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국제활동 준비총서' 제1권 <한국에서 세계를 품다: 국제대학원에 도전하라>를 집필한 대표저자/공동저자들과의 축하식사와 커피타임이 있었다.

대학로 'ets'(이츠)에서 기획회의. 조용하고 아늑하면서,
저렴한 커피로 인해 다들 '다음에 또 오고싶다'고 말한다.

김주헌 대표저자, 최미지 공동저자, 임혜영 공동저자, 이미현 공동저자, 신동규 공동저자 등이 함께 모여 그간의 근황과 9월 26일(토)로 예정된 '7인7색: 국제대학원에 대한 모든 것' 공개강좌를 기획했다. 공개강좌에서는 각 대표저자/공동저자들의 요약발표와 더불어 SOP(자기소개서) 견본과 제2외국어 기출문제 등 국제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자료도 제공될 계획이다.
임혜영 공동저자(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가 미니어쳐 도서를
들도서 홍보모델을 자처했다. ^^


국내 최초의 국제대학원 종합 안내서인 <한국에서 세계를 품다: 국제대학원에 도전하라!>는
국내외 주요 8개 국제대학원 출신이 참여한, 공동작업으로 국제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2009년 9월 17일 발간 예정. 가격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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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이 때에 실제로 국제개발협력의 실체를 경험해보고 싶은 많은 분들의 열정을 만나게 된다. 그렇지만 기회가 없어,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기부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론과 책으로만 만나는 국제개발협력에 아쉬움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 많다.

나 자신도 작년 정부의 지원을 받아 경희대 국제대학원에서 진행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을 들으며, 어떻게 하면 한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 많이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ODA가 아닌,
민간 차원의 ODA, 즉 'Our Direct Assistance'라는 개념을 생각해봤다.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국제개발아카데미에서 '국제기구와 사회적 기업 사이에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참여자 중 한 명이 나중에 이메일로 아프리카의 브룬디(Burundi)에 다녀왔고, '거룩한 불만족'으로 그 지역 아이들이 읽은 책이 없는 현실을 어떻게 '국제개발과 사회적 기업' 관점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이 친구는 이제 대학교 2학년이었다.

곰곰히 생각해봤다. 그리고 서너 차례의 이메일을 교환한 후에 Books for Burundi (B4B)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Books for Burundi (B4B)

취지
유엔새천년개발목표 2번째 목표인 '교육개선'(Achieve universal primary education)의 직접적인 공헌과 1번째 목표 '빈곤퇴치'(Reduce poverty and social exclusion), 3번째 목표 '여성인권성장'(Promote gender equality and empower women), 8번째 목표 '세계적 파트너십'(Partnership for development)의 간접적인 공헌을 위해, 아프리카 브룬디에 현지어로 된 책을 제작 보급하며, 그 방식으로 사회적 기업 모델을 적용한다.


사업추진 단계
1단계(~ 2009.12) 펀드레이징 및 국내홍보활동, 책 제작활동
2단계(~ 2010.07) 브룬디 현지 방문(공정여행), 책 전달 및 사회적 기업 설립을 위한 조사
3단계(~ 2011.03) 브룬디 현지 사회적 기업체 설립 및 시범운영
4단계                 모델개발 및 확산


의의
1. 브룬디 현지어로 된 책을 통해 현지 아이들의 모국어 읽기 즐거움 선사 및 책을 통한 
   꿈 전달, 치유

2.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 청년, Our Direct Assistance!' 모델 구축

3. 대한민국 청년의 잠재력 개발 및 재능기부의 기회 발굴

4. 현지 한국인(선교사 등)과의 동업 모델 발굴

5. 현지 여성이 책의 대여, 판매 등을 통해 community 단위의 사회적 기업화 모델 
   개발 및 적용

주최
에딧더월드(Edit-the-World)



조만간 리플렛이 만들어지고, 실행팀 구성을 마무리하면, Books for Burundi 회원 모집에 들어가게 된다. 소정의 회비를 낸 분들에게는 향후 추첨을 통해 현지 방문시 브룬디 항공권을 제공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

그냥 보내도 내년, 2010년 3월은 올 것이다.
하지만, 작은 청년들의 수고가 내년 2010년 3월을 보다 색다르게 만들 것이다.
국제개발협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기회는 항상 있는 법이다.


