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란 책을 어떻게 착상하고 쓰게 되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다. 2009년 초부터 시작되었던 '스펙을 쌓아라는 뭔가 잘못된 방향의 조언과 법칙들이 사람을 망치고 있다'란 문제의식이 들었다. 그게 다들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마땅히 대안이 없기에 '그래도 스펙!'이지 않았을까. 내 자신을 돌아봤다. 내겐 대학을 졸업하고서 별다른 스펙이 없었다. 논문공모전에 응모해본 적도 없고, 토익성적도 없었고, 인턴십을 해본 적도 없고, 학점도 한번도 성적장학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아뿔싸! 전공도 인문학(한국사)였다. 내 경험을 돌아보니 뭔가 대안의 실마리가 잡혀졌다.

특히 국제기구에서 일하면서 "어떻게 하면  국제기구나 유엔에 들어갈 수 있나요?"란 질문을 받는데, 거의 다가 영어실력, 석사학위, 전문성 만을 말했다. 과연 그런 것이 유엔에 들어가는 조건일까? 하지만 가까이서 유엔의 채용현장을 지켜보면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역량(competency)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량은 스펙과는 다른 개념이었다. 우선 역량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설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역량은 스펙과 달리 소소한 일상에서, 자신의 주변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침 기회가 찾아왔다. KOLS란 학생단체에서 2009년 여름학기 특별강의(Real Cosmopolitan)를 부탁해온 것이다. 예전에는 한번도 강의해보지 않았던 '글로벌 8대 핵심역량'을 준비해서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거구나" 스펙이 아니라 역량이라는 단초를 얻었다. (계속)


<'글로벌 8대 핵심역량을 키워라' 강의 전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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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yworld.com/fanta1112 BlogIcon 테일 2010.04.10 14:09 신고

    아 보고 싶은데 집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해외) 볼 수가 없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재영 2010.04.11 16:05 신고

    8가지 핵심역량이라는 걸 여러 자료에서 많이 보았었는데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11 21:30 신고

      재영님,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를 도와드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역량이란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액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제가 있는 액션'이죠^^

  3. addr | edit/del | reply 2012.09.09 22:47

    비밀댓글입니다

신간으로 출간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주제를 가지고, 제가 존경하는 하재웅 선배('자원활동은 자원봉사가 아니다')와 함께 유엔학생협회 주관의 강연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전주, 부산, 그리고 대전(예정)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스펙이 아닌 '스토리' 바람을 일으킬 것을 기대해봅니다.

'스토리원즈(Story Wins)' 실리콘 팔찌도 제작되어 기념품 및 후원판매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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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orldfriends.kr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4.03 15:52 신고

    많은 스토리가 양산되는 강연회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orldfriends.kr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4.03 15:53 신고

    많은 스토리가 양산되는 강연회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limatechangeupdate.org BlogIcon 김주헌 2010.04.06 06:03 신고

    작년 초쯤이었던가요. 점심시간 마다 마포 골목길을 걸으며, 제게 나눠주셨던 말씀들. 차곡차곡 실행하고 계시다는 것에 놀랄 따름입니다. 하대표님과의 공동 강연회를 통해 또 많은 희망을 나눠주셨으면 좋겠네요~^^


제3세계 아이들에게 내민 손길
2010년 03월 14일 (일) 21:00:10 고두리 기자 doori0914@skku.edu

   
“한 발짝만 내딛었을 뿐인데 너무 많은 걸 깨달았어요” 그녀가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봉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부룬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전달하는 활동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빚을 진 느낌이 든다고 한다. 과연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우리 학교 안지혜(글경영08) 학우를 만났다. 

