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행사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아시아인권센터'는 아시아의 인권 운동을 위해 참 좋은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지요. 저도 한 번 가서 강의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난민아동'을 돕기 위한 콘서트가 진행되는데요, 아주 저렴한 기금 입장료로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콘서트입니다. 강추해요! 저도 토요일 대학원강의를 마치고, 시간이 맞게 되면 가볼까 합니다.



Freedom From Fear : Act For Rohingya!

로힝기야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로힝기야 난민을 아시나요
?
버마의 무국적 소수민족인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굶주림과 위협속에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

내일을 잃은 로힝기야 난민들과 아동들을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로힝기야 난민아동 쉼터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콘서트에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
.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여러분의 희망 랩소디를 들려주세요
.

우리의 작은 행동이 로힝기야 난민들의 내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 언제: 11 27일 늦은 7 ~10
*
어디서: 홍대클럽 오백 500 (Tel: 338 - 3452)
*
입장료: 1만원

*
문의: ()아시아인권센터 (Tel: 723-1673)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ILO Internship Programme

 

()아시아인권센터는 국제노동기구 제네바 본부에 인턴으로 파견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합니다. 아시아인권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인턴쉽 프로그램은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권활동가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선발인원: 1


• 활동기간: 2010년 9월부터 6개월간 근무 가능자

(사무소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지원자격:

    대학 졸업자, 대학원 생, 대학원 졸업생 (전공불문)

    영어 능통자

    IT, 자료조사, 영상 편집, 문서작성 능통자 우대

 

• 지원조건:

    사후 활동 보고서 제출 및 보고회 참석 가능자


• 파견지:

      ILO Headquarters in Geneva

 

• 모집분야:

    Disability focused vocational training Geneva

 

• 급여: 1500 SF (Geneva)

* ILO 인턴 선발 규칙에 의해 항공료, 숙식, 보험비 인턴 개인부담.


• 선발과정

    1차 서류심사

영문이력서 (A4지 최대 2장 분량), 영문 자기소개서 (A4 1)822일 일요일까지(achr08@achumanrights.org)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류이름 (CV_이름, 자기소개서_이름)

메일접수: 메일 제목 (ILO Internship 지원_이름)

 

     2차 면접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개별연락

면접 예정일:  84 째주 (PPT를 이용한 자기소개 영어 프리젠테이션 준비)

 

• 문의: 이선심 간사 (Tel: 02-723-1673/ 이메일: achr08@gmail.com)

홈페이지: www.achumanrights.org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번 아시이인권센터에서 '인권 분야에 있어서 유엔과 청년의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 깜짝놀랍게도 서창록 교수님께서 사회를 봐주셨다. 국제대학원 은사이자, 논문지도교수님인데, 이런 곳에서 깜짝 뵙고, 또 직접 나를 소개해주셔서 어찌나 민망하던지..^^ 교수님 옆에는 잠시 한국을 방문한 교수님 딸과, 내 옆에는 똘망똘망한 후배 성주.



연사가 제자였다고 말씀하시는 교수님. ^^


이날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교 선생님이 관심있어 하는 학생들을 데리고 단체로 참여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리릏 함께 했다.



강의는 즐겁다. 어깨에 힘을 빼고, 겸손하게 내가 아는 것, 그리고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을 후배들과 나누는 것이 참 즐겁다. 앞으로도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곳에 있어도 강의와 교육은 계속 해나갈 생각이다.

며칠 전 다시 학교로 찾아가 인사를 드렸던 서창록 교수님께서도 "정태, 넌 계속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할 것 같아."라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가진 작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사람을 키워내는 것, "인간개발"이란 흥미진진한 개인적 주제를 지닌 나에게 참 격려가 되는 말이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후배 2010.05.24 16:23 신고

    선배님~ 선배님 강연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지만...
    제 느낌에도 선배님은 교육, 강의쪽에 소질이 다분하신 것 같아요. 말씀도 차분하게 조리있게 잘 하시는 것 같고...탐구/연구, 기획쪽도 잘하시는 것 같고...
    아니뭐 혼자 다 잘하시는 것 같아요...ㅎㅎㅎ 욕심쟁이!! 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teachforhope.tistory.com BlogIcon bambigyeol 2010.06.01 15:34 신고

    즐겁게 사는 사람이에요!
    겸손하게 감사하며...!



