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께서 방한을 했을 때 많은 공식일정 중에서 유일하게 한 그룹의 한국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역할과 미래에 앞으로의 유엔새천년개발목표와 같은 국제사회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과 함께 당시 런칭했던 '2015 Youn Leaders for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모임이 이제 새롭게 MDG Society로 이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설립자 겸 카운슬멤버(council member)로서 만들어가고 있는 MDG Society(대표 유동주)에는 영리, 비영리,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고, 특별히 이번 포럼에서는 우주인으로 유명한 고산 대표,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혁신계의 떠오르는 리더 정인애 대표, Enactus(구 SIFE)의 한국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지민 이사 등이 'MDG라는 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물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포럼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MDG Society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청소년 포함)에게 열려있으니 참여해보세요.

 

등록: http://onoffmix.com/event/10947

(참가비 1만원 있음)

 

 

 

 

The MDGs Society와 함께 하는 첫번째 포럼

MDGs와 Technology, Design and Investment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류의 약속, 새천년개발목표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나는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꼭 경제학, 정치학, 개발학을 해야만 할까?

나는 첨단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데.

나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데.

나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있는데.

그럼 나는 MDGs에 기여할 수 없는 걸까?

이런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MDGs에 기여하기 위한 길이 꼭 NGOs, KOICA, UN만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 직업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의 나눔을 통해서 풀어가고자 합니다.

제 1회 MDGs Society! MDGs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The MDGs Society Forum'

천개의 물감 하나의 그림, 코스모폴리탄 한국에서 세계를 말하다

 

제 1부 MDGs와 Techonology, Design and Investment 강연

연사 : 고산(TIDE 대표): Development,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김지민(PINESTREET GROUP 이사) 힐링 비즈니스 : MDGs와 창업/금융

정인애(DOMC 대표)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디자인

 

제 2부 모두가 함께하는 MDGs Talks

영리, 비영리,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젊은 전문가들과 함께 MDGs를 이뤄가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해봅니다

 

제 3부 경품 추첨 이벤트 + 다과와 네트워킹

다양한 경품과 맛있는 요기거리와 와인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The MDGs Society 멤버들 외 참여자 전원이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갖습니다.

 

시간 : 2012년 12월 8일(토) 오후 2시

장소 : 명동 청어람 지하 소극장

 

* The MDGs Society란?

The 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 Society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의 달성 지원을 위해 2011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창립되었으며, 영리, 비영리, 국제기구 등 각 분야 젊은 전문가들이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지제고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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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협회세계연맹(www.wfuna.org)은 유엔의 활동과 협력을 민간차원으로 전개하는 국제기구로서 유엔 및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긴밀히 전략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뉴욕본부와 제네바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유엔엠블럼을 유일하게 쓸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작년부터 business development consultant로서 유엔의 다양한 협력프로그램(기후변화, 세계시민교육 등)을 관심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연결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기업과 이야기를 진행 중이며, 또다른 기업과 다른 기회들을 파악하기 위해 단기/파트타임이지만, 펠로우(junior development fellow)와 디자이너(design fellow)를 한시적으로 뽑게 됩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열정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시어 지원하실 수 있고, 지원기한은 10월 13일(터)까지 이며, 기간 내에도 적격자가 판단된 경우 별도의 공지없이 지원절차가 마감될 수 있습니다. 


최종 후보에게는 별도의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으며, 최종 후보에게만 별도의 연락을 드릴 예정이오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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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숨은 조력자를 소개합니다
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9
내 인생의 한 사람 :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박수길 UN협회세계연맹회장
[109호] 2011년 06월 05일 (일) 김정태 @


당시 스물여덟 살, 처음으로 ‘국제’라는 부분에 내가 관심이 있다는 것과 그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학부에서 한국사를 전공했기에 다시 국제대학원에 들어가 ‘국제학’을 공부하고 직장 경력 없이 사회에 다시 나왔던 때가 서른 살. 그리고 그때부터 나는 지금까지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내가 유엔이란 곳까지 오게 되기까지 두 분의 만남이 있었다.


# 박수길 대사님과의 만남


대학원 첫 수업은 ‘국제회의외교’란 과목이었다. 당시 ‘코파이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학생들과의 교류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나는 첫 수업에 빠지는 것이 예의가 아닌 듯해서 1교시만 듣고, 쉬는 시간에 인사와 함께 자초지종을 설명해 드리고 학교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다음 수업시간에 나는 과목 담당이었던 박수길 대사님(유엔협회세계연맹 회장, 주유엔대표부대사 역임)으로부터 “내 조교를 맡아줄 수 없나?”라는 요청을 받았다.

첫 시간부터 적극적으로 인사를 해오고, 자신의 활동을 설명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대사님의 오랜 유엔에서의 근무경험과 ‘은막 뒤의 이야기’는 내게 ‘유엔’에 대한 조그만 꿈을 꾸기에 충분한 자극이었다. 그리고 대사님은 내게 종종 전화를 주셔서 격려를 해주시곤 했다.


#무급인턴에게 악수를 건넨 반기문 사무총장

   
대학원 재학생 시절 어렵게 외교통상부의 무급인턴의 기회를 얻게 됐다. 당시 유급인턴제도도 있었지만 경쟁률이 높아서 ‘무급’의 기회를 두드렸고, 나는 우연하게도 ‘유엔과’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했다. 그 당시의 외교통상부 장관은 반기문 현 유엔사무총장이었고, 유엔과에서는 내부적으로 ‘유엔사무총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었다.

내게 맡겨진 임무도 과거 유엔사무총장의 이력을 찾고, 관련된 동향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내가 준비한 문건이 외교통상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나가고, 다시 언론에서 그 내용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한번은 당시 반기문 장관님이 사무실에 들러 캠페인팀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노고를 위로한 적이 있다. 무급인턴이었던 나는 제일 나중에 차례가 되어, 악수를 하는데, 옆에 있던 유엔과장님이 큰 소리로 “여기는 무급인턴 김정태 씨입니다.”라고 ‘무급’을 강조하는 바람에 괜히 무안한 기억이 있다.

다시 학교에 돌아와 석사논문 주제를 찾으면서 인턴십 과정에서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문헌이 국내에는 빈약하고, 제대로 된 분석이나 논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럼 내가 직접 해보자!”라고 생각해, 외국에 있는 고문헌, 역대 사무총장의 전기 등을 외국에서 주문해서 읽기 시작했다. 당시 논문 지도교수님이었던 서창록 교수님(고려대 국제대학원)은 내가 보고 싶은 자료와 책을 무제한으로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셨다.