안 학우가 처음 부룬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지난해 7월 선교활동을 갔다 온 뒤였다. 처음 부룬디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그들을 잘 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러나 실제로 가보니 선뜻 그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그 때 처음으로 제 자신에게 너무나 실망했어요”라며 부끄러웠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러던 그녀에게 어느 날 한 아이가 다가오더니 그녀를 꼭 안아줬다고 한다. “사랑을 베풀러 갔는데 오히려 제가 사랑을 받고 온 거죠. 그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리고 다짐했죠. 이 사랑을 꼭 갚아야겠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안 학우는 우연히 UN거버넌스에서 주최한 강연회를 가게 됐다. 그녀는 강연회에서 사회적 기업과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강연을 듣고 부룬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모임이 B4B다. B4B는 ‘Books For Burundi’의 약자로 부룬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직접 번역해서 전달해주는 모임이다. 특별히 책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녀는 “먹을 것을 지원해주는 단체는 많잖아요. 그렇지만 그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교육이에요”라고 말했다. 2008년에야 내전이 끝난 부룬디는 여전히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었고,  수도 부줌부라에는 서점이 하나 밖에 없다. 인구의 절반가량이 14세 미만이고, 그들은 대부분 고아로 자라고 있었다. “부룬디에 가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아이들이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였어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10명 정도의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하기에 재정적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1일카페를 운영하거나 회원제를 이용해서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있다”고 했다. 오히려 힘든 점은 많은 대학생들이 제3세계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관심이 있더라도 스펙을 쌓으려고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가 않아 속상해요”라고  탄식했다. 

안 학우는 부룬디에 보낼 동화책을 얻기 위해 국내외 많은 작가들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쉽지 않았다. 국내 동화책 같은 경우에는 작가가 허락을 해도 출판사가 허락을 하지 않으면 동화책을 번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동화작가 로버트 먼치에게 동화책을 번역해도 좋다는 답변이 왔다. 현재 그의 동화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가 키룬디어로 번역되고, 인쇄까지 마친 상태며 올해 여름에 부룬디에 보내지게 된다. 동화책을 얻기 위해 B4B에서는 재능기부 방식도 이용하고 있다. 동화책 콘테스트를 열어 선정된 동화책은 국내에 출판되며, 키룬디어 판권을 기부함으로써 번역작업을 거쳐 부룬디에도 책이 전달되는 것이다.

그녀에게 B4B의 목표를 묻자 “지금은 아직 초기단계라 동화책 무료 배포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도서관을 설립하고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에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부룬디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제3세계 아이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안 학우. 그녀는 이미 부룬디 아이들에게 진 빚을 갚은 상태가 아닐까.

※B4B에서 함께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학우는 cafe.naver.com/books4burundi에 지원문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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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orldfriends.kr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3.17 18:29 신고

    우와 11번째 출간 축하드립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사라 2010.03.25 14:36 신고

    출간 파티해야겠어요!
    11번째 책! 축하해요! 퇴근 후 새벽까지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아시아인권 3월 화요초대석 안내

유엔 인권위원회가 인권이사회로 격상되면서 유엔 내에서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강하게 부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편적정례검토제를 도입하여 각 국가별로 인권상황을 점검하는가 하면 아동권리위원회와 같은 위원회들이 특정 인권이슈에 대해 검토하는 세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요초대석에서는 이러한 유엔의 움직임과 21세기 국제사회를 책임질 청년들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인권증진을 위한 유엔과 청년의 협력방안

강사: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 담당관

일시:  323일 화요일 저녁 6 30분부터 8 30분까지

참가비:  5,000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신청방법: 322 () 5시까지 achr08@gmail.com로 참가자의 이름, 소속, 연락처 및 참여하게 된 동기를 적어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이선심 간사 02-723-1673, achr08@gmail.com

장소: 아시아인권센터 교육실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 도보 7 

독립문 사거리에서 옥상에 전기안전 간판이 있는 건물 4

 

서대문에서 오실경우

5호선 서대문 역 3번 출구 -> 마을버스 5 -> 홍원 하차 도보 약 3

서대문 방면에서 전기안전 간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영천당 한약방 옆 건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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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담당관

[People] “국제기구진출.. 스펙 말고 스토리 준비하라”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담당관 인터뷰


[아시아경제 최기성 대학생명예기자]“유엔 인터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요.”, “국제기구에 관심 많은 중학생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려요.”
'The UN Today.com(http://untoday.tistory.com)'에는 매일 국제기구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올라온다. 블로그 운영자인 ‘단호비전’은 이런 물음에 상세한 답변을 달아준다. 최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에서 ‘단호비전’ 김정태 홍보담당관을 만나봤다.


