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또는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the other 90%)란 개념을 아시나요? 2010년의 끝자락, 12월 28일 저녁, 용산 대교문고 강의장에서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에딧더월드) 번역 출간기념 특별강연회가 열렸습니다. 꿈꾸는터 & 에딧더월드 주최, 유앤스토리그룹 주관,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와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등이 후원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연말연시의 유혹을 미루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80개의 좌석이 모자라 서서 듣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삼성, LG 등 대기업 직원들의 참여도 있었고, 삼성그룹TV채널이 아예 강연회를 녹화하고 사내방송으로 틀 계획이랍니다. 디자이너, 공학 교수, 국제기아대책기구 등 NGO, 중고등학생, 대학원생, 유엔 컨설턴트, 사회적 기업가 등 무척 다양한 분들은 왜 이곳에 모였을까요?


강연은 3개의 주제발표와 3개의 사례소개로 이루어졌습니다.




<적정기술의 의미와 활용방안>  홍성욱 한밭대 적정기술연구소장


<디자인과 적정기술>   정인애 DOMC대표



<국제개발협력과 적정기술>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



<Engineers without Borders Korea 소개> 진영기 EWB간사


<국제개발협력 번역 2차 프로젝트 소개> 박혜령 대표번역자



<Open Secret 2차 프로젝트: 달리기 프로젝트>
김명선 디자이너
(당일 발표ppt이 없이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었지만, 관련한 PPT를 별도로 올립니다)







적정기술이란?
 적정기술이란 '기술의 진보'가 아닌 '인간의 진보'를 우선시하는 기술발전, 제품개발, 디자인설계의 접근방법입니다. 적정기술은 선진국, 개발도상국이든 현장과 관계없이, 해당 기술의 과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를 먼저 해결하고 있는지 고민합니다. 어느덧 신제품이 나오기가 바쁘게 그 흐름을 따라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적정기술'의 관점에서 '목적과 수단의 도치'가 된 것으로 '소외현상'이 발생하게 되지요.



특정 제품, 서비스를 활용하는 인간이 '주인의식'(ownership)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적정기술의 효과입니다. 이는 특히 개발도상국 등에 특별하게 중요합니다. '현지의 재료를 최대한 사용,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하도록 설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의 몇가지 원칙을 빈곤, 인권, 질병, 전쟁 등등 다양한 문제에 창의적으로 혁신적으로 적용하는 적정기술은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 또는 디자인'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감동깊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EBS 지식채널e에서 "90%를 위한 디자인" 제목으로 방영된 내용이죠.





다음은 굿네이버스 이성범 팀장의 TEDxSeoul 강연녹화 영상입니다.  


 
향후 발전계획
본 강연회기 끝나고 10여명 되는 분들의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커피숍에 가서 2차, 그리고 용산역 바깥의 오뎅포장마차에서 간단히 3차까지. 함께 나누었던 여러 기대와 계획들을 모아서, 정기적인 '포럼' 형식이 발족될 예정입니다.

Technology, Entrepreneurship and Design for 90%라는 이름으로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가 주최하는 모임 형식이 될 겁니다. 현재 TEDx 형식으로 하기 위해 license 신청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디자이너와 환경전문가 등 2분의 발제가 준비되고, 다른 분들의 참여와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와 함께 '적정기술 아카데미(초급과정)'를 준비해 관심자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며, 전문블로그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본 포럼의기획, 진행, 연사, 촬영, 디자인, 블로그 운영, 프로젝트 진행 등등 관심을 가지신 분들의 참여와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 그날 많은 분들의 의견과 질문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적정기술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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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1.01.07 23:40

    비밀댓글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홍성욱 2011.01.08 21:22 신고

    2011년에 펼져질 일들이 매우 기대가됩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2011.01.09 17:12 신고

    회사일때문에 못갔는데 사진과 내용을 보니
    참석 못한것이 아쉽네요...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makt_ub BlogIcon 유현덕 2011.02.04 16:42 신고

    잘보고 EBS 동영상도 가져 갑니다!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공학도로써

    이러한 새로운 흐름이 놀랍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자료 얻으러 자주오겠습니다.

