미국 간의 갈등해결이었다. 당시 유엔군사령부(United Nations Command in Korea, 현재까지 한국에 존재한다) 소속의 미공군 정찰기가 당시 유엔회원국이 아니었던 중공(지금의 대만인 자유중국이 당시에 유엔회원국) 상공에서 격추되어 15명의 조종사들이 중공에 역류되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당장 억류된 조종사들을 귀환시키지 않으면 군사적 조치도 고려하겠다고 압박했고, 이에 중공은 어떠한 잘못된 행동에도 막대한 피해가 따를 것이라며 경고한다. 당시 첨예했던 동서냉전이 다시금 '동서열전'으로 바뀔만한 긴장감이 잇따랐다. 

'세계평화와 안보'를 유엔헌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유엔사무총장인 다그 함마르셀드는 딜레마에 봉착했다. 전임자인 트리그베 리가 한국전쟁에 유엔군을 파견하는 유엔 최초이자 유일의 '유엔군 파병' 결의안을 제출하고서, 당시 공산권 국가로부터 일방적인 거부와 결국에는 자신사퇴한 사례가 있었다. 더구나 이번에 중공은 유엔회원국도 아닐뿐더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중심의 유엔회원국이 주도하는 유엔총회는 중공을 규탄하는 결의안은 채택하며, 긴장의 수위를 높여갔다. 유엔총회의 결의안은 유엔사무총장에게 중공을 압박하고 무력을 사용하는 방안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관망해야했을까, 아니면 유엔총회의 지도를 받는 유엔사무총장으로서 유엔총회의 입장을 대변해야했을까?

그런 그는 1954년 12월 30일, 매서운 겨울에 전 세계가 놀랄만한 북경 방문을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그가 방문하기 전 발표한 성명서는 아주 절묘했다. "나는 유엔총회를 대변하는 사무총장이 아닌, 세계평화와 안보의 유지를 명령하는 유엔헌장에 명시된 사무총장 자격으로 행동한다." 현실 국제정치가 만들어 낸 어쩔 수 없는 딜레마에 구속되기보다, 유엔헌장이 규정하는 추상적 개념의 최대한의 공간에서 자신의 역할을 설계한 것이다. '도가 아니면 모'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적'이라 보는 현실정치에서 그의 상상력은 양측 모두를 설득시켰고, 결국 15명의 억류된 조종사들은 1955년 중공이 다그 함마르셀드의 '50세 생일선물'로 언급하면서 귀환하게 됐다. 

다그 함마르셀드가 1953년 유엔사무총장에 임명되었을 때 전 세계의 외신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 당황했다. 무명의 그가 선택된 이유는 동서양측이 "서로를 자극하지 않도록 강력한 리더십보다는 무난하고 조용한 사람"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는 유엔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문제가 있으면 다그에게 맡겨봐'(Leave it to Dag)라는 말이 국제사회에 통용될 정도로 강력한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아프리카 콩고 내전의 양측을 중재하기 위해 오른 출장길에 그는 미스테리한 비행기 사고로 순직했다. 그의 가방에서는 성경과 그가 스웨덴어로 번역하가 시작한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란 책이 발견되었다.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유엔사무총장실에서 발견된 그의 비망록은 또다른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제정치의 최고점에 있던 그의 생각과 의견이 적혀있을 거라 여겨졌던 'Markings'라 제목이 쓰여진 비망록의 내용이 공개됐을 때, 전 세계는 의아해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곳에는 그가 유엔사무총장이라 느껴질만한 그 어떤 내용도, 그가 다루었던 굵직굵직한 국제정치 단편 하나라도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그곳엔 그가 '내 영혼의 백서'라 말한, 자신의 내면 및 이상과 현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영감들로 가득했다. 그는 진정 생각하는 지도자였다. 고독한 독백과 생각을 통해 그는 현실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영성을 개발해갔다. 그리고 그가 고수했던 원칙은 현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독단적인 원칙이 아니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원칙을 포용하고, 현실이 원칙을 따라갈 수 있도록 그는 최대한의 상상력을 발휘했다. 원칙을 내세우는 대신, 원칙을 현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석했다.   

인류 최대의 분쟁과 갈등이 최고조였던 1950년대 후반, 그가 선보였던 영성과 갈등조정의 지혜는 오늘날 한국사회에, 그리고 국제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 것일까? 철학자 파스칼은 '고독한 시간을 가지 못하는 것이 바로 모든 죄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갈등조정과 분쟁해결에 앞서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내면을 돌아보고, 우리가 가꾸어가야할 아름다운 원칙을 먼저 내재화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후에야 우리는 현실에도 적용될 수 있는 원칙과 가치의 힘을 실현시킬 풍부한 상상력과 용기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닐까? 유일하게 사후 노벨평화상이 헌정된 그의 사후 50년이 된 오늘날, 우리는 그에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산을 오를 때 정상에 닿을 때까지
절대로 산 높이를 재어보지 말라
꼭대기에 올라보면 그 산이 얼마나
낮은지 알게 될지니

  *     *     *     * 

한발 내 딛기 전, 땅이 안전한가 결코 내려다보지 말지어다
오로지 먼 수평선에 눈을 고정한 자만이 옳은 길을 찾을 수 있나니

<Markings> 중

 


글쓴이 후기
다그 함마르셀드는 저의 멘토 중 한 분입니다. 미국에, 그리고 중국에 1년씩 체류할 때 제가 꼭 곁에 두었던 책이 바로 <Markings>입니다. 유엔사무총장의 리더십에 대한 석사논문을 쓰면서 알게 된 그 분의 삶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제 '평생  꼭 해야할 개인적 의무' 중 하나로 그 분을 한국사회에 알리고, 그 분의 저작을 번역해 소개하기로 결심했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012년에 <Markings>의 한국어번역본과 그를 소개하는 입문서를 내게 됩니다. 영문학 명예교수님과 함께 번역을 시작했고, 저는 석사논문 과정에서 썼던 글과 당신의 자료들을 다시 수합해 그에 대한 글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압살라대학교와 '다그 함마르셀드 연구소'도 방문해 현지자료 수집도 할 예정입니다. 꿈을 이루어 간다는 게 이런 기쁨입니다. 명예교수님도 다그 함마르셀드를 젊었을 때 접하고서 그를 알리지 못한 것을 '평생의 한'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평생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죠. 그의 메시지가, 중요한 기로를 선택해야할 한국사회에, 그리고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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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예원 2011.12.07 12:45 신고

    <Markings>번역본 정말 기다려지네요~ 출판되면 꼭 읽어보겠습니다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11.12.09 00:52 신고

    끝임없는 출간의 열정~ 그대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박수를~~

  3. addr | edit/del | reply 에크하르트 2012.02.12 11:39 신고

    뭘 검색하다 여기 들어왔습니다. 함마르셀드는 아주 소중한 인물이죠. 아직 국내에 이 분에 관한 책은 한권도 없는 상황이죠. 많은 청년들 특히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분의 책을 읽으면 참 좋겠습니다. <Markings> 아주 귀하고 감사한 책입니다. 이 귀한 책이 번역된다니 참 훌륭한일입니다. 언제 출판 예정인지요. 책이 출간되면 바로 구입하겠습니다. 출판되면 메일 한번 주십시오. 좋은 하루 되세요. eckhart96@gmail.com

  4. addr | edit/del | reply passing by 2012.05.28 01:24 신고

    저는 <쿵스레덴을 가다>라는 책에서 알게되어, 이 분이 정치색없는 정치가이자 사진작가+하이쿠작가라는 문구에 반하여 찾아보다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올해 입문서가 나온다는 사실을 들으니 너무 좋네요 ^^

국제대학원생의 하루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님께 묻다.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기구 전공으로 국제학 석사학위 취득 ,

현재 유엔사무국 산하기구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팀장으로 근무

www.theUNtoday.com 


 

국제대학원의 신입생으로서 선배님과의 점심식사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갖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스스로에게 답을 찾게 하는시작이었다학교 생활을 어떻게 계획하고논문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졸업 후에 진로는 어떨지에 대해 쏟아낸 질문에 선배님의 답변은 달랐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선배님의  제목처럼 스펙만이 아니라 2년간의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지에 대해 경험과 조언을 들려주었다.