그렇게 나온 석사논문이 <균형을 잡으며 외줄타기를 해야 하는 유엔사무총장의 리더십>(The UN Secretary-Generalship "Walking a Two-scope Rope)이었다. 코피아난 당시 유엔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박수길 대사님은 논문을 직접 코피아난에게 전달하고 설명해주어, 제자를 힘껏 격려해주셨다. 


#유엔으로 가는 길

그다음은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 인턴을 도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한번 탈락한 후 이듬해 두 번째로 지원했을 때도 결과는 낙방이었다. 천여 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 100여 명 안팎을 뽑는 치열한 경쟁이었다. 박수길 대사님도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친히 추천서를 써 주시기도 했다.

결국, 인턴십 시작을 한 달 앞둔 6월경 ‘합격자가 1명 발참을 통보해와 자리가 비었으니 아직 관심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재수 끝에 길이 열렸지만, 당시 뉴욕으로 가는 왕복항공료를 구하지 못해 고민할 때 박수길 대사님께서는 내가 쓴 논문을 가지고 한 협회에 가서 내 꿈과 유엔 인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해보라고 권유해주셨다.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하다가 나오는 길에 나는 ‘왕복항공료’ 수표를 받았다. 다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뉴욕으로 가는 길이 열린 것이다.


#UN의 직원으로 다시 반기문 사무총장님을 만나다

2007년 나는 한국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유엔사무국 소속기관은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해 여름, 반기문 사무총장님이 한국을 최초로 공식방문을 할 때, 나는 유엔본부로부터 ‘사무총장 방한팀 외신담당’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국내 유엔 직원 리스트를 검토해봤는데, 유일한 ‘홍보’ 담당자이기에 요청을 한다고 했다. 그렇게 엿새 동안 반 총장님과 외신기자들과 함께 전 일정을 함께 이동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반 총장님이 수고한 스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눌 때 나는 미리 준비한 <유엔사무총장>(석사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한 책)에다가 작은 메시지와 싸인과 함께 선물해드렸다.

반 총장님은 내용을 신기해하시며, 내겐 본인의 사진에다가 직접 내 이름과 싸인을 해서 선물로 주셨다. 약 1년 전 무급인턴으로 만나 뵙던 분을 만나 유엔의 직원으로서 함께 일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내겐 반기문 사무총장님과 박수길 대사님과의 만남이라는 축복이 있었다. 이 분들의 끊임없는 영감과 격려, 그리고 멘토링으로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글=김정태
UN거버넌스센터 팀장으로 <최신 유엔 가이드북>, <유엔사무총장>, <유엔에서 일하고 싶어요>와 같은 UN관련 책은 물론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리얼멘토링> 등 10여 권의 책을 쓰거나 번역했다.

  김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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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유선영 2011.06.08 10:55 신고

    글을 잘 쓰시는 건 전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글의 말미에 넣으신 문구,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가 새삼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네요. 언제나 좋은 자극과 청량감을 주는 이야기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오사라 2011.06.08 12:08 신고

    글이 짤려서 아쉬워요! 좋은글 이에요!



2010년 저와 뜻을 같이하는 대학생 청년들이 시작했던 유엔공식잡지 UN Chronicle 한국어판 발행이 이제 곧 2호 출간을 앞두면서, 새롭게 함께할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2호부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사장 김을호)가 공동발행으로 함께 하면서, 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탄탄한 운영기반을 확보했고, 길음역 근처에 사무실도 런칭하게 됩니다.

유엔과 국제활동, 국제기구 등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지금 도전해보세요! 한국의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세계 4번째 언어로 발행되는, 유엔의 공식잡지 'UN Chronicle'!  한국어로 번역된 1호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도 유엔본부에서 직접 전달된 바 있습니다.

UN Chronicle은 교보문고를 비롯,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정가 6천원)하실 수 있으며, 교육회원 및 일반회원 제도를 통해 정기구독도 받고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는 분들에게는 'UN Chronicle Korea' 기자단 활동기회를 부여하며, 실제 기사를 쓰고 글을 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1년 상반기, 임명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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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기쁨 2011.04.24 02:41 신고

    모집주기가 일년에 한 번 인가요? 이번에 신청을 못 해서 다음 번에 참가하고 싶은데요.


G20회의로 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사무총장님과 한국에 있는 유엔직원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의 유엔기구는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인데, 이렇게 2년에 한번씩 유엔의 대표인 '사무총장'과의 만남은 나름대로 보람과, 담당하는 업무에 자부심을 가져다 준다.

2007년에 뵙을 때에 비해, 그 동안 헤쳐나갔을 수많은 국제이슈로 인해 약간은 피곤해보였지만, 그럼에도 든든히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계신 반기문 사무총장님! 이번에 직원들이 함께 아이디어와 비용을 모아서, 캐리커쳐 선물도 드렸다.




더불어 유엔거버넌스센터 직원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틀 후면 일본인 직원도 센터에 참여하고, 인턴직원 3명과 함께 나름대로 규모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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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Report 2010)가 2010년 6월 23일, 전 세계적으로 공식적으로 발간되었다. 10주년 기념으로 예전 보고서에 비해 분량이 76페이지로 늘었고, 데드라인인 2015년까지 이제 5년 남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2008년까지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던 부분이 최근의 금융위기, 환경위기, 식량위기 등 3대 악재를 통해 일정부분 퇴보를 보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 사실 등이 실제 이번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 2008년, 2009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2010년 보고서도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위원회(Korean Youth Commission for MDGs Report)를 통해 한국어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출간된 내용은 비매품으로 온라인버전은 The UN Today.com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래는 영문판 PDF 버전이다.






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해서 보길 원하시는 분을 위해 요약본 PPT가 유용할 듯 하다.

2010 MDG presentation (Part-1)


2010 MDG presentation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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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전 세계에 보낸 칼럼이다. 유엔정보센터(UN Information Centre)를 통해 각 지역의 미디어에 보내지는데, 한국에서는 이곳 유엔온라인정보센터(UN Online Information Centre)에서 게재됐다.  여러번 몇몇 국영문 온라인/오프라인 매체에 게재 의사를 타진해봤지만, 거의 반응이 없어 좌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한국의 국제이슈에 관한 관심은 정말...  유엔사무총장 선거나 한국의 이사국 등장 등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이번 칼럼은 5월 31일~6월 11일까지 우간다에서 열리는 로마협약리뷰컨퍼런스(The Review Conference of the Rome Statute)와 관련된 내용으로,  국제형사재판소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표현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칼럼이다.

아래는 유엔공식언어로 된 동일한 내용의 칼럼파일이다.