누구나 개인마다 스토리(value)가 있습니다.
그 스토리를 가공해서,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곧 부가가치(value-adding) 작업입니다.

첫 책을 내는 것이 어렵지, 일단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첫 책을 데뷔하게 되면,
다음부터는 스스로 계속 새로운 주제의 책을 쓰고,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쓰는 과정 자체가 학습과 배움의 연속입니다.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책쓰기 워크숍'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즌1, 먼저 어깨에 힘을 빼고, 쉽게, 재밌게,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홍대입구의 Coffeemeal(커피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나른할 월요일 저녁,
책쓰기의 그 즐거움과 유혹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일시: 2010년 5월 10일, 17일, 24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장소: 홍대 Coffemeal (6호선 상수역 1번출구, 2호선 홍대역 5번 출구)
등록문의: 070-8650-2271 (도서출판 꿈꾸는터) / kkumter@naver.com
등록비용: 대학(원)생 6만원, 직장인 7만원 (커피값 3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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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ishabm.tistory.com BlogIcon 어복민 2010.05.05 23:58 신고

    블로그 댓글의 댓글을 보고 방문했는데 이런 멋진 세미나가 있군요^^
    비록 결혼 준비로 바쁘지만 꼭 참석하고 싶네요~
    왜냐하면 휴먼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정태님의 100인 중에 끼고 싶어서요ㅋ
    월요일에 뵐게요~

[서울]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여러분이 가진 최고의 스펙을 말해보십시오. 예를 들면 ‘나는 토익 900 넘었다’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반응을 살펴보세요. 옆 친구의 얼굴은 어두워졌죠? 그렇죠? 스펙은 꺼내면 꺼낼수록 사람을 밀어냅니다. 반면, 스토리는 사람을 밀어내지 않습니다.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사람을 오히려 끌어당깁니다.”


4월 10일 오후 2시, 숙명여자대학교 중강당.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담당관이‘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한팀 언론담당관으로 활동했고, 헤리티지재단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유엔사무국 직속기관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유엔사무총장’, ‘유엔에서 일하고 싶어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등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유엔한국학생협회(UNSA)에서 주관하고 (주)유앤스토리에서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강연회의 모습.

스펙 열풍시대,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분주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대학생들은 스펙이 없으면 불안하기만 하다. 오죽하면 스펙증후군, 스펙강박증 같은 신조어도 나왔을까. 그러나 과연 스펙이 좋은 사람이 성공할까? 김정태 홍보관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펙이 없었기에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었다”
“저는 스펙이 없었습니다. 장학금을 받은 적도 없었고 인턴이나 공모전을 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전공은 한국사였습니다. 흔히들 선택하려고 하는 경제, 경영학과가 아니었던 거죠. 그런데 스펙이 없었기에 오히려 도전할 수 있는 게 많았습니다.”


그는 스펙이 없었기에 잃을 것이 없었고,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스펙을 스토리와 천적인 ‘기득권’으로 정의했다.


“그런 기득권이 여러분들의 가능성을 빼앗는 겁니다. ‘내가 경영학과니까 이 정도는 해야지’, ‘내가 이 정도 학교인데 고시정도는 봐야지’ 이런 생각들이 여러분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은 그 기득권에 안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도전과 모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강연하는 김정태 홍보관.

“이력서를 잊으십시오”
“이력서에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쓰는 공간이 있나요? 없죠. 없으니까 여러분이 책을 안 읽습니다. 이력서를 잊으세요. 이력서를 위주로 대학생활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겠죠? 이력서에 독서와 관련된 항목이 있으면 많이 읽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홀히 하게 되는 겁니다. 수많은 이력서들의 항목이 여러분들을 제한합니다. 이력서를 잊어야 여러분만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는 학점이나 토익, 공모전, 인턴십은 삶의 1%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삶은 이력서보다 크다는 것이다.