-정확하게 하는 일이 뭔가요
▲사무소는 한국에 있지만 세계전역에서 활동합니다. 국내에서 유엔을 홍보하고 역량지원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세미나와 워크숍을 많이 열죠. 얼마 전에는 부탄에 가서 우리나라의 이민국출입시스템을 교육했어요.

-어려서부터 꿈이 국제기구 진출이었습니까
▲아니요.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닙니다. 학부 시절에는 한국사를 전공했죠. 졸업 후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중국에 갔습니다. 연수 3개월 만에 사스가 터져서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그대로 한국에 가기 억울해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고 사람들과 어울렸습니다. 그때 많은 걸 느끼면서 국제 활동에 관심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됐죠.

-그 후에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전공을 바꿔 국제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6개월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연수도 했고요. 유엔은 미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는 수준의 영어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문서를 작성하고 업무처리 하는 데 필요한 영어만 확실히 익히면 문제가 없어요. 영어공부는 중요합니다. 영어를 못해서 발목 잡힌 후배도 여러 명 봤고요.

-영어 외에는 뭐가 중요한가요
▲글을 쓰는 능력입니다. 아이디어가 있어도 글로 반영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죠. 글은 모든 일의 기본입니다. 기술이나 전공의 차이는 크게 없어요. 경영학 전공이라고 꼭 CEO가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채용과정은 어떻게 됩니까
▲일반적으로 서류를 통과하면 역량 중심 면접을 봅니다. 역량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을 뜻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는 미래형 질문이 아니라 과거형 질문을 주로 합니다.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으니까요. 자격증, 어학 점수 보다는 어떤 일을 왜 했는지가 중요하죠.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경쟁률은 얼마나 되나요
▲산술적으로 얼마다 얘기하기는 곤란하지만, 자리가 별로 없어서 높은 편입니다. 고용시장 자체가 좁아서 경쟁률을 말하기가 어렵네요.

-한국 학생만의 강점은 뭘까요
▲짧은 시간에 결과를 잘 내죠. 한국학생은 시간을 주고 여러 업무를 줘도 동시에 일을 끝냅니다. 그에 비하면 유엔은 시행속도가 느립니다. 시간 계획할 때도 하나가 끝나야 다음 일을 시작하는 식으로 짜니까요. 어떻게 보면 한국학생들의 속도는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장점으로 보고 싶네요.

-반면에 단점을 꼽아보시자면요
▲다양성 존중이 잘 안 됩니다. 말로는 많이 해야 한다 하지만 잘 못하죠. 인종이나 문화적 배경 때문에 편견을 가지면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내 속도가 빠르더라도 맞춰주는 것도 필요하고요. 팀워크라는 건 다양성의 존중에서 나옵니다. 사실 저도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직 많이 부족해요.

-외국과 우리의 환경이 많이 다릅니까
▲예를 들면 방콕은 자리가 참 많아요. 국제기구만 20개 정도 있고, 유엔의 중심지이기도 하니까요. 한국은 1991년에 유엔에 가입해서 후발주자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기구가 설립될 때 우리는 유치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 직업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제가 하는 일이 세계의 흐름과 연관된다는 점이죠. 직접 만든 세미나, 프로그램이 세계에 영향을 주니까요. 시키는 것만 해서 부속품처럼 일하는 대기업에서는 느낄 수 없죠. 유엔에서는 내손으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국제기구를 꿈꾸는 학생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국제기구가 목표가 되면 안 됩니다. 직과 업을 구분하세요. 직이라는 것은 앉은 자리일 뿐입니다. 나이가 들어 퇴직하면 끝이죠. 업은 평생 가져갈 가치입니다. 자신의 업을 확인하고 그에 매진하면 길이 생깁니다. 업을 모르면 직에 인생을 걸죠. 보수 때문에 직에 따라 이직하면 인생도 오락가락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게 유엔에 들어가고 싶은 건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어느 국제기구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국제분쟁의 해결사가 되겠다, 홍보 전문가가 되겠다, 이런 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김 홍보관은 대학생이 주축이 돼서 만든 사회적 출판사 ‘에딧더월드’의 일도 돕고 있다. 국내 출판사가 잘 실어주지 않는 국제활동 관련 내용을 담은 책을 두 권 발간했다. 1년이 안 됐는데 벌써 2500권이 팔렸다.