The Age of Accountability — By Ban Ki-moon

Twelve years ago, world leaders gathered in Rome to establish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Seldom since the founding of the United Nations itself has such a resounding blow been struck for peace, justice and human rights.

On May 31, nations come together once again, this time in Kampala, Uganda, for the first formal review of the Rome treaty. It is a chance not only to take stock of our progress but to build for the future. More, it is an occasion to strengthen our collective determination that crimes against humanity cannot go unpunished — the better to deter them in the future.

As UN Secretary-General, I have come to see how effective the ICC can be — and how far we have come. A decade ago, few could have believed the court would now be fully operational, investigating and trying perpetrators of genocide,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across a broadening geography of countries. 

This is a fundamental break with history. The old era of impunity is over. In its place, slowly but surely, we are witnessing the birth of a new “age of accountability.” It began with the special tribunals set up in Rwanda and the former Yugoslavia; today, the ICC is the keystone of a growing system of global justice that includes international tribunals, mixed international-national courts and domestic prosecutions.

So far, the ICC has opened five investigations. Two trials are underway; a third is scheduled to begin in July. Four detainees are in custody. Those who thought the court would be little more than a “paper tiger” have been proved wrong. To the contrary, the ICC casts an increasingly long shadow. Those who would commit crimes against humanity have clearly come to fear it.

And yet, the ICC remains a court of last resort, stepping in only when national courts do not (or cannot) act. In March, Bangladesh became the 111th party to the Rome Statute, while 37 others have signed but not yet ratified it. Some of the world’s largest and most powerful countries, however, have not joined.

 

If the ICC is to have the reach it should possess, if it is to become an effective deterrent as well as an avenue of justice, it must have universal support. As Secretary-General, I call on all nations to join. Those that already have done so must cooperate fully with the court. That includes backing it publicly, as well as faithfully executing its orders.

 

The ICC does not have its own police force. It cannot make arrests. Suspects in three of the court’s five proceedings remain free, living in impunity. Not only the ICC but the whole of the international justice system suffers from such disregard, while those who would abuse human rights are emboldened.

The review conference in Kampala will look for ways to strengthen the court. Among them: a proposal to broaden its scope to include “crimes of aggression,” as well as measures to build the willingness and capacity of national courts to investigate and prosecute war crimes.

 

Perhaps the most contentious debate will focus on the balance between peace and justice. Frankly, I see no choice between them. In today’s conflicts, civilians are too often the chief victims. Women, children and the elderly are at the mercy of armies or militias who rape, maim, kill and devastate towns, villages, crops, cattle and water sources — all as a strategy of war. The more shocking the crime, the more effective it is as a weapon.

 

Any victim would understandably yearn to stop such horrors, even at the cost of granting immunity to those who have wronged them. But this is a truce at gunpoint, without dignity, justice or hope for a better future. The time has passed when we might talk of peace versus justice. There cannot be one without the other.

 

Our challenge is to pursue them both, hand in hand. In this,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s key. In Kampala, I will do my best to help advance the fight against impunity and usher in the new age of accountability. Crimes against humanity are just that — crimes against us all. We must never forget.

 

The writer i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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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South Korean sinking incident)에 대해 기자들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질문한 내용이 포함된 5월 24일자 간담회 녹취록. 외신들이 어떻게 천안함 사건을 보는지, 또한 유엔의 미묘한 입장 처리가 어떠한지 엿볼 수 있다.


PRESS CONFERENCE

New York, 24 May 2010


SG: Good morning, Ladies and Gentlemen.  It is a great pleasure to see you.

As you know, I returned yesterday from Istanbul yesterday afternoon, where I attended the conference on Somalia and had productive bilateral meetings with the Turkish leadership and other world leaders.

This was an important event at a crucial time for Somalia.

The conference expressed its full support for President Sheikh Sharif [Sheikh] Ahmed and his government’s efforts to implement the Djibouti Agreements and keep the peace process on track.

The Istanbul Declaration sent a clear three-fold message:

First, the United Nations will not stand by and watch Somalia struggle alone.

Second, the 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 has to do its part and tackle the hard issues of security and governance.

Third, if we do not tackle the basic causes onshore we will never be able to stop piracy offshore. This entails more training and funding of Somali security forces, and it involves economic reconstruction to break the cycle of despair.

Yesterday’s attack on the Presidential palace underscores both the urgency and the scale of the challenge.

Ladies and gentlemen,

The coming weeks will be very busy for all of us.

Here at Headquarters, the 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review conference concludes on Friday.

As expected, there have been divergent views. Yet the will to succeed has been clear.  Many constructive proposals have been put on the table covering all three NPT pillars.  Those are: disarmament, non-proliferation and peaceful uses of nuclear energy.

But now we have reached a crucial stage.  It is time for an agreement.  

I urge delegations to be pragmatic, to abandon rhetoric, and to look beyond narrow national interest.  There is too much at stake for the conference to end in failure, as it did last time.

The world is watching.  People want a safer world -- 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 a world in which they don’t have to worry about nuclear proliferation and nuclear terrorism.

Let me now turn to other topics very much news:

First, the sinking of a Republic of Korea naval ship:

The evidence laid out in the joint international investigation report is overwhelming and deeply troubling. I fully share the widespread condemnation of the incident.

It is particularly deplorable that the incident took place at a time when the Six-Party Talks and international efforts towards a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remain stalled. Such an unacceptable act by the DPRK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runs counter to international efforts to promote peace and stability in the region.

I listened carefully to the announcement made by Republic of Korea President Lee [Myung-bak] last night. Pursuant to his call for the Security Council to address the matter, close consultations are expected to take place among key members of the Council. I am confident that the Council, in fulfilling its responsibility for the maintenance of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will take measures appropriate to the gravity of the situation.

This incident is a stark reminder of the urgency of securing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I do hope that the Council's prompt action will also contribute to the early resumption of the Six Party Talks to address nuclear issues and other outstanding concerns.

Finally, given the severity of the humanitarian situation in the DPRK, the United Nations will continue its life-supporting work for those in dire need.  In this regard, I commend the announcement by President Lee that the Republic of Korea Government will continue humanitarian assistance to vulnerable children.

A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 will continue to closely follow developments.

Concerning Iran:

In Istanbul, I told Prime Minister [Tayyip] Erdogan of Turkey, that I welcomed Turkey’s diplomatic efforts to help resolve international tensions over Iran’s nuclear programme, undertaken in tandem with Brazil. Last week I spoke by phone with Brazil’s Foreign Minister, and I will meet President [Luiz Inácio] Lula [da Silva] in person later this week in Rio de Janeiro.