 

입학할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제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같아요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어요   일기를 보면오늘도 대학원에 가기 싫다주눅이 들고영어도   되고….’ 그런 느낌들이 많았어요그러나 1 정도 지나면서 자신감이 많이늘었던  같아요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배운 다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할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계속 자신감이 없어지는 같아요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2 동안 해서 학위를 받는  만으로는 의미가 없어요그렇기 때문에 제가 대학원 재학시절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논문이 중요한  같아요최소한  분야에서는 제가 조언을   있는 정도로주제를정해서 작성해야   같아요

저는 유엔사무총장 주제로 하여 논문을 작성하였는데요사실 저는 제가 작성한 논문 덕분에 많은도움을 받았어요교수님들의 학회지에  논문을 요약해서 냈더니 캐나다에 계신  교수님께서  논문에 관심을 보이신  같이의논도 해보고하와이 국제컨퍼런스에 가서 발표도 하고…. 왜냐하면 사람들은 국제대학원에서의 결과물을 논문으로 판단하거든요.제가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물 중에 중요한 하나가 논문이라고 생각해요.”


 

시작을 앞둔 신입생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확립이라고 하시면서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에 대한 정의를 먼저 이해하고 스스로의 고유정의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강조하셨다교과서에서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in my own words” 누구든지 의문을 갖는 사람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교과서는 물론관련 서적을 부지런히 읽고 토론하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하셨다.

 

국제대학원에서 단순히 강의를 열심히 듣는 것만 하시고 졸업하신다면  후가 힘들어질  있죠수업은 당연한 basic requirement입니다국제대학원생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기회들을 잡고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그러셔야 돼요.글을 통해 보통 전문성을 많이 평가 받으므로  쓰는 훈련을 많이 하셔야 돼요실제로 기고를 한다든지 잡지를 만든다든지… publication 만드셔야 돼요수업시간에 paper 작성하는  그치는 것이 아니라개인의 personal independent research 항상수업과 함께 병행해야 해요나만의 언어로 정의하지  하는 것은 진정한  것이 아니잖아요 관련된 주제가 있으면 번역서나,번역되어 있지 않은 것들은 영문원서들을 쭉쭉 읽어보고….”


 

선배님은 거듭 스스로가 비전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먼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에 주목했다모두가 관심 갖지 않는 분야일지라도 스스로가 장래성을 찾았다면 행동으로 옮겨서 기본기부터 전문성까지 경험과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하셨다더불어 국제대학원생들이 학교라는 테두리를 넘어선 연합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국제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당부하셨다.


 

논문의 주제는사실 문제의식을 가져야 돼요멋진 답을 내놓기 위해서는 훌륭한 문제를 만나야 하죠제가 유엔에 관심이 있으니까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고   당시 마침 반기문 장관님께서 사무총장 캠페인을 하시던 때였어요  제가 무급인턴으로 외교통상부에 들어가 2개월간 일을 했는데마침 제가 맡은 일이 과거 사무총장에 대해서 조사하는 거였어요그런데 우리나라에 관련 자료가 하나도 없는 거죠그래서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논문이 실제로 나왔을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석사논문 덕분에교수님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뻥튀기가 많이 되었죠뻥튀기를 하려면  조각이 있어야 하잖아요. (웃음그게 논문이었던 같아요

가능하면 석사 쪽에서 다룰  있는 주제를 정하되  다뤄지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석사논문을   어차피 아무도  읽을 텐데그냥 졸업하기 위해 쓰는 건데.’ 같은 느낌을 가지고 쓰게 되면 흥미가 없어요저는 그냥  나름의 문제의식을 느끼고 쓰게 되니 막상 논문을 쓰는 데에는 3개월 밖에  걸렸어요훌륭한 주제를 정해놓고 가상목차를  다음에그것을 뒷받침할  있는 60 이상의 원서들을 읽어보았어요그게  시간이 걸렸어요그렇게 모아놓은 자료들을 가지고 정리를 하니 달이  걸리더라고요너무 재미있게 하다 보니 진짜 빨리 끝났어요처음에는 제가 무엇을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던 같아요운이 좋았죠그렇지만 운을 불러오기 위해선  자신의 노력이 필요한  같아요겨울에는 북경에 가서 현대자동차그룹인턴을 하였고여름에는 뉴욕대학교에서 행정학개론 수업을 듣고마지막 졸업하기 전에는 유엔 본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어요기회는 많을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을 포함한 주위 분들께  자신이 어떤 분야에 미쳐있는지 꾸준히 각인시켜 드리는 것도 중요하겠죠.”


 

앞으로 선배님께서 국제대학원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작지만  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 우리와 같은 비전을 가진 뜨거운 청춘들을 만나고 싶다.

 

개발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해요서로가 함께 성장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개발협력을 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겠죠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스스로가 먼저 깨달아야 해요자신의 것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수록 결국  자신에게 그것이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지셔야 해요스스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눠주셔야 해요또한 내가 먼저 나만의 철학을 갖는무엇이  나은 사회인지 등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마련해놓는 것이 당연히 우선시되어야 하고요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중요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스스로가 먼저 행동해야 해요그러면 같은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게되더라구요.”


 


작성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15 한미숙신희영

날짜: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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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전 세계에 보낸 칼럼이다. 유엔정보센터(UN Information Centre)를 통해 각 지역의 미디어에 보내지는데, 한국에서는 이곳 유엔온라인정보센터(UN Online Information Centre)에서 게재됐다.  여러번 몇몇 국영문 온라인/오프라인 매체에 게재 의사를 타진해봤지만, 거의 반응이 없어 좌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한국의 국제이슈에 관한 관심은 정말...  유엔사무총장 선거나 한국의 이사국 등장 등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이번 칼럼은 5월 31일~6월 11일까지 우간다에서 열리는 로마협약리뷰컨퍼런스(The Review Conference of the Rome Statute)와 관련된 내용으로,  국제형사재판소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표현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칼럼이다.

아래는 유엔공식언어로 된 동일한 내용의 칼럼파일이다.



The Age of Accountability — By Ban Ki-moon

Twelve years ago, world leaders gathered in Rome to establish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Seldom since the founding of the United Nations itself has such a resounding blow been struck for peace, justice and human rights.

On May 31, nations come together once again, this time in Kampala, Uganda, for the first formal review of the Rome treaty. It is a chance not only to take stock of our progress but to build for the future. More, it is an occasion to strengthen our collective determination that crimes against humanity cannot go unpunished — the better to deter them in the future.

As UN Secretary-General, I have come to see how effective the ICC can be — and how far we have come. A decade ago, few could have believed the court would now be fully operational, investigating and trying perpetrators of genocide,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across a broadening geography of countries. 

This is a fundamental break with history. The old era of impunity is over. In its place, slowly but surely, we are witnessing the birth of a new “age of accountability.” It began with the special tribunals set up in Rwanda and the former Yugoslavia; today, the ICC is the keystone of a growing system of global justice that includes international tribunals, mixed international-national courts and domestic prosecutions.

So far, the ICC has opened five investigations. Two trials are underway; a third is scheduled to begin in July. Four detainees are in custody. Those who thought the court would be little more than a “paper tiger” have been proved wrong. To the contrary, the ICC casts an increasingly long shadow. Those who would commit crimes against humanity have clearly come to fear it.

And yet, the ICC remains a court of last resort, stepping in only when national courts do not (or cannot) act. In March, Bangladesh became the 111th party to the Rome Statute, while 37 others have signed but not yet ratified it. Some of the world’s largest and most powerful countries, however, have not joined.

