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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2 당신의 경쟁력 - 스펙=? (1)

"스펙을 이기는 내안의 경쟁력" 나눔강연회 열려

 

YKL 홍보팀 김마야 기자

 

“과연 스펙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스펙이 뭐길래?”


지난 5일, 차세대 대학생 지식리더를 표방하는 YKL(Young Knowledge leader)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었던 제 4회 나눔강연회에서 책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인 김정태 씨가 강조한 말이다. 이 말을 듣자 연신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오는 “그럼 스펙말고 과연 나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김정태 씨의 질문에 모두들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잠깐의 침묵 후 누군가가 “생각이요”라고 외치자 김정태 씨가 “여기 내가 화이트보드에 써놨으니깐 그렇게 생각한거죠?”라고 웃음지었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지금, 그들에게 취업에 대한 의식을 올바른 방향으로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던 이번 나눔강연회에는 김정태 씨(책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와 조명화 씨(책‘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의 저자)가 ‘스펙을 이기는 내 안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

오후 2시, 강연회장인 매일경제 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은 80여명이 넘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 다들 책 한권을 들고 “사인 받아야지”라고 기다리고 있는 대상은 다름아닌 오늘의 첫 번째 연사인 김정태 씨(책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였다.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김정태 씨가 도착한 것이다. 우레같은 박수소리와 함께 강연회장을 들어온 김정태 씨가 화이트 앞에 서자 이내 조용해졌다.


“이 분위기는 마치...재수학원에 온 듯한 느낌이군요. 제 앞에 화이트보드가 있다고 해서 압박감느끼지 마세요. 굳이 암기하고 필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라며 재치있게 입을 뗀 김정태 씨가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고 적힌 슬라이드를 화면에 띄우고 말을 이었다.


“생각대로 하면 되고~란 노래도 있죠? 오늘의 주제는 ‘생각’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의 경쟁력-스펙 =?

김정태 씨가 갑자기 화이트보드에 수식을 쓰기 시작했다. ‘사람의 경쟁력-스펙=?’

"여러분들은 이 답이 뭐가 나올 것 같나요, +가 나올 수도 있고 0이 나올 수도 있고 답이 -가 나오면 좀 슬프겠지만"

누군가가 “생각”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정답이라며 “여기에서 나올 +는 생각밖에 없습니다”라고 김정태씨가 강조했다.


그리고 이내 등식을 고치기 시작했다. ‘경쟁력=스펙+생각’

“스펙을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올리는 것은 무한하죠. 자 어때요? 여러분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스펙 뿐 아니라 생각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청중들이 잠시 생각에 빠진 듯 말이 없어졌다. 



▲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김정태 씨와 집중하고 있는 청중들 

X축,Y축,Z축

또다시 갑자기 김정태 씨가 X축,Y축,Z축을 그리더니 가운데 사각형을 그렸다. “사람에게 모두 이만한 밭이 주어졌다고 가정해봅시다”라며 옥수수, 수박, 참외 등 여러 가지것들을 심을 수 있을 때 그 농작물이 열매를 맺기 위해 어떠한 조건이 만족되야하는지 청중들에게 되물었다.


“기후요” “물!” “토양...” 토양이란 답변이 나오자 김정태 씨는 토양의 비옥도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토양이 비옥하면 여러분들이 뭘 심건간에 그것을 가질 수 있죠, 그렇다면 이 밭의 면적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 강의를 들은 후 김동영 씨가 그려준 그림


이내 그는 X축=간접경험(비옥도), Y축 직접경험(역량), Z축 사람과의 만남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각 축에서 커질수록 밭은 커짐과 동시에 비옥해지며 그 깊이가 더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간접경험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경험으로는 경험치로 인한 역량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과의 만남은 ‘잠재력이 파종될 수 있는 기회’라며 만남 역시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스펙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잠재력의 밭을 생각하십시오. 얼마나 비옥하고, 얼마나 깊이있고 또 여러분들이 얼마나 수많은 기회의 씨앗을 자기 밭에 불러 올 수 있을지 말입니다. 적어도 경쟁력에서 스펙을 빼더라도 +는 되어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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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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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6.22 10:16 신고

    추후 책으로 나올 "생각의 좌표: 심는대로 거두리라'(가제)의 일부분을 강의로 해봤습니다~ 진정한 경쟁력은 각 사람이 가진 독특한 생각/사고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