As you know, today Iran handed a letter to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The proposal will now be assessed by the IAEA and other concerned parties.  This morning, I had telephone discussions with Mr. [Yukiya] Amano, Director General of the IAEA.  If accepted and implemented, it could serve as an important confidence-building measure and open the door for a negotiated solution to the Iranian nuclear issue.

I have stated repeatedly that Iran should show greater transparency about its nuclear programme. Let me stress once again the importance of Iran’s full cooperation with the IAEA and full compliance with relevant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Ladies and Gentlemen,

Looking ahead, I have a month of heavy travelling.

I will be in Brazil later this week for the Third Forum of the Alliance of Civilizations.

Support for the Alliance keeps growing. The number of countries now exceeds 100. The United States just became the latest to join.  Such bridge-building work -- across cultures, religions and traditions -- is critical to so many of our global challenges.  

From there I go to Malawi, where I will address parliament and meet with President Bingu wa Mutarika, the current President of the African Union.  

I will also visit a Millennium Village -- a case study in a basic truth about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Where we try, we succeed.  When we don’t try, we fail.

On May 31st, in Kampala, Uganda, I will convene the first review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We have come a long way. A decade ago, few would have believed that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would now be fully operational, investigating and trying perpetrators of genocide,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across a growing geography of countries.

The Kampala review conference is an important opportunity, not only to take stock of our progress, but to strengthen our collective determination that international crimes cannot go unpunished.

How else are we to deter them in the future?

The era of impunity must end. We are entering a new age of accountability.

I will end my trip with the Africa-France Summit in Nice, at President [Nicholas] Sarkozy’s invitation. I plan to use the occasion to meet with many African leaders and take part in an important session on climate change and development.

Later in June, I will return to Africa twice more.

First, I will travel to South Africa to discuss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and enlist support for the September Summit.  But of course my trip coincides with the opening of the World Cup -- a fabulous tribute to Africa’s prowess and potential.

From there I will visit Burundi as well as several West African countries where the United Nations has wide-ranging activities: Cameroon, Nigeria, Benin and Sierra Leone.

At the end of June, I will visit Gabon and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MONUC [the UN Mission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is at a crucial stage of its work, and I want to personally engage with the country’s leaders on the important matters at stake.

Thank you very much.  I will be happy to answer some of your questions.

SG:  Thank you very much.  And I will be happy to answer some of your questions.

Q:  Mr. Secretary-General, on behalf of the United Nations Correspondents Association (UNCA), welcome to this press conference.  And we see that you have a very busy schedule travelling in June, but my question is, do you consider urgent to stop one of these days as soon as possible in Teheran and Pyongyang?

SG:  Which one?  Stop where?

Q:  In Tehran and Pyongyang.  If you consider it urgent to do some extra stop on your travelling.

SG:  Well, whether I am here or where else, even while travelling, I always keep my attention and my eyes on the current issues.  You know that I am always assisted by our senior advisors who take a very close look on the development of the situation.  And of course,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nvolving this naval ship sinking by [a] DPRK torpedo, and also the Iranian nuclear issue, they are top on my agenda.  I will, you know, pay due attention on them.  Thank you very much.

Q:  Mr. Secretary-General, the UN Dispute Tribunal is almost a year old, and now there is a body of decisions from the judges that suggests that your office and your lawyers are not really hoping that it succeeds; that by refusing to allow senior officials to testify, by refusing to supply documents and in general not cooperating with what the judges are saying, that it is unable to do its work as an independent judicial body.  Do you consider those tribunals a challenge to your authority?

SG:  I think there is some misunderstandings on the position of the United Nations.  This is a very important institution as a part of reform.  We have established the dispute tribunal and appeals tribunal as a way of allowing better, structured channels of communication for those staff who may have complaints or something to appeal.  That I fully respect the systems and when I had the ceremony with the appointed judges, we have a fully shared common commitment to work together.  And in fact there have been many cases already filed.  And the judges have been working on all these cases.  Of course, sometimes there may be some cases of decisions which are not totally sometimes in line with what the administration, I mean, the Secretariat have been doing.  But we will try to respect all the decisions.  But at the same time, we hope that these tribunals and system should not be abused by some people, you know, who really try to raise all the issues.  And there is a serious backlog and a heavy burden on the part of these issues. And there are some issues for difference of opinions between the Secretariat and the judgement.  Then we’re trying to resolve all these issues and try to explain the real, real facts of our administration’s… There are many areas where the Secretary-General, myself, or senior advisors, have their authority and their prerogative to take administrative matters.  Sometimes this kind of administrative matters which are normally taken in any areas, any Government, any institutions; sometimes they become easily the subject of judicial dispute.  Therefore, I think that there needs to be mutual respect.  And also, I would like to urge all those on the staff who may have complaints, first try to resort to the proper channel of administrative way of administratively resolving these issues before just trying to raise these issues alls the time to the dispute and appeals tribunal.

Q:  What’s an example about this you said it was an [inaudible] abuse?

SG:  You know, I do not have any special specific cases, but I think Legal Counsel has been very seriously engaging in dialogue with the judges and the tribunal judges.

Q:  Mr. Secretary-General, you said that the swap deal negotiated by Brazil and Turkey could serve as a confidence building measure.  But the members of the P-5 don’t seem to have much confidence in it.  Have you had any discussions with them?  What are you saying to them - members of the P-5 on Iran - and specifically would you call for a pause before they move forward with the sanctions resolution?

SG:  I am not in a position to say any definitive ideas how this matter should be addressed.  Of course, you know, I had a long talk with the [IAEA] Director-General [Yukiya] Amano this morning, and I have had very serious talks, exchange of views with Brazil and the Turkish leadership and other members of the United Nations. Now, the question seems to be still at the heart of this problem, there clearly is a lack of confidence and trust of each other.  What I said repeatedly as that I appreciated and I welcomed these diplomatic initiatives, the package deal, which could be used as a very positive step towards a negotiated settlement of this issue if this is followed by further engagement of the IAEA and also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is a very important part.  Then, how to realize the permanent resolution of this issue.  There is clearly a difference of position, and difference of approach.  Where we have confidence-building area and permanent resolution of this issue, then how to strike a balance between all these; that will be, that will require, sometimes political will and very professional and technical review of this package deal, and also some flexibility on this.  But I am not here at this time to make anything definitive.  That, you know, they will have to discuss.

Q:  I have two questions about the South Korean sinking incident.  One question is, what’s your idea about the necessity of the additional sanction against North Korea?  China seems to oppose it.  This is the first one, the second is, according to your explanation, the UN will continue humanitarian aid to North Korea, but why do you think it is necessary for UN-related organizations to keep humanitarian aid, in spite of the incident?  Thank you.