 

If the ICC is to have the reach it should possess, if it is to become an effective deterrent as well as an avenue of justice, it must have universal support. As Secretary-General, I call on all nations to join. Those that already have done so must cooperate fully with the court. That includes backing it publicly, as well as faithfully executing its orders.

 

The ICC does not have its own police force. It cannot make arrests. Suspects in three of the court’s five proceedings remain free, living in impunity. Not only the ICC but the whole of the international justice system suffers from such disregard, while those who would abuse human rights are emboldened.

The review conference in Kampala will look for ways to strengthen the court. Among them: a proposal to broaden its scope to include “crimes of aggression,” as well as measures to build the willingness and capacity of national courts to investigate and prosecute war crimes.

 

Perhaps the most contentious debate will focus on the balance between peace and justice. Frankly, I see no choice between them. In today’s conflicts, civilians are too often the chief victims. Women, children and the elderly are at the mercy of armies or militias who rape, maim, kill and devastate towns, villages, crops, cattle and water sources — all as a strategy of war. The more shocking the crime, the more effective it is as a weapon.

 

Any victim would understandably yearn to stop such horrors, even at the cost of granting immunity to those who have wronged them. But this is a truce at gunpoint, without dignity, justice or hope for a better future. The time has passed when we might talk of peace versus justice. There cannot be one without the other.

 

Our challenge is to pursue them both, hand in hand. In this,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s key. In Kampala, I will do my best to help advance the fight against impunity and usher in the new age of accountability. Crimes against humanity are just that — crimes against us all. We must never forget.

 

The writer i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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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South Korean sinking incident)에 대해 기자들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질문한 내용이 포함된 5월 24일자 간담회 녹취록. 외신들이 어떻게 천안함 사건을 보는지, 또한 유엔의 미묘한 입장 처리가 어떠한지 엿볼 수 있다.


PRESS CONFERENCE

New York, 24 May 2010


SG: Good morning, Ladies and Gentlemen.  It is a great pleasure to see you.

As you know, I returned yesterday from Istanbul yesterday afternoon, where I attended the conference on Somalia and had productive bilateral meetings with the Turkish leadership and other world leaders.

This was an important event at a crucial time for Somalia.

The conference expressed its full support for President Sheikh Sharif [Sheikh] Ahmed and his government’s efforts to implement the Djibouti Agreements and keep the peace process on track.

The Istanbul Declaration sent a clear three-fold message:

First, the United Nations will not stand by and watch Somalia struggle alone.

Second, the 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 has to do its part and tackle the hard issues of security and governance.

Third, if we do not tackle the basic causes onshore we will never be able to stop piracy offshore. This entails more training and funding of Somali security forces, and it involves economic reconstruction to break the cycle of despair.

Yesterday’s attack on the Presidential palace underscores both the urgency and the scale of the challenge.

Ladies and gentlemen,

The coming weeks will be very busy for all of us.

Here at Headquarters, the 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review conference concludes on Friday.

As expected, there have been divergent views. Yet the will to succeed has been clear.  Many constructive proposals have been put on the table covering all three NPT pillars.  Those are: disarmament, non-proliferation and peaceful uses of nuclear energy.

But now we have reached a crucial stage.  It is time for an agreement.  

I urge delegations to be pragmatic, to abandon rhetoric, and to look beyond narrow national interest.  There is too much at stake for the conference to end in failure, as it did last time.

The world is watching.  People want a safer world -- 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 a world in which they don’t have to worry about nuclear proliferation and nuclear terrorism.

Let me now turn to other topics very much news:

First, the sinking of a Republic of Korea naval ship:

The evidence laid out in the joint international investigation report is overwhelming and deeply troubling. I fully share the widespread condemnation of the incident.

It is particularly deplorable that the incident took place at a time when the Six-Party Talks and international efforts towards a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remain stalled. Such an unacceptable act by the DPRK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runs counter to international efforts to promote peace and stability in the region.

I listened carefully to the announcement made by Republic of Korea President Lee [Myung-bak] last night. Pursuant to his call for the Security Council to address the matter, close consultations are expected to take place among key members of the Council. I am confident that the Council, in fulfilling its responsibility for the maintenance of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will take measures appropriate to the gravity of the situation.

This incident is a stark reminder of the urgency of securing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I do hope that the Council's prompt action will also contribute to the early resumption of the Six Party Talks to address nuclear issues and other outstanding concerns.

Finally, given the severity of the humanitarian situation in the DPRK, the United Nations will continue its life-supporting work for those in dire need.  In this regard, I commend the announcement by President Lee that the Republic of Korea Government will continue humanitarian assistance to vulnerable children.

A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 will continue to closely follow developments.

Concerning Iran:

In Istanbul, I told Prime Minister [Tayyip] Erdogan of Turkey, that I welcomed Turkey’s diplomatic efforts to help resolve international tensions over Iran’s nuclear programme, undertaken in tandem with Brazil. Last week I spoke by phone with Brazil’s Foreign Minister, and I will meet President [Luiz Inácio] Lula [da Silva] in person later this week in Rio de Janeiro.

As you know, today Iran handed a letter to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The proposal will now be assessed by the IAEA and other concerned parties.  This morning, I had telephone discussions with Mr. [Yukiya] Amano, Director General of the IAEA.  If accepted and implemented, it could serve as an important confidence-building measure and open the door for a negotiated solution to the Iranian nuclear issue.

I have stated repeatedly that Iran should show greater transparency about its nuclear programme. Let me stress once again the importance of Iran’s full cooperation with the IAEA and full compliance with relevant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Ladies and Gentlemen,

Looking ahead, I have a month of heavy travelling.

I will be in Brazil later this week for the Third Forum of the Alliance of Civilizations.

Support for the Alliance keeps growing. The number of countries now exceeds 100. The United States just became the latest to join.  Such bridge-building work -- across cultures, religions and traditions -- is critical to so many of our global challenges.  

From there I go to Malawi, where I will address parliament and meet with President Bingu wa Mutarika, the current President of the African Union.  

I will also visit a Millennium Village -- a case study in a basic truth about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Where we try, we succeed.  When we don’t try, we fail.

On May 31st, in Kampala, Uganda, I will convene the first review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We have come a long way. A decade ago, few would have believed that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would now be fully operational, investigating and trying perpetrators of genocide,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across a growing geography of countries.

The Kampala review conference is an important opportunity, not only to take stock of our progress, but to strengthen our collective determination that international crimes cannot go unpunished.

How else are we to deter them in the future?

The era of impunity must end. We are entering a new age of accountability.

I will end my trip with the Africa-France Summit in Nice, at President [Nicholas] Sarkozy’s invitation. I plan to use the occasion to meet with many African leaders and take part in an important session on climate change and development.

Later in June, I will return to Africa twice more.

First, I will travel to South Africa to discuss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and enlist support for the September Summit.  But of course my trip coincides with the opening of the World Cup -- a fabulous tribute to Africa’s prowess and potential.

From there I will visit Burundi as well as several West African countries where the United Nations has wide-ranging activities: Cameroon, Nigeria, Benin and Sierra Leone.

At the end of June, I will visit Gabon and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MONUC [the UN Mission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is at a crucial stage of its work, and I want to personally engage with the country’s leaders on the important matters at stake.

Thank you very much.  I will be happy to answer some of your questions.

SG:  Thank you very much.  And I will be happy to answer some of your questions.

Q:  Mr. Secretary-General, on behalf of the United Nations Correspondents Association (UNCA), welcome to this press conference.  And we see that you have a very busy schedule travelling in June, but my question is, do you consider urgent to stop one of these days as soon as possible in Teheran and Pyongyang?

SG:  Which one?  Stop where?

Q:  In Tehran and Pyongyang.  If you consider it urgent to do some extra stop on your travelling.