그는 “한국 젊은이들의 잠재력은 세계에 내놔도 뒤지지 않습니다. 정보가 너무 부족한 게 문제죠. 블로그를 운영하고 출판을 돕는 이유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예요. 후배들은 단순히 저를 따르는 ‘팔로워’가 아니라 함께 성장할 ‘파트너’라고 믿는 까닭이죠”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대학생명예기자 1기] 최기성 cksks7@naver.com 숭실대학교 정치외교/언론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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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진출워크숍 4기 과정으로 알게된 김아름 씨께서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친절하게 공유해주셨습니다. 지식나눔과 스스로의 과정을 노출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만큼, 되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 김아름 씨가 잘 지적했듯이 "정보의 부재 혹은 왜곡"이 국제기구 및 유엔 진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들, 성공과 실패 스토리가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분들에게 전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기 위해 The UN Today.com는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김아름 씨 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는 아름다운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 2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스위스 제네바 UN 국제노동기구(ILO)로 인턴을 하게된 김아름이라고합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불문학이라는 전공을 살릴 기회가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무역회사에서 1년 반 동안 근무하던 중 제가 추구하던 국제적인 근무환경에서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던 평소 신념과는 맞지않는다고 생각하여 국제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늘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것을 제 인생의 커다란 방향 중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국제대학원 진학을 하고 UN의 문을 두드려봐도 생각만큼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정보의 부재 혹은 왜곡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현재 UN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보통 UN 인턴십이나 UN 봉사단, 혹은 UN관련 및 협력 업무 추진경험과 같은 경로를 통해서 진출하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제가 이런 사실을 알게된 것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보도되는 케이스는 유엔국별경쟁시험인
NCRE를 통하거나 혹은 JPO (Junior Professional Officer)를 통해 유엔에 진출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 좁디좁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려고 하지만 실제로 앞의 두 경우는 경쟁도 워낙 치열하고 그 확률도 낮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보면 UN에 진출하는 여러 경로 중 가장 힘들고 좁은 문인데 그 좁은 문만 알려지고 보도되는 실정이니 정보의 왜곡이 정말 심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방법은 좋지 않겠다 싶어 그때부터 UN에 현재 진출해있는 한국인들의 다양한 진출 경로 case를 사실적으로 수집하면서부터 다른 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 계속 공부해 온 토종한국인인  저에겐 이 길이 더 빠르고 적합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눅이 들 때가 많고 망설일 때도 너무 많았습니다. 해외에서 중//대학을 나온 친구들을 보면 영어가 너무 유창해서 비교가 된다고 생각될 때가 많았지만 이번에 막상 인터뷰를 해보고 부딪쳐 보니 언어의 유창함 보다는 열정과 포부, 그리고 자신만의 UN에 대한 이해 등이 훨씬 중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ILO 인턴에 지원한 경로는 국내에서 매년 ILO제네바 본부와 방콕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에 각각 한명씩 인턴을 파견하는 아시아인권센터(Asian Center for Human Rights)’‘ILO internship programme’을 통해서입니다. 제가 가입해 있는 DAUM유엔과 국제기구라는 까페를 통해 모집공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아시아 인권센터는 현재는 제네바 본부와 방콕 사무소에 각 한 명씩 인턴을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는데 지원자격은 영어가 원만한 대학원재학생입니다. 모집공고를 보고 기다리던 때가 왔구나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차 서류로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1차 서류에서 통과되고 나면 2차로 인터뷰가 있습니다. 인터뷰는 약 30분간 영어로 진행되는데 10분 정도 PPT 파일로 자신이 누구인지, 왜 지원했는지 등의 자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게됩니다.