SG:  For the issue on how this will be dealt with by the Security Council; that I would like to leave to the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The Korean President had said yesterday that they will bring this matter to the Security Council.  That is their decision, and I understand that already, very active consultations have been taking place among key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Then I leave it to the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But, as I said, I do hope that the Security Council, fulfilling their responsibility to maintain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will take the necessary measures appropriate to the gravity and seriousness of this issue, for peace and stability not only in the Korean peninsula, it has much broader implications for the regional and global, even, security and peace.

On the humanitarian assistance, this is the basic position of the United Nations — that regardless of these situations, political or other considerations, we need to provide humanitarian assistance to, particularly, the most vulnerable group of people, like children and young girls, who are malnourished.  They are the leaders of our future generation, and they should be given proper nutrition and support.  This has a much more serious implication when they are severely malnourished.  This may have very negative consequences for future generations.

Q:  Mr. Secretary-General, in your opening remarks you said you were hoping that the Security Council’s action will lead to the resumption of the six-party talks.  At the same time, you’ve just said that you hope the Security Council will take the proper measures that are befitting to this serious situation.  Don’t you think any rebuke or punitive measures taken by the Security Council will actually not help in the resumption of the six party talks?  And also, President Obama has given instructions to [inaudible] military to coordinate with the South Korean military in readiness of any aggression by North Korea.  On the other side, there’s very strong rhetoric from the North Korean leadership.  How worried are you?  How confident are you that a flash point will not take place leading to a war between the two countries?

SG:  I can fully understand the current situation, and the frustrations and anger felt by South Korean people and all peace-loving people around the world.  You have seen such widespread condemnation from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and the evidence, the facts, lead out by this joint international investigation team were very compelling and overwhelming.  

That is very troubling, as the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and also as one of the citizens of Korea.  You can feel how, you know, my feeling.  But, I’m now speaking as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 try to be very objective and fair, reasonable, in addressing all these issues, as I have been doing during the last three and a half years, in dealing with all the issues.  That’s what I have stated at this time.  My hope, my sincere hope, is that this will be dealt with by the Security Council, and they should take necessary measures on this matter.  And that will be, again, a good way to let the... any party to know that resumption of six party talks will eventually lead to, in addition to implementing this joint statement adopted by the six parties, also create a, politically, very conducive atmosphere for the eventual furthering of exchanges and cooperation.

Q:  Mr. Secretary-General, a quick follow-up on North Korea.  How important a role do you think China should play as a traditional ally of North Korea?  What kind of message would you like to send to China?  And another question on human rights: you said you were going to travel to Malawi.  Do you intend to raise the issue of human rights, especially of homosexuals, in light of the fact that a couple of homosexuals were sentenced to fourteen years in prison last week for allegedly violating “the laws of nature”?  Is that a topic that you plan to raise with the President of Malawi?  Thank you.

SG:  On, again, the first ques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ssue, I think I have already stated my position.  I do not want to give more in detail on this.  As you know, as Secretary-General, who happens to come from the Republic of Korea, then I do not want to create any misperceptions.  I want to be very fair.  I want to do the job of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 have been personally very much troubled by what had happened there.  I hope you’ll understand therefore, I would like to limit my, as much as I can, my answers or involvement in this case.

On the second question, as a matter of principle, any harassment or discrimination or violence and other forms of human rights violations committed against persons on the basis of sexual orientation or gender identity must be condemned.  Therefore, I would urge again that countries must show moral and political courage in combating discrimination in all its forms.  As you know, the Human Rights Committee has concluded that the criminalization of sexual acts between consenting adults is a breach of the right to privacy and freedom from discrimination.  And the Committee on Economic and Social and Cultural Rights has placed the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within the prohibited grounds of discrimination — that’s my answer.

Q:  Secretary-General, you said that, back to the Iran question, you said if accepted and implemented – and you’re referring to the letter by Iran to the IAEA — how long is it from what you have understood from Amman or everybody else you spoke to, that implementation process, how long would it take?  I mean, would it automatically push the June deadline, or the June expectation of a vote on the sanctions in the Security Council only because of a process of implementation?  And the second part: could you explain what is it that you mean by that balance to be struck between confidence-building measures and permanent?  Explain, if you don’t mind, if you are personally willing to play a role in that.  And as a follow-up to Gianpaolo’s question, would you be willing to go Tehran, since everybody else is going?  And if it may be, if it is, the way to do something about it, moving forward?

SG:  Now, I think you might have already heard what the Spokesperson of IAEA announced.  I was told that IAEA would have some announcement on all these procedural issues.  He told me that he had immediately conveyed this official notification from Iran to the concerned parties — that means the Vienna Group, members of the Vienna Group — for their assessment and for their response.  I suspect that it may take some days for them to come back to IAEA.  That’s one procedure we still have to wait.  In the meantime, I also understand that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are actively consulting among themselves what kind of measures, including sanction measures, should be taken.  That is again what they are doing.  

On what’s the balance between confidence-building and permanent resolution of this issue.  I think one step has already been taken.  Everybody, a lot of parties, have taken initiative, including P-5 plus one.  They have been engaging in negotiations with the Iranians.  That was part of the confidence-building measures.  The Turkish and Brazilians have taken the initiative; that’s part of confidence-building measures.  And the Iranians, they have proposed their own proposals, like committing 1,020 kilograms of low-grade uranium for eventual 20 per cent purity uranium.  That, they showed as part of their confidence-building measures.  But now, clearly, as I said, at the heart of this programme, there is lack of confidence because of the announcement by Iran that they would continue, again, their own enrichment processing of 20 per cent purity uranium.  That has created serious concern.  That has given much concern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I myself have expressed my concern on that particular point.  Then, how to address all these detailed issues will have to be left to the hands of, again, continuing consultation or negotiations.  For me, as the Secretary-General, when there is clearly some framework of negotiation or mediation, then I’d better leave it to that.  For example, when there is the six-party talks, it is better that the parties of the six- party talks discuss the matter.  When there is some SADC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or African Union taking charge of certain regional contributions, we always try to facilitate and create the political atmosphere conducive to the acceleration of these negotiations.

Q:  It has been announced that you are going to send your two top UN officials in Sudan to attend the inauguration of the President.  As we understood it in the past, the UN policy was to avoid ceremonial meetings with people wanted by the ICC.  So did the UN policy on this change?  Can you explain to us what is the new policy?  And what do you say to the charge that it sends the wrong signal to the victims?

SG:  As you know, we have two missions – UNMIS [UN Mission in Sudan] and UNAMID [African Union/United Nations Hybrid operatin in Darfur].  They are very important peacekeeping missions in Sudan.  They are mandated by the Security Council to support the implemention of the Comprehensive Peace Agreement [CPA] and further efforts towards peace in Darfur.  