“이력서를 중심으로 4년을 보내면 내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내 안의 보물을 보는 대신 옆 사람과 비교만 하게 됩니다. 그리곤 생각하죠. ‘난 논문 공모전 상 한 번 밖에 못 탔구나’.”



스토리와 스펙의 차이
그렇다면 스토리와 스펙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뭘까? 김정태 홍보관이 말하는 것은 이렇다.


“스토리는 성공과 실패를 가리지 않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를 통해 배우고 발견한 것은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는 거죠. 스토리에서는 실패가 매우 귀중합니다. 그렇지만 실패한 게 스펙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스펙에는 성공한 것만 있죠. 스펙은 이력서는 충실하게 만들지만 삶은 공허합니다.”

그는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키우라고 강조했다.

“최고, 최초, 최대라는 타이틀은 피곤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까요. 그렇지만 스토리는 편안합니다. 경쟁할 필요 없이 자기만의 스토리로 사람을 끌어당기니까요. 누가 날 만났을 때 내가 스펙 얘기만 한다고 해 보십시오. 절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자기만의 스토리를 얘기했을 땐 ‘나도 할 수 있겠다’고 감동합니다.”


스토리의 원천은 ‘사람’, 시간관리는 하지 마세요
김정태 홍보관이 말하는 스토리의 원천은 ‘사람’이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자신 한 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스토리는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시간 관리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저도 한 때는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시간 관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누가 어떤 일을 하자고 할 때 항상 다이어리를 보며 시간을 계산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하거나 새로운 일을 거부하게 됩니다. 알량한 시간 관리가 기회를 막는 거죠. 우연히 만난 기회, 어쩌다 만난 사람으로 인생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간 관리를 해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든 사람을 못 봤습니다.”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그의 팁은 ‘생각하고 침묵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미디어가 보여주는 스토리를 그냥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자동차 열쇠나 집에 있는 화장실 개수가 중요한 겁니다.”

강의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는 그의 꿈을 실현한 비결을 설명했다.

“성공을 단념하자 내가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습니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습니다. 경쟁을 피하자 공존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꿈이 없어 다른 사람의 꿈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내 꿈도 하나씩 실현됐습니다. 스토리가 이깁니다.”


강연회에 참석한 권혁주씨(오른쪽).

“이젠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강연를 들은 권혁주씨(여·성균관대 인문학부1)는 “전공 선택 때문에 학점관리에 집중해왔고, 영어 점수 등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며 “이제는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며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험기간인데도 공부 대신 강연을 선택했다는 그녀는 “강연 내용이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홍성연씨.


평소 스토리, 역량을 키우는 삶을 살고 싶었다는 홍성연씨(서울대 통계학과4)는 “강연을 들으며 공감하는 게 많았다”고 말했다.

“저는 스토리가 자기에 대한 비전이라고 생각했어요.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세상 분위기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4학년이라 큰 결정을 해야 하는데 강연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질 수 있었어요. 앞으로 단순히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무엇이 되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흔히들 ‘무한경쟁시대’라고들 한다. 자신도 부담스럽게 하고 타인도 밀어내는 ‘스펙’을 중시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차단하기 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며 사는 건 어떨까.


정책기자 이샘물(대학생) saemmoo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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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yworld.com/fanta1112 BlogIcon 2010.04.19 06:30 신고

    남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내려놓다가 결국 자기만의 방법을 찾은 과정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20 21:48 신고

      감사합니다. 밖을 향해 비교만 하다보면, 정작 내 안에 있는 보물과 잠재력을 깨달을 수 없겠죠? 먼저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oodtree7@gmail.com BlogIcon 박성혁 2010.04.23 15:49 신고