SG:  Well, whether I am here or where else, even while travelling, I always keep my attention and my eyes on the current issues.  You know that I am always assisted by our senior advisors who take a very close look on the development of the situation.  And of course,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nvolving this naval ship sinking by [a] DPRK torpedo, and also the Iranian nuclear issue, they are top on my agenda.  I will, you know, pay due attention on them.  Thank you very much.

Q:  Mr. Secretary-General, the UN Dispute Tribunal is almost a year old, and now there is a body of decisions from the judges that suggests that your office and your lawyers are not really hoping that it succeeds; that by refusing to allow senior officials to testify, by refusing to supply documents and in general not cooperating with what the judges are saying, that it is unable to do its work as an independent judicial body.  Do you consider those tribunals a challenge to your authority?

SG:  I think there is some misunderstandings on the position of the United Nations.  This is a very important institution as a part of reform.  We have established the dispute tribunal and appeals tribunal as a way of allowing better, structured channels of communication for those staff who may have complaints or something to appeal.  That I fully respect the systems and when I had the ceremony with the appointed judges, we have a fully shared common commitment to work together.  And in fact there have been many cases already filed.  And the judges have been working on all these cases.  Of course, sometimes there may be some cases of decisions which are not totally sometimes in line with what the administration, I mean, the Secretariat have been doing.  But we will try to respect all the decisions.  But at the same time, we hope that these tribunals and system should not be abused by some people, you know, who really try to raise all the issues.  And there is a serious backlog and a heavy burden on the part of these issues. And there are some issues for difference of opinions between the Secretariat and the judgement.  Then we’re trying to resolve all these issues and try to explain the real, real facts of our administration’s… There are many areas where the Secretary-General, myself, or senior advisors, have their authority and their prerogative to take administrative matters.  Sometimes this kind of administrative matters which are normally taken in any areas, any Government, any institutions; sometimes they become easily the subject of judicial dispute.  Therefore, I think that there needs to be mutual respect.  And also, I would like to urge all those on the staff who may have complaints, first try to resort to the proper channel of administrative way of administratively resolving these issues before just trying to raise these issues alls the time to the dispute and appeals tribunal.

Q:  What’s an example about this you said it was an [inaudible] abuse?

SG:  You know, I do not have any special specific cases, but I think Legal Counsel has been very seriously engaging in dialogue with the judges and the tribunal judges.

Q:  Mr. Secretary-General, you said that the swap deal negotiated by Brazil and Turkey could serve as a confidence building measure.  But the members of the P-5 don’t seem to have much confidence in it.  Have you had any discussions with them?  What are you saying to them - members of the P-5 on Iran - and specifically would you call for a pause before they move forward with the sanctions resolution?

SG:  I am not in a position to say any definitive ideas how this matter should be addressed.  Of course, you know, I had a long talk with the [IAEA] Director-General [Yukiya] Amano this morning, and I have had very serious talks, exchange of views with Brazil and the Turkish leadership and other members of the United Nations. Now, the question seems to be still at the heart of this problem, there clearly is a lack of confidence and trust of each other.  What I said repeatedly as that I appreciated and I welcomed these diplomatic initiatives, the package deal, which could be used as a very positive step towards a negotiated settlement of this issue if this is followed by further engagement of the IAEA and also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is a very important part.  Then, how to realize the permanent resolution of this issue.  There is clearly a difference of position, and difference of approach.  Where we have confidence-building area and permanent resolution of this issue, then how to strike a balance between all these; that will be, that will require, sometimes political will and very professional and technical review of this package deal, and also some flexibility on this.  But I am not here at this time to make anything definitive.  That, you know, they will have to discuss.

Q:  I have two questions about the South Korean sinking incident.  One question is, what’s your idea about the necessity of the additional sanction against North Korea?  China seems to oppose it.  This is the first one, the second is, according to your explanation, the UN will continue humanitarian aid to North Korea, but why do you think it is necessary for UN-related organizations to keep humanitarian aid, in spite of the incident?  Thank you.

SG:  For the issue on how this will be dealt with by the Security Council; that I would like to leave to the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The Korean President had said yesterday that they will bring this matter to the Security Council.  That is their decision, and I understand that already, very active consultations have been taking place among key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Then I leave it to the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But, as I said, I do hope that the Security Council, fulfilling their responsibility to maintain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will take the necessary measures appropriate to the gravity and seriousness of this issue, for peace and stability not only in the Korean peninsula, it has much broader implications for the regional and global, even, security and peace.

On the humanitarian assistance, this is the basic position of the United Nations — that regardless of these situations, political or other considerations, we need to provide humanitarian assistance to, particularly, the most vulnerable group of people, like children and young girls, who are malnourished.  They are the leaders of our future generation, and they should be given proper nutrition and support.  This has a much more serious implication when they are severely malnourished.  This may have very negative consequences for future generations.

Q:  Mr. Secretary-General, in your opening remarks you said you were hoping that the Security Council’s action will lead to the resumption of the six-party talks.  At the same time, you’ve just said that you hope the Security Council will take the proper measures that are befitting to this serious situation.  Don’t you think any rebuke or punitive measures taken by the Security Council will actually not help in the resumption of the six party talks?  And also, President Obama has given instructions to [inaudible] military to coordinate with the South Korean military in readiness of any aggression by North Korea.  On the other side, there’s very strong rhetoric from the North Korean leadership.  How worried are you?  How confident are you that a flash point will not take place leading to a war between the two countries?

SG:  I can fully understand the current situation, and the frustrations and anger felt by South Korean people and all peace-loving people around the world.  You have seen such widespread condemnation from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and the evidence, the facts, lead out by this joint international investigation team were very compelling and overwhelming.  

That is very troubling, as the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and also as one of the citizens of Korea.  You can feel how, you know, my feeling.  But, I’m now speaking a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 try to be very objective and fair, reasonable, in addressing all these issues, as I have been doing during the last three and a half years, in dealing with all the issues.  That’s what I have stated at this time.  My hope, my sincere hope, is that this will be dealt with by the Security Council, and they should take necessary measures on this matter.  And that will be, again, a good way to let the... any party to know that resumption of six party talks will eventually lead to, in addition to implementing this joint statement adopted by the six parties, also create a, politically, very conducive atmosphere for the eventual furthering of exchanges and cooperation.

Q:  Mr. Secretary-General, a quick follow-up on North Korea.  How important a role do you think China should play as a traditional ally of North Korea?  What kind of message would you like to send to China?  And another question on human rights: you said you were going to travel to Malawi.  Do you intend to raise the issue of human rights, especially of homosexuals, in light of the fact that a couple of homosexuals were sentenced to fourteen years in prison last week for allegedly violating “the laws of nature”?  Is that a topic that you plan to raise with the President of Malawi?  Thank you.

SG:  On, again, the first ques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ssue, I think I have already stated my position.  I do not want to give more in detail on this.  As you know, as Secretary-General, who happens to come from the Republic of Korea, then I do not want to create any misperceptions.  I want to be very fair.  I want to do the job of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 have been personally very much troubled by what had happened there.  I hope you’ll understand therefore, I would like to limit my, as much as I can, my answers or involvement in this case.

On the second question, as a matter of principle, any harassment or discrimination or violence and other forms of human rights violations committed against persons on the basis of sexual orientation or gender identity must be condemned.  Therefore, I would urge again that countries must show moral and political courage in combating discrimination in all its forms.  As you know, the Human Rights Committee has concluded that the criminalization of sexual acts between consenting adults is a breach of the right to privacy and freedom from discrimination.  And the Committee on Economic and Social and Cultural Rights has placed the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within the prohibited grounds of discrimination — that’s my answer.

Q:  Secretary-General, you said that, back to the Iran question, you said if accepted and implemented – and you’re referring to the letter by Iran to the IAEA — how long is it from what you have understood from Amman or everybody else you spoke to, that implementation process, how long would it take?  I mean, would it automatically push the June deadline, or the June expectation of a vote on the sanctions in the Security Council only because of a process of implementation?  And the second part: could you explain what is it that you mean by that balance to be struck between confidence-building measures and permanent?  Explain, if you don’t mind, if you are personally willing to play a role in that.  And as a follow-up to Gianpaolo’s question, would you be willing to go Tehran, since everybody else is going?  And if it may be, if it is, the way to do something about it, moving forward?