<Books for Burundi> 간단한 소개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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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diplomaker.tistory.com BlogIcon 콜미지봉 2009.09.10 17:55 신고

    유엔의 새천년 목표 중 교육개선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전세계 인류중에서 극심한 가난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길은 교육을 통한 의식개혁이라고 믿습니다. 재능을 기부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아직 갈길에 멉니다만 앞으로 자주 들러 소통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limatechangeupdate.org BlogIcon eco-zestor 2009.09.17 19:31 신고

    세계의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미션을 수행하는 에딧더월드를 응원합니다!^^*


카페 > 국제개발아카데미 | 라장테
원문 http://cafe.naver.com/developmenstudy/617



어제 집에는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정말 뜻하지 못 했던 마지막 토론시간(약 1시간 20분?) 의미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웠던 시간만큼  이를 잘 표현하는 웃는 사진들을 많이 담지 못 한 것이 아쉽네요^^;

 

오늘의 강연자님인 사회적출판사 Edit The World의 대표 김정태선생님이십니다.

여름 휴가의 마지막을 저희 대화모임을 위해 준비하고 오셨다는 이분~~

감사드립죠! 사랑니까지 빼고 약까지 드셔서 말씀하시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사실 말씀안하셨음 몰랐을 정도로 말씀을 잘 해주셨습니다.

 

 

강연의 시작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살충 모기장이 개발되어 무료로 배포되었다. 하지만, 수량부족으로 마을 당 10개씩 할당되었는데, 더 많은 모기장 배포를 위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A: 더 많은 후원금을 걷어 모기장을 증산한다.
B: 적절한 가격의 모기장을 생산할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

 

여러분이 국제개발 활동가라면 어떤 방식으로 모기장을 마을에 보급하셨을까여? ^^

 


강연 1부에서는 사회적출판사 Edit The World의 창업스토리와  사회적 기업가의

정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선 국제개발 분야에서의 빈곤에 대해 식량의 부족, 건강의 부재에서 더 나아가

 저개발국의 이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기획할 수 없는 상태이며 그런 면에서 개발이란

이러한 자아의 삶들을 스스로 기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어쩜 우리 자신부터도 빈곤의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업가의 의미를 단순 making money가 아닌 creating value'의 측면으로 설명

해 주셨습니다.

 

강연 2부에서는 사회적기업가가되기 위한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미션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잘 하거나 살아가면서 가장 성과가 있었던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개발시켜보기

언제나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 우선 도전해보기 등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매워주셨구요~~

 

강연회가 끝나고 난 뒤 김정태 선생님께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누자고 하셔서 남은 분들

무려 21명이시더군요~~강연회 후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인적은 첨이라 다소 놀랐다는 ㅋㅋ

장소를 옮기지 않고 강의실에서 원형으로 둘러앉아 대화모임에 대한 소감과 자기소개.

국제개발 분야에서 공공재 부족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해 몰랐다 오늘 인상깊게 알고 간다는 분도 계셨구, 책으로써의 사회적 출판이 아닌

좀 더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한 국제개발의 의미 전달 개발 제안과 실생활에서 MDG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모든 분들이 대화모임에 오시게 된 계기는 달랐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좀 더 평등하고 친환경적이며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으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뜻깊었던 자리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강의실을 찾기 힘드셨을텐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제개발아카데미의 대화모임은 Continue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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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3일 동국대에서 열렸던 국제개발아카데미 시즌2 '아쇼카테이블'의 6차 대화모임에서
발표했던 '나의 사회적 기업 실험기: Edit-the-World, business as unusual' 발표자료.


국제개발 사회적 기업의 특징: 빈곤퇴치(poverty reduction)와 발전(development)와의 연계성을 가지면서,
사회적 기업의 또다른 특징인 '지속가능한 수익창출'과 '친환경적인 접근'을 달성.

소셜리싱(Socialishing= Social + Publishing): '사회적, 공익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 기획, 출판하는 일련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뜻하며, 일반 출판사의 경우 수익적인 측면으로 다루지 않으나 공공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발굴해 내는 사회운동.