    김정태 선생님,
    비슷한 연배라고 생각되는데(저는 95입니다.ㅎㅎ),
    시대를 읽고 리딩하는 능력이 대단하시고,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종종 이 사이트를 방문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같은 분(?)을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 늘 그 분안에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끄는 큰 동냥이 되실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같이 할께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강연회(2010년 4월 10일)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5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서 많은 스토리를 다 하진 못했지만, 강연 회가 끝나고 8분의 참석자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전남대에서 참석하셨던 분, 군대 휴가를 나와 참석했던 분, 우연하게 전날 밤에 '춤'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강의 정보를 보고 '춤' 세미나 대신에 강연회에 참석하셨던 분... 각자 다들 스토리를 가지고 오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조만간 5~8명 정도의 '스토리'그룹을 선발해서, 구체적으로 이 분들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코칭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휴먼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렵니다^^

5월 부산, 전주, 대전에서 진행되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분들과 그 분들의 스토리도 기대가 되네요. 스토리는 확산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강연회에 참여하셨던 이윤애 님의 후기입니다. 이윤애 님은 펀드레이징을 통한 공익마케팅에 관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길 원한답니다. 블로그에 가보면 자신의 스토리를 위해 도전하는 멋진 님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허락을 받아 강연회 후기도 이곳에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y1511a?Redirect=Log&logNo=40104539055)

<강연 내용 정리>

강사: 김정태 강사님(유엔 거버넌스)
장소: 숙명여대 중강당

 "너의 꿈을 돕다가 내 꿈을 실현한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 우주에는 이야기가 있다. (말콤 글래드웰)
-리더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그 안의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가에 달려 있다. (하워드 가이너)
-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바로 당신의 이야기다. (데일 카네기)
-강사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던질 때 사람들이 주목하고 좋아한다. 내 경험은 나만 경험한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 “누구나의 일상은 이야기를 가득 품고 있다. 모두가 이야기 덩어리다.” (신경숙)

 

가장 흥미롭고 두근거리는 것은 나만의 스토리를 발견하고 내 고유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인생의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그 스토리를 발견하는 순간,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일상,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내 스토리와 함께 하는 축제가 된다. 사람들은 당신의 스토리를 기억한다.

   
-두바이 호텔과 마닐라 호텔
최고 최초 최대는 피곤하지만 유일은 편안하다.
스펙은 사람을 밀어내고 외롭게 하지만 스토리는 사람을 끌어당긴다.
유일=자기만의 스토리

 

-내가 매력적이지 않다면
매력적인 누군가의 꿈을 도와보라
남을 돕다가 내 꿈을 발견하고 이룬다.
남의 꿈이라면 사람들이 당신을 돕는다.

-> 매력적인 꿈을 가진 누군가를 도와라. 돕는 과정에서 내 꿈도 명확해지고 그 꿈이 내 꿈이 되고 명확해진다.

 

-그냥 꿈이 아니라 실현 하고 싶은 가치를 붙잡아라.
꿈은 도와주지 않아도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에는 사람들이 공감한다.
부가가치를 고민하라.
 “가치는 스토리를 통해서 이해된다.”

 

 

-참여, 공유, 개방하자.
웹 2.0시대에는 검색 결과가 곧 권위와 파워의 원천이다. 자신의 키워드와 업을 통해 무한히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라. 참여, 공유, 개방이 곧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검색결과 신뢰 ! 웹 2.0검색사회에선 검색결과 믿게 되고 그 결과가 권위와 파워를 가져다 준다. 누군가 그 정보를 내놓았을 때 그 정보가 검색된다. 내 정보를 나누지 않는 자는 절대 검색되지 않는다.  지식 정보를 나눈 자에게 검색결과를 내보내주고 그 스토리를 신뢰하게 된다. 즉, 검색사회에서 권위와 파워를 가지려면 무료로 방출하라!

 

-직이 아닌 업을 파악하고 집중하는 순간 기회가 연결되고 사람이 함께 한다.

 “스토리는 곧 업이다.”

--> 직은 물리적으로 앉아있는 자리로서 보장이 안 된다.

    나보다 더 매력적인, 생산적인 사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고 올라오기 때문이다.

 

뽀빠이 모멘트를 가만히 살려라.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하는가.

-무엇이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가.

-다른 이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는 문제-->거룩한 불만족!

 

사소한 것에서부터 끌어올리는 것이 스토리 시작의 계기가 된다.