지난 2010년 3월 23일, 독립문 근처에 있는 아시아인권센터의 '회요초대석'에서 <인권증진을 위한 유엔과 한국청년의 협력방안>이란 제목의 발제를 했다. 놀랍게도 사회자로 나를 소개해준 분은, 대학원때 내 지도교수님이었던 서창록 교수님이셨다. 교수님이 있는 곳에서 예전의 제자로 돌아가 마치 과제발표를 하는 것처럼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수원외고에서 단체로 참석하는 등 약 50명이 참석해서 인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인권'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청년으로서 어떻게 유엔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지 내 경험과 생각을 담아봤다. 인권에서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dibrary1004 BlogIcon 디토 2010.10.13 10:36 신고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도서관 디토입니다.
    좋은 글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저희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지난번 아시아인권센터에서 했던 강의를 들었던 한 고등학생이 내게 이메일을 보내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제 삶의 목표에 대해서 더 뚜렷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제 NGO에서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라고 말하는 후배가 기대가 되었다. 좁디좁은 한국을 벗어나 오대양육대주로 뻗어나갈 한국인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제기구에 진학하려면 대학교 전공은 어느 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대학교 전공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전문성이 중요한데, 그 전문성이라는게 학부에서는 확보하기가 어렵지요. 석사를 취득할 때 전공이 중요하고, 전문성과 관련된 전공 중에서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을 택하면 좋겠지요. 참고로 저는 한국사를 전공했지만, 그렇다고 마이너스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공무원으로서 많이 해야하는 문서작업과 글쓰기와 관련된 인문소양이 갖추어져 더 경쟁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외고이니 인문계로 진출할 텐데, 어디로 가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학부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인문소양을 꼭 갖추셔야 합니다. 책읽기와 글쓰기가 바로 인문계 전공자의 무기이지요.

학사과정,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은 연관성이 있어야 하나요?
->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연관성이 있겠지요. 요즘은 통섭과 융합의 관점에서, 오로지 하나의 우물을 판 사람이 유리하지 않습니다. 특히 국제기구는 연구소나 대학교가 아니기에 어떤 한 분야에서만 특출나기보다는, 하나의 분야를 다양한 국제이슈의 관점에서도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부에서는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전공을 고르고, 그 전공이 아닌 분야는 별도의 선택수강이나 개인적인 독서를 통해 보충하시면 됩니다. 회사의 관리자가 될 것이 아니라면 경영학과를 갈 필요가 없고, 오히려 인문학적 상상력과 깊이를
채울 수 있는 전공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김순권 박사님처럼 아프리카처럼 발전이 아직 안 된 곳에 가서 제 재능을 가지고 다같이 더불어 잘사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아프리카에 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 너무 좋은 꿈입니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국이 좁습니다. 좁은 곳에서 경쟁하지 마시고, 넓은 곳에서 활약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Books for Burundi(북스포부룬디)라는, 아프리카 관련 프로젝트 그룹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부룬디라는 나라에 그 나라 언어로 된 동화책을 만들어 보급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지요. 아프리카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여러 모임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 요즘은 돈을 많이 주는 곳이 보람이 아니라, 내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제일 좋은 직장이라고 하지요. 어떤 사람에게는 국제기구가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팩트'를 느낄 수 있고, 가치가 존재하면, 자신의 일이 그 가치를 이루는데 쓰여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곳이 갈수록 더욱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국제기구도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 곳 중 하나죠.
 
국제기구에서 일하면 어떤 고충이 있나요?
-> 다문화성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하기에 나름대로의 헌신과 자신만의 사고와 행동을 억제해야합니다.

어떻게 지금의 직업을 가지게 되었나요?   학창시절에 했던 노력은 무엇인가요?
-> 국제기구든, 유엔이든 이 쪽으로 가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직이 아니라 업에 집중을 했더니, 그 업과 관련된 여러 직이 보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곳으로 연결된 것이죠. 먼저 내 '업'을 명확히해보세요. 내가 명확해야지, 내게 주어지는 기회도 명확해집니다. 학부때는 졸업전까지 7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어요. 대학원과 현재까지 집계하면 약 1200권이 넘습니다. 아직 큰 숫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1년에 약 100권씩이나마 읽었던 책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창의력, 기획력, 조직력, 실행력이 확보되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특별한 스펙이 없었지만, 특별한 독서를 했지요. 그리고 읽은 만큼 실행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제학부에 진학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제학부를 진학하면 국제기구에 들어가는데 어떤 영향이 있나요?
-> 학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국제학부를 나왔다고 큰 장점도 없지만 큰 단점도 없으니깐 나쁜 선택은 아니지요. 어떤 전공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전공을 하면서 나는 어떤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합니다. 내가 배우는 전공을 통해 나는 어떤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2010.06.21 23:32

    비밀댓글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2010.06.26 22:39

    비밀댓글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이빛나~☆ 2011.02.04 23:26 신고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김정태선생님의 책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에서 읽었던, 직과 업이라는것, 그것을 구분하여 생각하고 업을 먼저 생각하는 것.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요즘들어서 더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한선아 2011.10.04 21:52 신고

    안녕하세요.
    제 꿈은 공정무역 전문가입니다.
    아시아 지역의 생산자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데요.
    유엔에서도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 궁굼합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김주현 2011.12.11 07:45 신고

    그렇다면 UN에서 일하시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학력보다는 경력이라 하셨는데 그럼 인턴쉽이나 봉사를 통해 UN에 입사하시게 된 건가요?