PPT에 대한 부분은 도저히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답이 나지 않아 김정태 홍보관님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홍보관님께서 왜 지원했는지, 무슨 성과를 내고싶은지? 그리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아시아인권센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등으로 구성하라는 조언을 주셨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구체적인 질문들에 제가 스스로 먼저 답해보고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내가 정말로 이 일을 원하는가에 대한 더욱 큰 확신도 가질 수 있었고 내 안에 답이 확실하다보니 질문에도 여유있고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다섯 분의 패널 앞에서 질의 응답을 가졌습니다. 두분은 교수님이셨고 한분은 미국인 원어민이셨고 나머지 두분은 인권운동 전문가 이셨습니다. 질문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한국의 장애인권부분에서 사회적 인프라가 어떻다고 보는가 ? 그 예를 들어보아라 »

« 만약에 동북아시아에 인권관련 국제기구 지역 사무소가 설치된다면 어느나라에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가 ?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 »

« 왜 다른 후보보다 본인이 인턴으로 선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 현재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많은 인권 관련 포럼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아쉬운 점은 없나 ? »

« 본인은 ILO인턴 기간 중에 또 그 이후에 어떻게 아시아 인권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 보는가 ? »등 이었습니다.
 
다행히 전날 생각해본 질문들이 나와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열정에 찬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최종 두 명이 선발되어 ILO제네바 본부의 수퍼바이저에게 이력서와 Cover Letter 등이 전달되고 나면 현지 수퍼바이저가 최종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전화인터뷰때는 한 분의 수퍼바이저와 한 분의 직원분이 전화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저에 대한 소개와 제가 했던 공부들이 어떤 분야인지 그리고 ILO의 업무가 간단하게 어떤 것인지 아는지, 그리고 제가 이력서에 기록해 놓은 경험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그것을 통해 얻은 것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준비했던 질문들이라 써 놓은 종이를 보고 티나지 않게 줄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불어를 한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하셨습니다. 유엔에서 불어의 위치는 영어와 맞먹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를 틈틈이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때 써먹을 데가 없어서 고민이었던 전공이 이렇게 빛을 발하는구나 생각하니 매우 기뻤습니다
.

최종 인턴십 확정을 받은 후 수퍼바이저가 3 1일부터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을 때 , 이제 다 끝났구나.’ 싶어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분들에게 더 큰 정보를 나눠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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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예지 2010.02.19 21:51 신고

    잘 읽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저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국제노동기구 인턴십에 전화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지원하는 부서/과와 관련된 ILO 채용공고를 찾아보세요. 채용공고에서 responsibilities와 competencies 섹션을 잘 읽어보시면, 어떤 일을 해야하고,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keyword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관련 keyword와 빈번히 나오는 words를 별도로 정리하셔서 나중에 답변을 할 때 적극 사용하세요.

 

  • 질문은 대체로 역량중심(competency-based interview)로 진행될 겁니다. 강의 때 말씀드렸듯이 'what you know'를 물어보는게 아니라 'what you did'를 물어보는 질문이죠. 앞서 파악하신 competency와 관련된 질문을 받으실 텐데, 각 역량별로 개인의 상세한 행동(story)를 STAR 또는 CAR 구조로 답변하시면 됩니다. STAR는 Situation-Task-Action-Result이고, CAR는 Contest-Action-Result인데요, 공통적으로 'There was a time when..' 'I had an experience of..' (상황 설명) // 'Because of .. ' 'Against this backdrop..' (취한 행동) // 'As a result... ' 'In the end,...' (결과)를 이야기하 듯이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지원하는 부서에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말해보세요. "저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기에, 한국의 이런 부분에 이런 부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등등.