These are very important missions, and for operational purposes, the SRSGs [Special Representatives of the Secretary-General] in UNMIS and UNAMID have been meeting with Sudanese Government officials. This is what they have been doing, and they will have to continue to do.  We have a critical mission, for the peace and stability of this, and includ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CPA, which will have very, very important consequences in next July’s referendum.  This is not more than that.  What they are doing is not more than that, they are doing exactly within the framework of their mandate.

Q:  Can you tell us though, are you saying that they need to have contacts for operational reasons, which is fine, it’s been done in the past.  But this is a ceremonial meeting - it’s not an operational, work-related meeting, so what is the policy towards people that are wanted by the ICC?  Can you meet with them the same way you would do with any other official?

SG:  You may say that it is ceremonial, but it is part of a very important political event for the Sudanese people.  They have elected President [Omar] Bashir as their President.  You cannot say this is only ceremonial, nothing to do with political implications.  They are there, mandated by the Security Council, and appointed by me, and for UNAMID, appointed jointly by me and the African Union – he [Mr. Gambari] is a joint Special Representaive.  So I think this should be regarded as part of their very serious official critical mission, not more than that.

Q:  Getting back to this Turkish-Brazilian initiative on Iran, Sir, do you not feel that the major effect of that initiative has been to galvanize the Security Council into unanimity and do you not feel that the overriding danger here is the threat of an Iranian finger on the nuclear trigger?

SG: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been expressing serious concern about the Iranian nuclear development programme, because they have not been able to prove that their programme is not military in dimension, and their programme is purely and exclusively for peaceful purposes.  That is their responsibility to prove.  That is what I said - the onus is on them.  

Negotiations are going on, therefore I would urge again that the parties concerned, particulary the E-3 + 3 and Iran should continue their negotiations for a peaceful resolution of this issue, keeping in consideration the various proposals and initiatives taken so far, including the Turkish and Brazilian initiative.

Q:  Mr. Secretary-General, later today you will be meeting with the Minister of External Affairs of Sri Lanka [Mr. G.L. Peiris].  Eighty days ago you said that you would be creating a panel of experts to advise you about possible war crimes in Sri Lanka, but you still haven’t done it.  There has been an ICG [International Crisis Group] report that said that the UN’s own role in possible war crimes should be investigated.  I would like to know what is your reason for the delay?  Is it attributable to pressure from the Government, or from the NAM [Non-aligned Movement] letter that you received. What are you going to tell the Foreign Minister of Sri Lanka? And what do you say to ICG’s claim that the UN itself in some sense abetted war crimes including by pulling out of Kilinochi, by not pushing for a ceasefire, by funding internment camps, and even encouraging surrenderers that led to summary executions.  What is the response of the UN to those charges?

SG:  First of all, on the last part of your question, I totally reject all that kind of allegations.  It is not because of pressure from Sri Lanka.  I am still working on the establishment of a group of experts who will advise me based on international standards and experiences on implementation of the commitment the government made in the area of human rights accountability.  

As you know, the Sri Lankan Government has announced the establishment of their own commission.  The group of experts will have to advise me on the basic characters and the role of this commission.  This is what I have in my mind.  With my meeting with the new Foreign Affairs Minister of Sri Lanka, I will again urge them to do three things.  First of all, continue to improve the conditions of the internally displaced persons, expedite relocation and reintegration of these people.  On that, I think they have made some progress.  Then again, promote national reconciliation, reaching out to a different group of parties and people for national reconciliation.  Thirdly, the accountability process as I have been discussing with President [Mahinda] Rajapaksa, as soon as possible.

Q:  Have you read 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s report?  It says very clearly – I am not saying you have to agree with it – I just want to make sure when you are rejecting it – do you reject that report totally?  And would your panel have any jurisdiction to investigate the UN itself as a [inaudible]?

SG:  You mean I rejected it?  I don’t know if I have ever said that I rejected it.  I don’t remember that we have said that.  We appreciate all these International Crisis Group’s efforts, and we have seen many recomendations in their reports.  We will closely coordinate whatever recommendations and advice we may be able to take - we will always take into consideration.

Q:  Thank you, Secretary-General.  You went to Turkey and you discussed the matter of the Middle East.  On Wednesday, Prime Minister [Rafic] Hariri will be here to preside over the Security Council.  I hope, I think you will be meeting with him?  How concerned are you about the tensions in southern Lebanon, about the Hezbollah armament?  And also about the report on Syria-Hezbollah wall in eastern Lebanon?

SG:  It will be a very good opportunity for me to meet again with Prime Minister Hariri of Lebanon on Wednesday, the 26th.  I am looking forward to that.  I am also concerned about this continuing political and security situation in Lebanon, including this illegal arms transfer into Lebanon.  This is clearly a violation of Security Council resolution 1701.  This must be fully implemented and respected.

During my stay in Istanbul, I also had an opportunity of discussing this matter with the Turkish leadership, and I also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a Turkish role in promoting proximity talks between Israel and Syria, which they did in 2008.  

We sincerely hope that with the national Government formed, and the national dialogue which is initiated by President [Michel] Sleiman, and with the new Prime Minister, new leadership, and with the ongoing proximity talks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ian Authorities, we hope that the situation will improve in Lebanon.  I will discuss this matter in-depth with Prime Minister Hariri.

        Q:  [inaudible] building a massive wall in Lebanon?

SG:  I need to find out more on this.

Q:  Secretary-General, as you know, this week we are hitting a new milestone in the renovation of the building by closing the Secretariat building.  Reviewing the [Capital] Master Plan [CMP], I was surprised that given your commitment to the environment, there is not much done in terms of making the building particularly environmentally friendly.  The fifty percent cut of energy is going to be mostely by updating the appliances and the electrical system.  I was wondering if you are having some problems manifesting your environmentalist vision with your management staff since there are other issues that have been problematic like removing the bike tracks, and not even doing anything to complete the East River bike lanes with the city.  Are you finding any problem manifesting your environmentalist vision in this bureaucratic institution?

SG:  It may be too early to make that kind of evaluation or judgment about our plan to make this CMP renovation process “green.”  I made my commitment to the Member States and to the internatinal community, when they approved my proposal, that we will make this UN building the greenest building.  We will set an example for other international community members.  That is our commitment that is continuing.  We will be able to cut the energy needs by I think, fifty to sixty percent, when we complete this.  Then we will be able to use solar energy for our air conditioning and heating purposes.  That is a new, cutting-edge technology which we are going to introduce in this building.