SG:  Now, I think you might have already heard what the Spokesperson of IAEA announced.  I was told that IAEA would have some announcement on all these procedural issues.  He told me that he had immediately conveyed this official notification from Iran to the concerned parties — that means the Vienna Group, members of the Vienna Group — for their assessment and for their response.  I suspect that it may take some days for them to come back to IAEA.  That’s one procedure we still have to wait.  In the meantime, I also understand that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are actively consulting among themselves what kind of measures, including sanction measures, should be taken.  That is again what they are doing.  

On what’s the balance between confidence-building and permanent resolution of this issue.  I think one step has already been taken.  Everybody, a lot of parties, have taken initiative, including P-5 plus one.  They have been engaging in negotiations with the Iranians.  That was part of the confidence-building measures.  The Turkish and Brazilians have taken the initiative; that’s part of confidence-building measures.  And the Iranians, they have proposed their own proposals, like committing 1,020 kilograms of low-grade uranium for eventual 20 per cent purity uranium.  That, they showed as part of their confidence-building measures.  But now, clearly, as I said, at the heart of this programme, there is lack of confidence because of the announcement by Iran that they would continue, again, their own enrichment processing of 20 per cent purity uranium.  That has created serious concern.  That has given much concern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I myself have expressed my concern on that particular point.  Then, how to address all these detailed issues will have to be left to the hands of, again, continuing consultation or negotiations.  For me, as the Secretary-General, when there is clearly some framework of negotiation or mediation, then I’d better leave it to that.  For example, when there is the six-party talks, it is better that the parties of the six- party talks discuss the matter.  When there is some SADC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or African Union taking charge of certain regional contributions, we always try to facilitate and create the political atmosphere conducive to the acceleration of these negotiations.

Q:  It has been announced that you are going to send your two top UN officials in Sudan to attend the inauguration of the President.  As we understood it in the past, the UN policy was to avoid ceremonial meetings with people wanted by the ICC.  So did the UN policy on this change?  Can you explain to us what is the new policy?  And what do you say to the charge that it sends the wrong signal to the victims?

SG:  As you know, we have two missions – UNMIS [UN Mission in Sudan] and UNAMID [African Union/United Nations Hybrid operatin in Darfur].  They are very important peacekeeping missions in Sudan.  They are mandated by the Security Council to support the implemention of the Comprehensive Peace Agreement [CPA] and further efforts towards peace in Darfur.  

These are very important missions, and for operational purposes, the SRSGs [Special Representatives of the Secretary-General] in UNMIS and UNAMID have been meeting with Sudanese Government officials. This is what they have been doing, and they will have to continue to do.  We have a critical mission, for the peace and stability of this, and includ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CPA, which will have very, very important consequences in next July’s referendum.  This is not more than that.  What they are doing is not more than that, they are doing exactly within the framework of their mandate.

Q:  Can you tell us though, are you saying that they need to have contacts for operational reasons, which is fine, it’s been done in the past.  But this is a ceremonial meeting - it’s not an operational, work-related meeting, so what is the policy towards people that are wanted by the ICC?  Can you meet with them the same way you would do with any other official?

SG:  You may say that it is ceremonial, but it is part of a very important political event for the Sudanese people.  They have elected President [Omar] Bashir as their President.  You cannot say this is only ceremonial, nothing to do with political implications.  They are there, mandated by the Security Council, and appointed by me, and for UNAMID, appointed jointly by me and the African Union – he [Mr. Gambari] is a joint Special Representaive.  So I think this should be regarded as part of their very serious official critical mission, not more than that.

Q:  Getting back to this Turkish-Brazilian initiative on Iran, Sir, do you not feel that the major effect of that initiative has been to galvanize the Security Council into unanimity and do you not feel that the overriding danger here is the threat of an Iranian finger on the nuclear trigger?

SG: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been expressing serious concern about the Iranian nuclear development programme, because they have not been able to prove that their programme is not military in dimension, and their programme is purely and exclusively for peaceful purposes.  That is their responsibility to prove.  That is what I said - the onus is on them.  

Negotiations are going on, therefore I would urge again that the parties concerned, particulary the E-3 + 3 and Iran should continue their negotiations for a peaceful resolution of this issue, keeping in consideration the various proposals and initiatives taken so far, including the Turkish and Brazilian initiative.

Q:  Mr. Secretary-General, later today you will be meeting with the Minister of External Affairs of Sri Lanka [Mr. G.L. Peiris].  Eighty days ago you said that you would be creating a panel of experts to advise you about possible war crimes in Sri Lanka, but you still haven’t done it.  There has been an ICG [International Crisis Group] report that said that the UN’s own role in possible war crimes should be investigated.  I would like to know what is your reason for the delay?  Is it attributable to pressure from the Government, or from the NAM [Non-aligned Movement] letter that you received. What are you going to tell the Foreign Minister of Sri Lanka? And what do you say to ICG’s claim that the UN itself in some sense abetted war crimes including by pulling out of Kilinochi, by not pushing for a ceasefire, by funding internment camps, and even encouraging surrenderers that led to summary executions.  What is the response of the UN to those charges?

SG:  First of all, on the last part of your question, I totally reject all that kind of allegations.  It is not because of pressure from Sri Lanka.  I am still working on the establishment of a group of experts who will advise me based on international standards and experiences on implementation of the commitment the government made in the area of human rights accountability.  

As you know, the Sri Lankan Government has announced the establishment of their own commission.  The group of experts will have to advise me on the basic characters and the role of this commission.  This is what I have in my mind.  With my meeting with the new Foreign Affairs Minister of Sri Lanka, I will again urge them to do three things.  First of all, continue to improve the conditions of the internally displaced persons, expedite relocation and reintegration of these people.  On that, I think they have made some progress.  Then again, promote national reconciliation, reaching out to a different group of parties and people for national reconciliation.  Thirdly, the accountability process as I have been discussing with President [Mahinda] Rajapaksa, as soon as possible.

Q:  Have you read 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s report?  It says very clearly – I am not saying you have to agree with it – I just want to make sure when you are rejecting it – do you reject that report totally?  And would your panel have any jurisdiction to investigate the UN itself as a [inaudible]?

SG:  You mean I rejected it?  I don’t know if I have ever said that I rejected it.  I don’t remember that we have said that.  We appreciate all these International Crisis Group’s efforts, and we have seen many recomendations in their reports.  We will closely coordinate whatever recommendations and advice we may be able to take - we will always take into consideration.

Q:  Thank you, Secretary-General.  You went to Turkey and you discussed the matter of the Middle East.  On Wednesday, Prime Minister [Rafic] Hariri will be here to preside over the Security Council.  I hope, I think you will be meeting with him?  How concerned are you about the tensions in southern Lebanon, about the Hezbollah armament?  And also about the report on Syria-Hezbollah wall in eastern Lebanon?

SG:  It will be a very good opportunity for me to meet again with Prime Minister Hariri of Lebanon on Wednesday, the 26th.  I am looking forward to that.  I am also concerned about this continuing political and security situation in Lebanon, including this illegal arms transfer into Lebanon.  This is clearly a violation of Security Council resolution 1701.  This must be fully implemented and respected.

During my stay in Istanbul, I also had an opportunity of discussing this matter with the Turkish leadership, and I also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a Turkish role in promoting proximity talks between Israel and Syria, which they did in 2008.  

We sincerely hope that with the national Government formed, and the national dialogue which is initiated by President [Michel] Sleiman, and with the new Prime Minister, new leadership, and with the ongoing proximity talks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ian Authorities, we hope that the situation will improve in Lebanon.  I will discuss this matter in-depth with Prime Minister Hariri.

        Q:  [inaudible] building a massive wall in Lebanon?

