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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0 [유엔진출 블로그특강] 시리즈 연재를 시작하며

앞으로 '유엔진출 블로그특강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1부-유엔진출의 도움말 15가지>와 <2부-유엔진출의 11가지 경로> 등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특강 내용은 럭스미디어에서 2009년 상반기 출간 예정인 『도전하는 젊은이를 위한 유엔핸드북』(가칭/김정태著)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저작권 보호대상입니다.

[1부] 유엔진출의 도움말 15가지
1회-우리는 이런 사람을 원한다!
2회- 졸업 직후 보다는 장기적인 진출을 목표로
3회- 정말 이 길인가 테스트해보라
4회- 학위 vs. 경력
5회- 내가 원하는 전공과 분야를 정하라
6회- 유엔진출은 고시가 아니다
7회- 일단 발을 들여 놓아라
8회- 학생이라면, 이렇게 준비하라
9회- 논문이나 저서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어필하라
10회- 언어는 얼마만큼 준비할 것인가?
11회- ‘토종’도 가능할까?
12회- 인맥을 구축하라
13회- 역량중심 인터뷰에 대비하라
14회- 인내하라, 그리고 용기를 가져라

[2부] 유엔진출의 11가지 경로
15회- 초급전문가(Junior Professional Officer) 시험응시
16회- 인턴쉽(Intern)을 통한 진출
17회- 펠로우십(Fellowship)/ 컨설턴트(Consultant)를 통한 진출
18회- 유엔봉사단(UN Volunteers)으로 진출
19회- 국내소재 유엔기구로의 진출
20회- 공석공고(vacancy announcement) 지원
21회- 국별경쟁시험 (National Competitive Recruiting Examination) 응시
22회- 경력직 파견요청을 통한 진출
23회- 평화유지활동(Peacekeeping operations)으로 진출
24회- 공무원 경력과 고용휴직 제도를 통한 진출
25회- 일반직원(General Service)으로 진출


2008년 초를 기준으로 유엔을 비롯해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한국인은 42개 국제기구에 305명에 달한다. 외교통상부 자료에 의하면 이는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해인 1992년의 17개 국제기구 139명에 비해 약 78% 증가한 수치로 양적으로는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이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48명 중 약 100여명은 세계은행(World Bank) 계열에서 근무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집중된 20여 명을 감안했을 때 진출한 국제기구의 수와 근무하는 한국인의 수는 다분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앞으로 유엔과 국제기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의 몫이다. 


유엔의 길로 들어서는 경로는 여러 갈래가 있다. 하나의 고속도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국도와 지방도로가 존재하여 다양한 ‘채용’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특징이다. 각자의 지원 자격과 경력 사항에 따라 다양한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뉴욕의 유엔본부 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사무국 뿐 아니라 평화유지군이 상주하는 세계의 현장사무소나, 지역본부 및 국가사무소에도 근무의 기회가 존재한다. 또한 각 유엔기구가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컨설턴트 및 전문가로 참여하게 되는 기회도 있다. 일단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알려지고 다양한 국제경험을 갖추게 되면 유엔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되어 유엔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다.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유엔봉사단이라는 통로가 있다. 또한 유엔전문기구 등은 각국의 해당 분야 연구소, 공공기관 등의 적임자를 추천받아 채용한다. NCRE 등 시험을 통과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면, 전문성을 인정받아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유형의 11가지 진출경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 초급전문가(Junior Professional Officer) 
      2. 인턴쉽(Intern)을 통한 진출
     
3. 펠로우십(Fellowship)/ 컨설턴트(Consultant)
      4. 유엔봉사단(UN Volunteers)
      5. 국내소재 유엔기구로

<유형 1>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자

6. 공석공고(vacancy announcement)

7. 국별경쟁시험 (NCRE)

8. 경력직 파견요청을 통한 진출

9. 평화유지활동(Peacekeeping operations)

<유형 2>

경력직 전문인

10. 공무원 경력과 고용휴직 제도를 통한 진출

<유형 3>

공무원 및 외교관

11. 일반직원(General Service)

<유형 4>

기구 소재지
거주자


대학교를 갓 졸업했거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분들에게 일반적으로 <유형1>의 초급전문가(JPO) 시험 응시, 인턴을 통한 진출, 펠로우십 및 컨설턴트를 통한 진출, 유엔봉사단으로 진출, 국내소재 유엔기구로의 진출 등이 추천된다. 전문 경력이 있는 직장인에게는 <유형2>의 공석공고 지원, 국별경쟁시험 응시, 추천을 통한 경력직 진출, 평화유지활동 진출 등을 고려해볼 만하다. 외교관 및 공무원일 경우 <유형3>인 외교관 경력을 통한 진출과 공무원 파견 제도를 통한 진출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유형2>의 전문 경력을 통한 진출도 도전 가능하다. 국제기구 소재지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해당 거주민에게 열려있는 일반직원 시험을 거쳐 채용되는 <유형4>도 가능한 옵션이다.


어떤 방법이든 배타적인 것은 아니기에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경로뿐 아니라 5~10년 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로를 일찌감치 선택하여 준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11가지의 진출경로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도움이 될 만한 14가지 꼭지의 도움말을 먼저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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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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