I know there will be some inconvenience for all our staff and Member States, and from time to time we may listen to that kind of judgement.  We need not to have any pre-judgment before this construction is complete.

Q:  [inaudible] bike lane on the East River that is cut because of the UN?

SG:  That, I will have Mr. [Michael] Adlerstein, the CMP project manager, explain to you in more detail.

Q:  Mr. SG, I just wanted to go back to some remarks you made about the NPT conference in the beginning. The Guardian published today an article saying that Israel sold, or offered to sell nuclear technology to South Africa, back in 1975, and this is other evidence that Israel does possess and it is not only an allegation.   I was wondering if you have any reaction to this report, and whether the final declaration by the NPT should reflect that Israel should be joining the NPT and opening its installations for international inspection?  Thank you, Sir.

SG:  The universality of this NPT membership is a very important issue.  During my remarks to the opening of the NPT review conference, I made it as one of very key issues.  The negotiation, as I said, has been going on, and it started with a quite positive mood.  But I am concerned that the negotiation has not been moving much, including on these universality issues, and on the nuclear weapon free zone in the Middle East. There are some divergent views among the state parties.  Therefore I am going to engage with the President of this Conference, and I will try to do what I can, as much as I can.  

My message is quite clear, that we must not repeat the failure which we [had] in 2005.  We must look beyond national interest. We need to look for the aspiration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we must realize 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

Q:  Mr. Secretary, I know you said you can’t really get involved – you are the Secretary-General - on the North Korea issue, but considering your history there – it’s where you are from – I wonder if you could move beyond the words that many Secretaries-General use after this type of action.  You could help people to understand why this issue is much more important, perhaps, than the years of other skirmishes and hostilities people have heard about from the [Korean] peninsula.  As you heard the names of the sailors who were killed read out, what is the impact on a country such as South Korea?  Why is this issue a little bit more particuarly urgent or important for the world than what they have seen and heard for decades here?

SG:  Unfortunately, there have been several such provocations during the last four or five decades.  You may remember all these incidents where North Korea has made all these provocations.  This is one of the most serious, I believe, provocations in recent days.  When there was a lot going on in exchanges and coope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Even though, despite these very political difficulties.  There was a high expectation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through a joint statement of the six-party talks, then people saw some hope that Korea could be de-nuclearized.  I myself participated as one of the negotiators in drawing up a joint declaration for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1991 and 1992.  I myself served as Vice Chairman of the Joint Nuclear Control Commiss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Therefore, I have a very strong attachment and even a sense of responsibility.  Now, serving as Secretary-General, this is most troubling for me to see what is happening in the Korean Peninsula - that’s my motherland. Therefore, I really hope that, first of all, we should not repeat this kind of recurrence of these kinds of things.  Therefore, there must be some major step to be taken.  The evidence is quite compelling. There is no controversy.  Therefore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ddress this issue properly, consistent with the Charter of the United Nations.  This is what I do hope.

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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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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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자 신문에서 읽었던 기사인데, 내용을 읽다가 내가 썼던 <유엔사무총장>(살림지식총서)란 책 내용과 너무 흡사해 신기했다. 아니나다를까 밑에 참고도서로 내 책이 명기되어 있었다.

2006년 유엔사무총장 후보로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출마할 때 조차도 '유엔사무총장'이란 어떤 역할이며, 역대 사무총장에 대한 사례 분석들이 없었던 때에 힘들게 외국자료와 절판된 오래된 영문서적을 몽땅 구입해 써나갔던 책이 여러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된다.  

한국은 지식인프라가 너무 약하다. 영리를 제외한, 비영리 계통은 특히 정부나 기업의 관심이 약하기에, 국제활동을 하거나 뭔가를 하려해도 우선 변변한 국문자료를 찾기가 어렵다. 힘들지만 '국제개발협력 번역프로젝트'나 개인적인 집필, 번역작업을 지속하는 이유다.



국제

Special Knowledge <149>

유엔 사무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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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ited Nation)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세워진 국제기구입니다. 사무총장은 유엔 내 산하기관인 사무국의 책임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엔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외교관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반기문 사무총장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 된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호 기자

국가원수 예우 받으며 4만명 조직 인사권

유엔 사무총장(UN Secretary-General)은 비서·장관을 뜻하는 Secretary와 장군·지휘관을 뜻하는 General의 합성어다. 이 명칭엔 유엔 사무총장의 두 가지 역할이 잘 담겨 있다. 유엔사무총장은 유엔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지시를 수행하는 행정가(Secretary)인 동시에 사무국의 수장으로서 직접 국제분쟁 조정에 나서는 지휘관(General)이기도 하다. 사무총장은 유엔사무국 및 산하기관을 합쳐 약 4만 명 규모인 조직의 인사권과 예산집행권을 갖고 있다. 외국을 방문할 때는 국가원수급 예우를 받는다.

이 자리는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때부터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은 국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기구로 국제연맹을 탄생시켰다. 연맹 안에는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이 설치됐다. 그 수장이 사무총장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막지 못한 국제연맹이 1946년 해체된 뒤 이를 대신해 유엔이 결성됐다. 연맹의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은 유엔도 사무총장을 두었다.

유엔 사무총장은 사무국의 수장이면서 유엔을 대표해 국제분쟁 조정에 나서는 정치가다. 국가원수급 예우에 교황과 같은 도덕적 권위도 가진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유엔총회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왼쪽에서 둘째)이 각국 정상들과 함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행정가·정치가 이원적 역할 부여 받아

국제연맹에선 사무총장에게 행정가의 역할만 수행하도록 했다. 연맹 공식문서엔 “사무총장은 연맹 내 기구들의 결정을 실행하고 준비하는 일을 넘어선 활동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연맹총회의 결정을 수행하는 수동적인 사무장의 임무만 부여됐다. 유엔 창설을 준비한 국제연합준비위원회는 이 규정이 국제연맹의 실패 원인 중 하나라고 봤다. 그래서 사무총장에게 국제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정치가의 역할을 맡겼다.