SG:  I need to find out more on this.

Q:  Secretary-General, as you know, this week we are hitting a new milestone in the renovation of the building by closing the Secretariat building.  Reviewing the [Capital] Master Plan [CMP], I was surprised that given your commitment to the environment, there is not much done in terms of making the building particularly environmentally friendly.  The fifty percent cut of energy is going to be mostely by updating the appliances and the electrical system.  I was wondering if you are having some problems manifesting your environmentalist vision with your management staff since there are other issues that have been problematic like removing the bike tracks, and not even doing anything to complete the East River bike lanes with the city.  Are you finding any problem manifesting your environmentalist vision in this bureaucratic institution?

SG:  It may be too early to make that kind of evaluation or judgment about our plan to make this CMP renovation process “green.”  I made my commitment to the Member States and to the internatinal community, when they approved my proposal, that we will make this UN building the greenest building.  We will set an example for other international community members.  That is our commitment that is continuing.  We will be able to cut the energy needs by I think, fifty to sixty percent, when we complete this.  Then we will be able to use solar energy for our air conditioning and heating purposes.  That is a new, cutting-edge technology which we are going to introduce in this building.

I know there will be some inconvenience for all our staff and Member States, and from time to time we may listen to that kind of judgement.  We need not to have any pre-judgment before this construction is complete.

Q:  [inaudible] bike lane on the East River that is cut because of the UN?

SG:  That, I will have Mr. [Michael] Adlerstein, the CMP project manager, explain to you in more detail.

Q:  Mr. SG, I just wanted to go back to some remarks you made about the NPT conference in the beginning. The Guardian published today an article saying that Israel sold, or offered to sell nuclear technology to South Africa, back in 1975, and this is other evidence that Israel does possess and it is not only an allegation.   I was wondering if you have any reaction to this report, and whether the final declaration by the NPT should reflect that Israel should be joining the NPT and opening its installations for international inspection?  Thank you, Sir.

SG:  The universality of this NPT membership is a very important issue.  During my remarks to the opening of the NPT review conference, I made it as one of very key issues.  The negotiation, as I said, has been going on, and it started with a quite positive mood.  But I am concerned that the negotiation has not been moving much, including on these universality issues, and on the nuclear weapon free zone in the Middle East. There are some divergent views among the state parties.  Therefore I am going to engage with the President of this Conference, and I will try to do what I can, as much as I can.  

My message is quite clear, that we must not repeat the failure which we [had] in 2005.  We must look beyond national interest. We need to look for the aspiration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we must realize 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

Q:  Mr. Secretary, I know you said you can’t really get involved – you are the Secretary-General - on the North Korea issue, but considering your history there – it’s where you are from – I wonder if you could move beyond the words that many Secretaries-General use after this type of action.  You could help people to understand why this issue is much more important, perhaps, than the years of other skirmishes and hostilities people have heard about from the [Korean] peninsula.  As you heard the names of the sailors who were killed read out, what is the impact on a country such as South Korea?  Why is this issue a little bit more particuarly urgent or important for the world than what they have seen and heard for decades here?

SG:  Unfortunately, there have been several such provocations during the last four or five decades.  You may remember all these incidents where North Korea has made all these provocations.  This is one of the most serious, I believe, provocations in recent days.  When there was a lot going on in exchanges and coope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Even though, despite these very political difficulties.  There was a high expectation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through a joint statement of the six-party talks, then people saw some hope that Korea could be de-nuclearized.  I myself participated as one of the negotiators in drawing up a joint declaration for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1991 and 1992.  I myself served as Vice Chairman of the Joint Nuclear Control Commiss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Therefore, I have a very strong attachment and even a sense of responsibility.  Now, serving as Secretary-General, this is most troubling for me to see what is happening in the Korean Peninsula - that’s my motherland. Therefore, I really hope that, first of all, we should not repeat this kind of recurrence of these kinds of things.  Therefore, there must be some major step to be taken.  The evidence is quite compelling. There is no controversy.  Therefore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ddress this issue properly, consistent with the Charter of the United Nations.  This is what I do hope.

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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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자 신문에서 읽었던 기사인데, 내용을 읽다가 내가 썼던 <유엔사무총장>(살림지식총서)란 책 내용과 너무 흡사해 신기했다. 아니나다를까 밑에 참고도서로 내 책이 명기되어 있었다.

2006년 유엔사무총장 후보로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출마할 때 조차도 '유엔사무총장'이란 어떤 역할이며, 역대 사무총장에 대한 사례 분석들이 없었던 때에 힘들게 외국자료와 절판된 오래된 영문서적을 몽땅 구입해 써나갔던 책이 여러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된다.  

한국은 지식인프라가 너무 약하다. 영리를 제외한, 비영리 계통은 특히 정부나 기업의 관심이 약하기에, 국제활동을 하거나 뭔가를 하려해도 우선 변변한 국문자료를 찾기가 어렵다. 힘들지만 '국제개발협력 번역프로젝트'나 개인적인 집필, 번역작업을 지속하는 이유다.



국제

Special Knowledge <149>

유엔 사무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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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ited Nation)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세워진 국제기구입니다. 사무총장은 유엔 내 산하기관인 사무국의 책임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엔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외교관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반기문 사무총장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 된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호 기자

국가원수 예우 받으며 4만명 조직 인사권

유엔 사무총장(UN Secretary-General)은 비서·장관을 뜻하는 Secretary와 장군·지휘관을 뜻하는 General의 합성어다. 이 명칭엔 유엔 사무총장의 두 가지 역할이 잘 담겨 있다.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지시를 수행하는 행정가(Secretary)인 동시에 사무국의 수장으로서 직접 국제분쟁 조정에 나서는 지휘관(General)이기도 하다. 사무총장은 유엔사무국 및 산하기관을 합쳐 약 4만 명 규모인 조직의 인사권과 예산집행권을 갖고 있다. 외국을 방문할 때는 국가원수급 예우를 받는다.

이 자리는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때부터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은 국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기구로 국제연맹을 탄생시켰다. 연맹 안에는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이 설치됐다. 그 수장이 사무총장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막지 못한 국제연맹이 1946년 해체된 뒤 이를 대신해 유엔이 결성됐다. 연맹의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은 유엔도 사무총장을 두었다.

유엔 사무총장은 사무국의 수장이면서 유엔을 대표해 국제분쟁 조정에 나서는 정치가다. 국가원수급 예우에 교황과 같은 도덕적 권위도 가진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유엔총회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왼쪽에서 둘째)이 각국 정상들과 함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행정가·정치가 이원적 역할 부여 받아

국제연맹에선 사무총장에게 행정가의 역할만 수행하도록 했다. 연맹 공식문서엔 “사무총장은 연맹 내 기구들의 결정을 실행하고 준비하는 일을 넘어선 활동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연맹총회의 결정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사무장의 임무만 부여됐다. 유엔 창설을 준비한 국제연합준비위원회는 이 규정이 국제연맹의 실패 원인 중 하나라고 봤다. 그래서 사무총장에게 국제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정치가의 역할을 맡겼다.

그 근거는 유엔헌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엔헌장 제15장 99조엔 “사무총장은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협한다고 자신이 인정하는 어떠한 사항에 대해서도 안보리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 고 돼 있다. ‘사무총장 자신이 인정하는’ 이라는 표현이 핵심이다. 사무총장 자신이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어떠한 사항이라도 안보리 등과 함께 나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연합준비위원회는 99조를 가리켜 “국제기구 수장에게 준 어떠한 권한보다 특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초대 사무총장인 트뤼그베 리는 “99조는 사무총장이 가진 핵폭탄급 권한”이라며 “핵을 쓸 권한을 부여 받았다면, 그보다 작은 소총 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무총장이 자신의 판단에 기초해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협하는 일’을 논의할 수 있다면, 이 일이 국제평화를 위협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할 권한도 사무총장에게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임이사국과 같은 강대국들은 순수한 정치가로서의 사무총장을 원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국제연맹 사무총장이 가졌던 행정가 임무도 떠맡겼다. 유엔헌장 15장 97조에는 “사무총장은 안보리의 권고로 총회가 임명하며 사무총장은 기구의 ‘수석 행정관(chief administrative officer)’ ”이라고 규정돼 있다. 결국 유엔사무총장은 국제분쟁을 위해 독자적 활동을 하는 유엔사무국의 ‘수장’이면서, 동시에 192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유엔총회 또는 안보리의 결정을 집행하는 예속적 ‘수석행정관’이다.