 

  • 전화인터뷰이기에, 스피커 폰으로 편하게 하는 연습을 해보시고, 메모장에 편안하게 스트립트를 써놓고 보시면서 대화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읽는 식으로 하지말고, 일부로 대화체로 말하기 위해 문장을 그대로 읽진 마시고, 대화체의 문구들을 넣어서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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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나라를 가볼 기회가 있었다. 내 인생에 이런 축복이 있을지.. 대학생때만 해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다. 중국(아예 1년을 거주했다), 마카오/홍콩, 일본, 태국, 인도네이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터키, 독일,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돌을 맞을 뻔 했지), 몰디브(*신혼여행지*), 캐나다, 미국,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코트디부아르(기내식 6번 OTL), 필리핀, 북한(개성 시내), 그리고 이번에 부탄까지 21개국 정도가 된다. (아직도 가고 싶은 나라가 많다. 특히 인도와 북유럽..)

그런데 그 중에 다시 꼭 오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한 나라는 드문데, 부탄은 "꼬옥 다시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신기한 건, 나 뿐 아니라 함께 출장을 왔던 분들도 다 동일한 고백을 했다는 점이다. 과연, 왜 그런지,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로 그 이유를 조금이라도 나눠볼까 한다.



파로국제공항
부탄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항공편은 부탄국적기인 Druk Air다. 들어올 때도 나갈 때도 동일한 기내승무원을 봤다. 방콕에서 원래는 인도를 잠깐 거쳐서 부탄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기상이류로 인도를 생략(?)하고 조금 일찍 도착했다. 공항이 산 골짜기에 있어 비행기가 이리저리 곡예를 하듯 들어온 게 참 신기했다.


공항을 둘러싼 산들.. 정말 신비로운 나라일 수 밖에 없다. 2009년 1년 동안 부탄에 들어온 한국인은 총 155명. 정말 들어오기 힘든 나라인 듯 하다. 공항에서 부터 넋을 잃었다.


산이 너무 가까웠다. 활주로에는 우리 비행기가 딱 1대 유일하게 있었다. 좌석은 곳곳이 많이 비었는데, 부탄에 1월은 비수기라고 한다. 3~5월에 지역축제가 많은데, 그때 관광객들이 조금 들어온다고 한다. 왕복 125만원. 인천-방콕 왕복의 아시아나 항공권보다 더 비쌌다. 한국에서 구입할 때 그것도 현금구매 밖에 안된다고 해, 갑작스럽게 부모님께 급전을 해야 했다. 시간이 촉박해 출장비를 받지 못하고, 추후 정산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출입국심사
파로공항의 출입국 심사대는 모두 3개. '전자출입국 시스템'이란 주제로 입국을 했기에 자연히 이곳의 출입국 심사대에 관심이 모아졌다. 우리는 유엔에서 왔고, 정부초청이라서 대기하지 않고, 2층의 카페에서 차와 빵을 먹는 사이에 모든 출입국&수화물 절차가 대행처리되었다. 입국하는 모든 외국관광객은 여행사를 통해 하루에 200불씩 정부에 내야하는데, 그 비용에 현지 호텔, 식사, 교통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탄은 아직까지 개별 배낭여행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공항에서 부탄의 수도인 팀푸(Thimphu)로 가는 길.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길도 산들 사이의 계곡이었다. 중간 중간 고대의 망루 등 유적들이 눈에 띄었다. 겨울은 0도에서 2~3도 정도 되는데, 이곳에선 추운 날씨라고 한다.



길 가에 있던 약수터. 친절한 운전기사가 우리에게 약수를 설명하며 마시게 했다. 참고로 부탄의 수출1위 품목은 '수력발전 전기'다. 히말라야산맥으로부터 오는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발전기를 돌려, 이웃인 인도에 판매하고 있다. 2위 산업이 관광업.


▲ 부탄의 전통의상인 '고'를 입고 있는 부탄 운전자. 부탄에서의 일정 동안 우리와 함께 이동했다. 부탄의 공무원은 이런 전통의상을 입고 출퇴근한다. 가슴팍에 보이는 틈을 통해 휴대폰 등 각종 물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남자는 치마를 입고, 여성의 경우 길게 내려오는 바지 또는 긴 치마를 입는다.