  6. addr | edit/del | reply 이예진 2012.02.24 13:26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지만 유엔과 같은 국제기관에서 기자로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국제기관에서 언론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며 어디에서 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2012.04.06 02:40

    비밀댓글입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ksp94416@hanmail.net BlogIcon 김성복 2012.04.06 23:14 신고

    나는요,2003년12월에 한국에왔어요.러시아모스크바대사관을통해서요.나는 직업을바라지않고 나의한국생활에대하여말하고싶어요.나는요,감시속에살아왔고 주거공간침해도받으며살아왔어요.자유민주주의를찾아온난민입니다.그런데국가권력은 도청,감시를너무나과감하게하였어요.이제9년됏는데 왜 이들은나를두고 인권유린을 마구할까요?그들은 마치보이지않는촉수처럼 나의뒤를지속적으로감시하였어요.만일내가9년의세월에 무엇인가잘못했다면 구속시켰겠죠.이들은 나를지금까지도구속시키지몼했어요.그대신9년동안국민들의혈세를낭비하며 한사람의자유를무참히밟아버렸어요.나는 북한에서왔지만 북한에처자가있어도 김정운체제가허물어지기전에는안가요.처자가잘못될가봐...국가기관이하는일에 나같은건새발에피고,신고해도 접수도않해요.나도사람인데 자유권에대하여말할권리가있는데 할데가없어요.그래서유엔에하는데요,나 한국을떠나고싶어요.자유로운곳으로요,제발.도와주세요.대답을기다릴게요.이메일.ksp94416@hanmail.net

  9. addr | edit/del | reply 언젠가는 2012.09.04 00:52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KOCIA 를 통해 2년가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금은 KOICA 를 통해 파라과이에서 게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UN에서 일을 하고 싶어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것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지금은 인지도는 낮지만 이곳 파라과이에서 경영학 석사를 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스펜이어나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능은 한 정도 입니다.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UNV 나 인턴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 해주실 조언 있으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10.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ttjdght BlogIcon ttjdght 2013.04.06 13:01 신고

    UN 산하기구 내에서

    1.무역
    2.인권
    3.평화유지와 관련된 기구는 뭐뭐 있나요??

    제가 정치외교 전공하고 있는데 전공 살려서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국제관계 분석하고 그런것도 재미있습니다.

    위에서 질문한 부분과 더불어 제 전공 살려서 진출할 수 있는 기구좀 알려주세요

    더불어서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팁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아인권 3월 화요초대석 안내

유엔 인권위원회가 인권이사회로 격상되면서 유엔 내에서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강하게 부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편적정례검토제를 도입하여 각 국가별로 인권상황을 점검하는가 하면 아동권리위원회와 같은 위원회들이 특정 인권이슈에 대해 검토하는 세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요초대석에서는 이러한 유엔의 움직임과 21세기 국제사회를 책임질 청년들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인권증진을 위한 유엔과 청년의 협력방안

강사: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 담당관

일시:  323일 화요일 저녁 6 30분부터 8 30분까지

참가비:  5,000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신청방법: 322 () 5시까지 achr08@gmail.com로 참가자의 이름, 소속, 연락처 및 참여하게 된 동기를 적어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이선심 간사 02-723-1673, achr08@gmail.com

장소: 아시아인권센터 교육실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 도보 7 

독립문 사거리에서 옥상에 전기안전 간판이 있는 건물 4

 