역대 7명의 사무총장 스타일 제각각

유엔 사무총장은 ‘블랙박스’란 닉네임을 갖고 있다. 회원국들이 골치 아파하는 문제를 대신 떠맡는다고 해서 붙여졌다. ‘세속 교황’이라 불리기도 한다. 가톨릭 교황만큼의 도덕적 권위가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교황과 마찬가지로 군사력 등 권위만큼의 실권은 갖지 못한다는 의미도 있다. 유엔이 출범한 이후 현 반기문 사무총장 이전에 7명이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 이들은 상황에 따라 유엔총회나 안보리의 지시를 조용히 수행하기도 했으며, 때론 적극적으로 개입해 예상치 못한 변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초대 사무총장 트뤼그베 리는 한국엔 고마운 존재다. 당시 리는 소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을 북한의 무력도발로 규정한 뒤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군의 한국전 참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를 문제 삼은 소련의 압력으로 1952년 자진 사퇴했다. 2대 다그 함마르셸드는 한국전 때 중공군에 잡힌 미군포로를 석방시키기 위해 직접 중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유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아시아 출신 사무총장인 3대 우 탄트는 71년 동파키스탄(현 방글라데시) 홍수 때 유엔총회 결의 없이 유엔동파키스탄구호활동(UNEPRO)을 결성해 인도적 구호 활동에 나섰다.

4대 쿠르트 발트하임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의사에 충실한 채 사무총장의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영국 BBC방송은 그가 사망한 2007년에 “유엔 사무총장 당시 헨리 키신저(당시 미 국무장관)의 그늘에 가린 무력한 인물”이란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그가 최악의 사무총장으로 거론되는 것은 나치 장교 경력 때문이다. 사무총장 퇴임 후 2차 대전 동안 유대인 학살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를 선출한 유엔의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부트로스 갈리는 미국 반대로 유일하게 연임 실패

페루 출신의 페레스 데 케야르 5대 사무총장은 미국·중국 대립 덕에 어부지리로 선출됐다. 중국이 3선에 나선 쿠르트 발트하임을 반대하고, 미국이 대항 후보인 탄자니아의 살림 외무장관을 거부하자 대안으로 당선됐다. 남미 출신 사무총장이란 이점에도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을 막지 못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무총장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미국과 정치적 마찰을 겪은 6대 부트로스 갈리는 결국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역대 유엔 사무총장 사상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7대 코피 아난은 사무국 조직 통폐합 등의 개혁을 추진했다. 현역 사무총장으론 최초로 2001년 노벨평화상을 유엔과 공동으로 수상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Q&A

Q 월급은?

공식 연봉은 1997년 이래 22만7254달러(약 2억5600만원)로 고정돼 있다. 하지만 판공비와 경호비 등 추가 지급분까지 더하면 이보다 많다.

Q 어디서 지내나?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 유엔협회 소유의 사무총장 관저에서 지낸다. 관저의 1년 임대료는 1달러다. 사실상 미 유엔협회가 무료 제공한다.

Q 임기는?

5년이며 무기한 연임이 가능하다. 전직 사무총장들은 6대 부트로스 갈리를 제외하고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Q 어떻게 선출하나?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추천 후보를 총회에서 승인하는 식으로 선출된다. 유엔 헌장엔 총회에서 회원국 비밀투표로 사무총장을 확정한다고 돼 있지만 4대 쿠르트 발트하임 때부터 투표 없이 박수로 인준하고 있다. 결국 총회는 형식적 절차일 뿐 사실상 안보리의 추천 후보 선정 과정에서 사무총장이 결정된다.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는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9개국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한다. 추천 절차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대개 비공식 예비투표 과정을 거친 뒤 유엔 총회 의장이 15개 이사국 대사들을 불러 후보자에 대한 의사를 묻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가 사무총장으로 추천된다. 여기엔 반드시 5개 상임이사국의 찬성(또는 기권) 의사가 있어야 한다. 만일 상임이사국 중 1개국이라도 반대 표를 행사하면 추천 후보가 될 수 없다. 실제로 3선과 재선을 노린 쿠르트 발트하임과 부트로스 갈리는 각각 중국과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추천 후보가 되지 못했다.

Q 선출 원칙은?

공식적 원칙은 없다. 다만 ‘대륙별 순환 원칙’이 불문율처럼 내려온다. 3대 우 탄트(미얀마) 사무총장부터 아시아(3대)-유럽(4대)-미주(5대)-아프리카(6·7대)-아시아(8대)와 같은 원칙이 지켜졌다. 하지만 6·7대 연속으로 아프리카에서 사무총장이 나온 것처럼 국제적 역학 관계에 따라 이런 패턴이 지켜지지 않기도 한다.



참고 자료 김정태, 『유엔사무총장』, 살림출판사 2007, 유엔 공식 웹사이트(www.un.org), 위키피디아(en.wikipedia.org)

뉴스 클립에 나온 내용은 조인스닷컴(www.joins.com)과 위키(wiki) 기반의 온라인 백과사전 ‘오픈토리’(www.opentory.com)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세요? e-메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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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대표부 대사를 역임한 김현종 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기구 지원자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했다. “논문을 발표하거나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국제활동 실적을 많이 쌓는 게 좋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기회는 꼬리가 없다. 결코 뒤쫓아 가면서 잡을 수 없다.” 국제활동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산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의 전문성과 열정을 구체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증거물인 논문 또는 저서 등이다.

실제로 유엔이력서(Personal History Profile 또는 P-11)에는 자신의 전문분야 사회활동과 전문단체 가입 여부, 출판물 저술 여부 등을 묻는 질문이 있다. '23번' '24번' 질문인데 대학교를 갓 졸업한 한국학생들에 가장 막막한 질문이기도 하기에 ‘공포의 빈칸’이라고 불릴 만하다. 경상대 박재영 교수는 국제기구 진출 특강 때면 ‘꼭 P-11 양식을 읽어볼 것’을 권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교수는 “P-11에는 30개 이상의 항목이 있는데 그 항목을 보면 자신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며 특히 “전문적인 단체나 학회의 회원으로 들어가 있는지, 전문적인 저작이 있는지 이런 활동이 중요시 되므로 그 항목을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채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전략적으로 전문단체 가입과 학회 활동, 저작물 발간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조금만 인터넷 서핑을 해보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단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회원으로 가입해서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좋다. 본인이 석사 과정 입학을 준비하고 있거나 대학원생인 경우는 자신이 전공할 분야를 진출하고자 하는 유엔영역과 연계시키거나 논문을 쓸 경우 관련된 주제로 써볼 수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수석자문관을 역임한 김은주 박사의 경우도 국내 석사 학위 후 런던에 건너가 쓴 박사학위 논문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과 한국’을 사례로 다룬바 있다.

필자의 경우도 국제기구 석사전공을 하면서 논문을 ‘유엔사무총장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쓰게 되었는데, 유엔인턴과 관련 활동을 하게 되면서 든든한 자산이 되었다. 이 책은 훗날 살림지식총서로 <유엔사무총장>으로 새로운 내용들과 함께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학부생이었을 당시 자신의 국제활동 경험을 정리해서 『스무 살, 희망의 세상을 만나다』란 책을 펴 낸 설지인 씨 같은 경우도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석사과정에서 유엔을 전공한 유엔본부의 송혜란 씨도 1999년 자신의 평화유지요원 체험을 담은 책 『세계가 주목하는 곳에 그녀가 있다』를 써낸 바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거나 신문 기고문이나 소논문을 학회지 등에 발표해 보는 것도 유엔 진출을 준비하는데 있어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공포의 빈칸’을 채워나갈 자신만의 고민을 해야 한다.