스토리는 ‘거룩한 불만족’이 있다.

 
일상은 스토리의 보물창고

내 업과 가치는 무엇인지 아는 사람에게만 일상에 숨겨진 스토리가 들리고 보이게 깨닫게 된다.

일상적인 것도 당신이 경험하면 스토리다.

내 업과 가치는 뭔지, 만들고자 하는 스토리가 뭔지 깨닫는 순간 일상 속 스토리가 보인다.

액션도 평범한 스토리로 이어지다가 한 번씩 나오게 되는 것처럼 모든 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탄생한다.

 

기회는 사람을 통해 온다.

사람을 감동시키면 기회는 당신의 몫이다.

사람에게 스토리를 들려줘라.

그리고 그 사람을 존중해줘라.

스토리의 완성은 사람이다.

 

 

온전히 생각하는 시간이 내 스토리를 강화하는 작업이다.

생각과 침묵의 시간을 가져라.

 

시간관리 하지 마라.

다이어리가 예술이 되는 순간 사람을 잃게 된다.

그 알량한 시간 확보하는 순간 그 사람이 내게 주는 기회를 잃는다.

우연한 강의, 만남에 인생이 변할 수도 있다.

그런 스케줄 관리로 거절 당하면 사람들이 만나지 않으려 한다.

시간이 아니라 가치와 스토리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을 단념하자 성장이 시작되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다.

최고가 되기를 포기하자 유일해졌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이 되었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다.

경쟁을 멀리하자 공존이 찾아왔고 기회가 찾아왔다.

꿈이 없어 꿈을 도왔더니 내 꿈까지 실현하게 되었다.

 

“스토리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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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naver.com/y1511a BlogIcon 이윤애 2010.04.12 04:16 신고

    저도 커피를 마시며 강사님을 비롯한 다른 학생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제한된 강의 시간 때문에 강사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스토리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또 그 스토리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20 21:50 신고

      스토리는 누구 만의 독점이 아니라, 언제나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할 때 더 풍성해지기에 매력적이죠. 앞으로 또 뵐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ishabm.tistory.com BlogIcon 어복민 2010.04.30 09:55 신고

    비록 강연은 못갔지만^^ 요새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인데 포스팅을 읽으니 강연에 다녀온 것 처럼 좋네요~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하고 또 선물하고 있어요~ 책 내용에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도우라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혼 준비하며 아름다운커피 홍보대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제가 정태님께 스토리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유통 메일에도 정태님의 책을 소개하고 알리고 싶은데... 정태님 사진 함께 올려도 되죠? ㅋ 조만간 청첩장 나오면 인사 드리러 가겠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5.04 00:14 신고

      복민씨, 격려 감사드려요! 결혼 전에 블로시스30 멤버들 오랜만에 만나서 복민씨의 결혼 과정 스토리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면 좋을 듯 해요^^ 유통메일에도 소개해주신다니 감사하고요! 제 사진이나 필요한 것들 제 블로그에서 편하게 써주세요^^*

신간으로 출간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주제를 가지고, 제가 존경하는 하재웅 선배('자원활동은 자원봉사가 아니다')와 함께 유엔학생협회 주관의 강연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전주, 부산, 그리고 대전(예정)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스펙이 아닌 '스토리' 바람을 일으킬 것을 기대해봅니다.

'스토리원즈(Story Wins)' 실리콘 팔찌도 제작되어 기념품 및 후원판매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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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orldfriends.kr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4.03 15:52 신고

    많은 스토리가 양산되는 강연회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orldfriends.kr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4.03 15:53 신고

    많은 스토리가 양산되는 강연회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limatechangeupdate.org BlogIcon 김주헌 2010.04.06 06:03 신고

    작년 초쯤이었던가요. 점심시간 마다 마포 골목길을 걸으며, 제게 나눠주셨던 말씀들. 차곡차곡 실행하고 계시다는 것에 놀랄 따름입니다. 하대표님과의 공동 강연회를 통해 또 많은 희망을 나눠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