그 근거는 유엔헌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엔헌장 제15장 99조엔 “사무총장은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협한다고 자신이 인정하는 어떠한 사항에 대해서도 안보리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 고 돼 있다. ‘사무총장 자신이 인정하는’ 이라는 표현이 핵심이다. 사무총장 자신이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어떠한 사항이라도 안보리 등과 함께 나서 논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연합준비위원회는 99조를 가리켜 “국제기구 수장에게 준 어떠한 권한보다 특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초대 사무총장인 트뤼그베 리는 “99조는 사무총장이 가진 핵폭탄급 권한”이라며 “핵을 쓸 권한을 부여 받았다면, 그보다 작은 소총 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무총장이 자신의 판단에 기초해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협하는 일’을 논의할 수 있다면, 이 일이 국제평화를 위협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할 권한도 사무총장에게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임이사국과 같은 강대국들은 순수한 정치가로서의 사무총장을 원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국제연맹 사무총장이 가졌던 행정가 임무도 떠맡겼다. 유엔헌장 15장 97조에는 “사무총장은 안보리의 권고로 총회가 임명하며 사무총장은 기구의 ‘수석 행정관(chief administrative officer)’ ”이라고 규정돼 있다. 결국 유엔사무총장은 국제분쟁을 위해 독자적 활동을 하는 유엔사무국의 ‘수장’이면서, 동시에 192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유엔총회 또는 안보리의 결정을 집행하는 예속적 ‘수석행정관’이다.

역대 7명의 사무총장 스타일 제각각

유엔 사무총장은 ‘블랙박스’란 닉네임을 갖고 있다. 회원국들이 골치 아파하는 문제를 대신 떠맡는다고 해서 붙여졌다. ‘세속 교황’이라 불리기도 한다. 가톨릭 교황만큼의 도덕적 권위가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교황과 마찬가지로 군사력 등 권위만큼의 실권은 갖지 못한다는 의미도 있다. 유엔이 출범한 이후 현 반기문 사무총장 이전에 7명이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 이들은 상황에 따라 유엔총회나 안보리의 지시를 조용히 수행하기도 했으며, 때론 적극적으로 개입해 예상치 못한 변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초대 사무총장 트뤼그베 리는 한국엔 고마운 존재다. 당시 리는 소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을 북한의 무력도발로 규정한 뒤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군의 한국전 참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를 문제 삼은 소련의 압력으로 1952년 자진 사퇴했다. 2대 다그 함마르셸드는 한국전 때 중공군에 잡힌 미군포로를 석방시키기 위해 직접 중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유엔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아시아 출신 사무총장인 3대 우 탄트는 71년 동파키스탄(현 방글라데시) 홍수 때 유엔총회 결의 없이 유엔동파키스탄구호활동(UNEPRO)을 결성해 인도적 구호 활동에 나섰다.

4대 쿠르트 발트하임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의사에 충실한 채 사무총장의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영국 BBC방송은 그가 사망한 2007년에 “유엔 사무총장 당시 헨리 키신저(당시 미 국무장관)의 그늘에 가린 무력한 인물”이란 평가를 내놨다. 하지만 그가 최악의 사무총장으로 거론되는 것은 나치 장교 경력 때문이다. 사무총장 퇴임 후 2차 대전 동안 유대인 학살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를 선출한 유엔의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부트로스 갈리는 미국 반대로 유일하게 연임 실패

페루 출신의 페레스 데 케야르 5대 사무총장은 미국·중국 대립 덕에 어부지리로 선출됐다. 중국이 3선에 나선 쿠르트 발트하임을 반대하고, 미국이 대항 후보인 탄자니아의 살림 외무장관을 거부하자 대안으로 당선됐다. 남미 출신 사무총장이란 이점에도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을 막지 못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무총장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미국과 정치적 마찰을 겪은 6대 부트로스 갈리는 결국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역대 유엔 사무총장 사상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7대 코피 아난은 사무국 조직 통폐합 등의 개혁을 추진했다. 현역 사무총장으론 최초로 2001년 노벨평화상을 유엔과 공동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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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Q&A

Q 월급은?

공식 연봉은 1997년 이래 22만7254달러(약 2억5600만원)로 고정돼 있다. 하지만 판공비와 경호비 등 추가 지급분까지 더하면 이보다 많다.

Q 어디서 지내나?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 유엔협회 소유의 사무총장 관저에서 지낸다. 관저의 1년 임대료는 1달러다. 사실상 미 유엔협회가 무료 제공한다.

Q 임기는?

5년이며 무기한 연임이 가능하다. 전직 사무총장들은 6대 부트로스 갈리를 제외하고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Q 어떻게 선출하나?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추천 후보를 총회에서 승인하는 식으로 선출된다. 유엔 헌장엔 총회에서 회원국 비밀투표로 사무총장을 확정한다고 돼 있지만 4대 쿠르트 발트하임 때부터 투표 없이 박수로 인준하고 있다. 결국 총회는 형식적 절차일 뿐 사실상 안보리의 추천 후보 선정 과정에서 사무총장이 결정된다.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는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9개국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한다. 추천 절차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대개 비공식 예비투표 과정을 거친 뒤 유엔 총회 의장이 15개 이사국 대사들을 불러 후보자에 대한 의사를 묻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가 사무총장으로 추천된다. 여기엔 반드시 5개 상임이사국의 찬성(또는 기권) 의사가 있어야 한다. 만일 상임이사국 중 1개국이라도 반대 표를 행사하면 추천 후보가 될 수 없다. 실제로 3선과 재선을 노린 쿠르트 발트하임과 부트로스 갈리는 각각 중국과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추천 후보가 되지 못했다.

Q 선출 원칙은?

공식적 원칙은 없다. 다만 ‘대륙별 순환 원칙’이 불문율처럼 내려온다. 3대 우 탄트(미얀마) 사무총장부터 아시아(3대)-유럽(4대)-미주(5대)-아프리카(6·7대)-아시아(8대)와 같은 원칙이 지켜졌다. 하지만 6·7대 연속으로 아프리카에서 사무총장이 나온 것처럼 국제적 역학 관계에 따라 이런 패턴이 지켜지지 않기도 한다.



참고 자료 김정태, 『유엔사무총장』, 살림출판사 2007, 유엔 공식 웹사이트(www.un.org), 위키피디아(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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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7일~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되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최후의 논의는 다시 내년 멕시코 당사국 총회에서 이루어질 공산이 크지만, 그대로 주요한 결정과 논의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당사국 총회의 성공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유엔비엔나정보센터의 직원이 포함된 오스트리아 팝 그룹인 'My Excellence'가 <Come On>이란 팝을 만들었네요. 지난 8월 28일, 유엔비엔나정보센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처음으로 공연된 노래인데요, 당시 참가했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코펜하겐 회의에서도 공연해달라는 부탁을 해서, 음반 발매와 더불어 12월 7일 다시 공연될 예정입니다.

기후변화에 관해 유엔 차원의 종합적인 노력과 현황 들을 알고 싶으면 아래 자료를 추천합니다. 많지 않은 분량이기에,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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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박서영 2009.12.07 22:45 신고

    저도 그린피스랑 네이버 통해서 Seal the Deal에 서명했었는데, 부디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길 바라면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