  
  




다음회 예고
[유엔 진출 블로그특강-10] "언어는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가?"

  본 내용은 럭스미디어에서 2010년 2~3월경 출간 될『UN, It's Your World!(가칭, '도전하는 젊은이를 위한 유엔핸드북'의 새로운 명칭)에서 부분 발췌한 내용으로 저작권 보호대상입니다. 새롭게 바뀐 유엔인사규정 반영 등 보다 좋은 콘텐츠로 가꾸기 위해 원래 예정보다 늦게 출간되게 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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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2.11 11:20 신고

    유엔 진출자들에게는 정말 귀한 자료가 되겠군!! 자신의 전문성을 무한 발휘하는 그대가 아름답다!!

  2. addr | edit/del | reply 안지은 2010.03.28 17:37 신고

    김정태 홍보관님의 블로그를 유일한 홈페이지로 설정해 인터넷 할 때마다 읽고 싶은 글을 읽고 있는데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3. addr | edit/del | reply 김기수 2012.02.08 11:59 신고

    감사합니다 ^^ 당장 지금부터 실천해야겠어요 !



2009년 12월 7일~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되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최후의 논의는 다시 내년 멕시코 당사국 총회에서 이루어질 공산이 크지만, 그대로 주요한 결정과 논의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당사국 총회의 성공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유엔비엔나정보센터의 직원이 포함된 오스트리아 팝 그룹인 'My Excellence'가 <Come On>이란 팝을 만들었네요. 지난 8월 28일, 유엔비엔나정보센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처음으로 공연된 노래인데요, 당시 참가했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코펜하겐 회의에서도 공연해달라는 부탁을 해서, 음반 발매와 더불어 12월 7일 다시 공연될 예정입니다.

기후변화에 관해 유엔 차원의 종합적인 노력과 현황 들을 알고 싶으면 아래 자료를 추천합니다. 많지 않은 분량이기에,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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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박서영 2009.12.07 22:45 신고

    저도 그린피스랑 네이버 통해서 Seal the Deal에 서명했었는데, 부디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길 바라면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09 United Nations for You (UN4U)
"유엔의 날"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시민 유엔홍보전략 중 하나인 UN4U가 '유엔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10월 23일(금) 한국판 UN4U가 진행됩니다. 


주최
: 유엔거버넌스센터(www.unpog.org)
후원: 외교통상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유엔한국협회(tbc), 유엔사무국 공보부 등
협력: 세계식량계획, 유엔글로벌컴팩 한국네트워크 등 14개 주한 유엔사무소 및 관련기구


 2009년 10월 23일(금)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 & 다목적홀 14:00~18:00


 

다음주 초에 공식 행사포스터와 사전등록방법이 안내될 예정이며 행사는 무료 참여이고, 이름/소속/이메일/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youth@ungc.org로 보내 사전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도전! 유엔골든벨'에 참가팀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사 사전등록 외에 별도의 등록절차를 받으셔야 합니다.

# 전무후무할 유엔페스티벌 8대 특징 #

1) 미기로 유엔사무부총장(유엔 서열2위)의 참여
2) '도전! UN골든벨' 최초시행- "한국의 유엔통을 찾아라!" (주한 유엔기구 대표, 유엔사무부총장 직접 문제 낭독 등)
3) '주한 유엔기구를 찾아서'- 약 15개 유엔기구 및 유엔관련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홍보부스를 통해 학생들과 직접 만남
4) '주한유엔기구 젊은직원 talk show' 국내 최초의 새로운 스타일의 유엔직원 토크쇼!!
5) 유엔탁상용 깃발, 유엔마우스패드, 유엔핵심역량booklet, 유엔긴팔T-shirt 등 푸짐한 유엔기념품 제공
6) 국내 최초 공연- Hymn to the United Nations (유엔애국가) 연주회
7) 주한 유엔기구 및 관련기구의 정보가 쏘옥 담긴 프로그램북
8) 유엔과 국제기구 멘토들의 특강- 구삼열 문화협력대사 & 손미향 IVI본부장 등등등

 
[News 1] '도전! UN골든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합니다!
- 1팀 3명(주전 1명, 부주전 2명)이 소속학교(고등학교, 대학교 등), 동아리, 기관 등을 대표하여 출전
- 소속은 다르지만, 3명이 임의로 팀을 만들어 출전 가능 (기관 등의 참여팀 등록 후 자격 부여)
- '골든벨' 최후의 1인 및 최후그룹(5명 가량)에게는 '유엔통' 증명서, 국제회의 참가자격, 도서상품권, 인턴십 기회, 기념품 등 푸짐한 혜택제공 예정


[News 2] 
학교의 단체 현장체험학습 신청도 받습니다!
- 선착순으로 신청된 그룹에게는 삼성홀의 앞쪽 VIP 좌석을 예약해드리며, 
- 필요시 참가증 및 기념품도 제공되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문의: 유엔거버넌스센터 UN4U준비팀 (youth@ungc.org)
- 유엔거버넌스센터는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유엔사무국 산하기구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유엔홍보와 커뮤니케이션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 UN4U준비팀에는 '유엔거버넌스센터 청년홍보위원', '인턴',  '인턴OB' 등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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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구총림 2009.10.12 18:22 신고

    ^^ 올해 유엔의 날은 다른 해보다 더욱 의미있고 멋진 날이 될거 같습니다. 한국에 있는 유엔기구들이 함께 모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 자체가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늘 항상 베풀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
    구총림 드림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0.13 22:39 신고

    나도 기대가 되는 멋진 행사^^

 

  제3대 유엔사무총장인 우 탄트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전 세계 저명 지식인들이 시급한 세계 문제를 함께 연구하고 협의할 유엔기구’의 필요성을 주창하면서 유엔대학교 설립 논의가 있어왔다. 결국 19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국제기구 유치 등을 통한 국제화 노력에 전념하던 일본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1973년 도쿄에 유엔대학교 본부가 설립되었다. 유엔대학교는 흔히 ‘대학교’라는 이름이 떠올리는 것과는 달리 학위 수여기관이 아니며, 연구 및 조사, 훈련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일종의 ’유엔 싱크탱크‘라고 볼 수 있다.

  11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유엔대학은 철저히 지역적으로 분권화되어, 개발도상국 및 세계 각지의 대학 및 연구소와 합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유엔대학 본부는 행정, 교육훈련, 출판 등에 집중한다. 한국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가 지난 2007년, 유엔대학교 산하 15번째 연구소인 국제교육협력센터(UNU Institute for Global Education)를 유치, 개발도상국 인재들의 교육과 훈련에 나서고 있다. 유엔대학교의 4대 중점 연구 분야는 평화안보, 환경, 발전 및 과학기술이다. 유엔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세미나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매년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고 있다.
(www.unesco.or.kr/unugs

www.unu.edu

인턴십: 유엔대학교의 중점 사업 분야에 관련되어 있고 학사 학위 소지자 이상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서 및 이력서를 홈페이지의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보내며, 더불어 추천인에게 직접 유엔대학으로 추천서를 보내도록 부탁해야 한다. 일단 접수된 지원서는 매년 1월, 4월, 7월, 12월 등 네 차례 심사를 거치게 된다. 선발된 인턴은 무급으로 최소 3개월에서 최장 6개월 근무하게 되며, 유엔대학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근무지는 일본 도쿄의 유엔대학교 본부다.


유엔대학교의 산하 연구소와 중점 분야

  • UNU-IIGH  국제보건
  • UNU-INRA www.unu.edu/inra 천연자원 관리
  • UNU-IGE 국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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