에딧더월드(Edit-the-world): 2009년 3월 창립된 사회적 출판기업으로 도서출판 '꿈꾸는 터'와 함께 "사회적 출판그룹"(Socialishing Group)을 결성하여, 국제활동/국제이슈 콘텐츠에 바탕을 둔 '국제활동의 공공재 확충'을 목표로 함.

강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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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세계를 품다: 국제대학원에 도전하라!>
(표지디자인 시안 / 2009년 9월 10일경 출간예정)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오 준 대사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이정민 교수
고려대 국제대학원 서창록 교수 등 강력 추천!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서강대 등 국내 7개 국제대학원과 스위스제네바 국제대학원 출신을 포함한 9명의 저자가 모여 국내 최초의 '국제대학원 종합안내서'(대표저자 김주헌)를 출간한다. 국제대학원 입학준비에서 학창생활, 수업준비, 전공선택, 장학금/교환학생/인턴십, 졸업 후 진로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인 인터뷰와 통계자료, 그리고 선배의 조언이 꼼꼼히 담겨져있다.



영어는 기본!

국제대학원 준비과정 중 의외로 영어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특정 지역언어(가령, 중국어, 일본어 등)에는 능한 데 영어가 부족한 지원자들도 더러 있다. 필자가 의외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사실 국제대학원 내에서는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큰 이슈가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수준 있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뿐만 아니라, 학부를 외국에서 졸업했거나 외국 체류 경험이 많은 한국인 학생 등 대부분의 구성원이 영어를 수준 높게 구사한다. 그러나 지원과정만을 놓고 볼 때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일단, 국제대학원에서 요구하는 수준만 넘으면 되기 때문이다. 요구하는 수준이라는 것은 서류 지원 때의 공인 영어 성적과 필기시험, 면접 때의 영어 작문 및 회화 실력이다. (본문 중 발췌)


 출간에 맞추어 출간기념회 및 '국제대학원에 대한 모든 것'이란 이름으로 공개특강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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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09.08.30 21:50 신고

    2009년 9월 10일(금)경 출간예정입니다! 기존 8월말 계획에서 약간 일정이 연기되었는데,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국제기구와 사회적 기업사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어? 이런 흥미로운 강의가 있다니! 참석해봐야겠는 걸.."하고 클릭 한 순간
실소가 나왔다.

이건 내가 강사로 초청된 행사였기 때문이다.^^;;
이런 당황스러움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 지 모르겠다.

사실 내가 아닌 누군가 이런 주제로 강의를 해주면 좋겠다.

한 동안 폭발적으로 했던 일련의 강의 시리지를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해야겠다는 마음 가운데서도
이번 강의는 예전부터 김동훈 팀장님께 약속했던 것(프로보노 강의)이라 기쁜 마음으로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 기업..
나는 어떻게 이 두 영역에서 동시에 활동하게 된걸까?
나의 작은 실험에 대해서 스스로의 삶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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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재득 2009.08.11 12:00 신고

    와 정말 가고 싶은데 수능 90일 남은 수험생이라 아쉽네요..
    내년에도 꼭 이런 좋은 강연들을 많이 해주셧으면 좋겠어요.

    아 혹시 다른 유엔산하기구에 대해 아실까 해서 질문 하나 드려봅니다.
    요즘 제친구와 제가 관심가는 국제기구가
    wto, worldbank그룹인데요. 유엔본부와 같은 p,d 등급체계와 급여체계를
    갖고 있는 것인가요?

    그럼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009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판 발간이 이루어졌습니다.

엠디지리포트 한국위원회(Korea Youth Commission for MDGs Report)가 주관하고,
새로운 번역자들과 감수자들의 자원봉사로 기획을 시작한지 2주만에 번역에서 편집, 출간까지가
마무리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2008년 보고서가 2쇄를 찍었고, 3천부 이상이 무료로 배부되었는데,
올해 보고서는 어떤 반향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되네요.

<8월 8일, UN의 8가지 목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8월 8일(토)
한양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통해 한국어판 보고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서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은 PDF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 이날 박정숙(GAVI 한국대표역) 님께서 특강을 해주십니다. 대장금의 어머니로 열연하셨던 방송인인데,
특별히 삼고초려를 통해 섭외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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