서대문에서 오실경우

5호선 서대문 역 3번 출구 -> 마을버스 5 -> 홍원 하차 도보 약 3

서대문 방면에서 전기안전 간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영천당 한약방 옆 건물로
오시면 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유엔진출워크숍 4기 과정으로 알게된 김아름 씨께서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친절하게 공유해주셨습니다. 지식나눔과 스스로의 과정을 노출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만큼, 되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 김아름 씨가 잘 지적했듯이 "정보의 부재 혹은 왜곡"이 국제기구 및 유엔 진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들, 성공과 실패 스토리가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분들에게 전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기 위해 The UN Today.com는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김아름 씨 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는 아름다운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 2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스위스 제네바 UN 국제노동기구(ILO)로 인턴을 하게된 김아름이라고합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불문학이라는 전공을 살릴 기회가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무역회사에서 1년 반 동안 근무하던 중 제가 추구하던 국제적인 근무환경에서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던 평소 신념과는 맞지않는다고 생각하여 국제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늘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것을 제 인생의 커다란 방향 중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국제대학원 진학을 하고 UN의 문을 두드려봐도 생각만큼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정보의 부재 혹은 왜곡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현재 UN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보통 UN 인턴십이나 UN 봉사단, 혹은 UN관련 및 협력 업무 추진경험과 같은 경로를 통해서 진출하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제가 이런 사실을 알게된 것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보도되는 케이스는 유엔국별경쟁시험인
NCRE를 통하거나 혹은 JPO (Junior Professional Officer)를 통해 유엔에 진출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 좁디좁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려고 하지만 실제로 앞의 두 경우는 경쟁도 워낙 치열하고 그 확률도 낮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보면 UN에 진출하는 여러 경로 중 가장 힘들고 좁은 문인데 그 좁은 문만 알려지고 보도되는 실정이니 정보의 왜곡이 정말 심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방법은 좋지 않겠다 싶어 그때부터 UN에 현재 진출해있는 한국인들의 다양한 진출 경로 case를 사실적으로 수집하면서부터 다른 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 계속 공부해 온 토종한국인인  저에겐 이 길이 더 빠르고 적합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눅이 들 때가 많고 망설일 때도 너무 많았습니다. 해외에서 중//대학을 나온 친구들을 보면 영어가 너무 유창해서 비교가 된다고 생각될 때가 많았지만 이번에 막상 인터뷰를 해보고 부딪쳐 보니 언어의 유창함 보다는 열정과 포부, 그리고 자신만의 UN에 대한 이해 등이 훨씬 중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ILO 인턴에 지원한 경로는 국내에서 매년 ILO제네바 본부와 방콕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에 각각 한명씩 인턴을 파견하는 아시아인권센터(Asian Center for Human Rights)’‘ILO internship programme’을 통해서입니다. 제가 가입해 있는 DAUM유엔과 국제기구라는 까페를 통해 모집공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아시아 인권센터는 현재는 제네바 본부와 방콕 사무소에 각 한 명씩 인턴을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는데 지원자격은 영어가 원만한 대학원재학생입니다. 모집공고를 보고 기다리던 때가 왔구나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차 서류로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1차 서류에서 통과되고 나면 2차로 인터뷰가 있습니다. 인터뷰는 약 30분간 영어로 진행되는데 10분 정도 PPT 파일로 자신이 누구인지, 왜 지원했는지 등의 자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게됩니다.

PPT에 대한 부분은 도저히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답이 나지 않아 김정태 홍보관님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홍보관님께서 왜 지원했는지, 무슨 성과를 내고싶은지? 그리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아시아인권센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등으로 구성하라는 조언을 주셨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구체적인 질문들에 제가 스스로 먼저 답해보고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내가 정말로 이 일을 원하는가에 대한 더욱 큰 확신도 가질 수 있었고 내 안에 답이 확실하다보니 질문에도 여유있고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다섯 분의 패널 앞에서 질의 응답을 가졌습니다. 두분은 교수님이셨고 한분은 미국인 원어민이셨고 나머지 두분은 인권운동 전문가 이셨습니다. 질문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한국의 장애인권부분에서 사회적 인프라가 어떻다고 보는가 ? 그 예를 들어보아라 »

« 만약에 동북아시아에 인권관련 국제기구 지역 사무소가 설치된다면 어느나라에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가 ?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 »

« 왜 다른 후보보다 본인이 인턴으로 선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 현재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많은 인권 관련 포럼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아쉬운 점은 없나 ? »

« 본인은 ILO인턴 기간 중에 또 그 이후에 어떻게 아시아 인권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 보는가 ? »등 이었습니다.
 
다행히 전날 생각해본 질문들이 나와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열정에 찬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최종 두 명이 선발되어 ILO제네바 본부의 수퍼바이저에게 이력서와 Cover Letter 등이 전달되고 나면 현지 수퍼바이저가 최종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전화인터뷰때는 한 분의 수퍼바이저와 한 분의 직원분이 전화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저에 대한 소개와 제가 했던 공부들이 어떤 분야인지 그리고 ILO의 업무가 간단하게 어떤 것인지 아는지, 그리고 제가 이력서에 기록해 놓은 경험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그것을 통해 얻은 것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준비했던 질문들이라 써 놓은 종이를 보고 티나지 않게 줄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불어를 한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하셨습니다. 유엔에서 불어의 위치는 영어와 맞먹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를 틈틈이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때 써먹을 데가 없어서 고민이었던 전공이 이렇게 빛을 발하는구나 생각하니 매우 기뻤습니다
.

최종 인턴십 확정을 받은 후 수퍼바이저가 3 1일부터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을 때 , 이제 다 끝났구나.’ 싶어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분들에게 더 큰 정보를 나눠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예지 2010.02.19 21:51 신고

    잘 읽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저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