국경 근처에 있는 출입국 검문소와 경찰서. 불법 인도 이주자들이 몰려와 이를 위해 출입국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 전체 인구가 60만명에 불과한 부탄은, 인도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접수할 수 있을 정도다. 부탄-인도 사이는 비자면제/여권면제이며, 환율도 1:1로 유지되고 있다. 


팀푸 시내에 들어와 점심식사를 위해 메뉴판을 보고 있다. 인도음식, 중국식 등 다양한 음식이었는데,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맏고, 무엇보다 저렴했다. 2~3불 수준.



우리가 묶었던 호텔(Hotel Jumolhari) 옆의 시계탑 맞은편에 있던 레스토랑(The Musk). 깔끔했고, 카운터에는 해외 블로그에 소개된 레스토랑에 관한 기사 복사본이 있었다.

부탄 어린이들과 축구를 하는 부탄왕. 현지에서 왕에 대한 존경심과 경의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곳의 왕은 현제라 불릴만큼, 국정에 대한 비전과 민주주의 도입, 그리고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혁신들을 전개하고 있다. 게다가 겸손하고 청빈까지 하니..

(2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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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오사라 2010.01.21 16:00 신고

    한 줄 한 줄 읽어내려가기 아까웠어요.
    2탄 올려주세요. 캬캬 *^^*
    신비한 나라 부탄, 저도 그 매력에 빠져드는걸요?

  2. addr | edit/del | reply 2010.01.22 21:10

    비밀댓글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Siel 2010.01.26 22:00 신고

    와~
    얼마전에 Geography of Bliss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부탄 이야기가 나와요..
    책을 읽고서 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빠 가보셨구나~~ 사진으로 보니까 훨씬 더 생생하네요! ^^
    이번주 금요일 모임때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1.27 09:37 신고

    오호 그런 책이 있었군! 난 요즘 행복에 관해 많이 생각해.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까.. 국민총행복에 관해 한번 자료조사 하면 관련된 책도 만들어보려고. 부탄, 꼭 가보길!

    • addr | edit/del Siel 2010.01.27 13:35 신고

      책 참 좋아요~
      처음에 읽기 시작할때는 정말 excitied 되어서 읽었는데 (친구가 추천) 가면 갈수록...아무래도 저널리스트가 여러 국가를 다니며 인터뷰한 내용이라 정말 그 나라의 행복.에 대해서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글판도 나와있는데 제목은 뭔지 잘 모르겠다는..; ^^; 그러나 정말 읽어볼만하고요~~ 보통 사람들은 '행복'을 within에서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 사람은 뭔가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고나 할까...여러나라 이야기를 듣는것만으로 재밌어요 사실 ^^

      Quotes from the book:

      Money matters, but less than we think and not in the way that we think. Family is important. So are friends. Envy is toxic. So is excessive thinking. Beaches are optional. Trust is not. Neither is gratitude.....

      Getting the balance right is important...

      most of us would choose a rich and meaningful life over an empty, happy one, if such a thing is even possible..

      (page 322~3 / Epilogue)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1.28 10:46 신고

      아하.. 원문으로 보니깐 더 생생한 것 같네. 은우 고마워! 이 책도 참고해볼께~^^

  5. addr | edit/del | reply 박혜연 2010.06.13 21:11 신고

    부탄이 1998년까지는 전세계에서 국민총행복지수가 세계1위~세계2위정도였었는데 2006년에는 세계8위로 2009년에는 세계17위로 떨어졌다는군요? 그래도 대한민국이나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등 유럽부국이나 아시아부국보다는 아주아주 행복한편입니다!

2010년 새해 벽두부터, 다시금 '한국인 국제활동가 초청 간담회'가 진행되네요. 이번에도 CAW팀이 발빠르게 준비해서 UNICEF의 강승연 씨가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실 예정입니다. 강승연 씨는 JPO출신으로 단기간에 UNICEF 정직원으로 전환을 했고, 국내에서는 대한적십자회 등에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JPO, 유니세프, 국제활동 등등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니 어서 신청해보세요!^^  저도 이날 참석할 듯 합니다. 이 행사는 유엔온라인정보센터(www.theUNtoday.com)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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