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원생의 하루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님께 묻다.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기구 전공으로 국제학 석사학위 취득 ,

현재 유엔사무국 산하기구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팀장으로 근무

www.theUNtoday.com 


 

국제대학원의 신입생으로서 선배님과의 점심식사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갖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스스로에게 답을 찾게 하는시작이었다학교 생활을 어떻게 계획하고논문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졸업 후에 진로는 어떨지에 대해 쏟아낸 질문에 선배님의 답변은 달랐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선배님의  제목처럼 스펙만이 아니라 2년간의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지에 대해 경험과 조언을 들려주었다.

 

입학할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제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같아요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어요   일기를 보면오늘도 대학원에 가기 싫다주눅이 들고영어도   되고….’ 그런 느낌들이 많았어요그러나 1 정도 지나면서 자신감이 많이늘었던  같아요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배운 다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할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계속 자신감이 없어지는 같아요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2 동안 해서 학위를 받는  만으로는 의미가 없어요그렇기 때문에 제가 대학원 재학시절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논문이 중요한  같아요최소한  분야에서는 제가 조언을   있는 정도로주제를정해서 작성해야   같아요

저는 유엔사무총장 주제로 하여 논문을 작성하였는데요사실 저는 제가 작성한 논문 덕분에 많은도움을 받았어요교수님들의 학회지에  논문을 요약해서 냈더니 캐나다에 계신  교수님께서  논문에 관심을 보이신  같이의논도 해보고하와이 국제컨퍼런스에 가서 발표도 하고…. 왜냐하면 사람들은 국제대학원에서의 결과물을 논문으로 판단하거든요.제가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물 중에 중요한 하나가 논문이라고 생각해요.”


 

시작을 앞둔 신입생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확립이라고 하시면서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에 대한 정의를 먼저 이해하고 스스로의 고유정의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강조하셨다교과서에서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in my own words” 누구든지 의문을 갖는 사람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교과서는 물론관련 서적을 부지런히 읽고 토론하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하셨다.

 

국제대학원에서 단순히 강의를 열심히 듣는 것만 하시고 졸업하신다면  후가 힘들어질  있죠수업은 당연한 basic requirement입니다국제대학원생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기회들을 잡고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그러셔야 돼요.글을 통해 보통 전문성을 많이 평가 받으므로  쓰는 훈련을 많이 하셔야 돼요실제로 기고를 한다든지 잡지를 만든다든지… publication 만드셔야 돼요수업시간에 paper 작성하는  그치는 것이 아니라개인의 personal independent research 항상수업과 함께 병행해야 해요나만의 언어로 정의하지  하는 것은 진정한  것이 아니잖아요 관련된 주제가 있으면 번역서나,번역되어 있지 않은 것들은 영문원서들을 쭉쭉 읽어보고….”


 

선배님은 거듭 스스로가 비전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먼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에 주목했다모두가 관심 갖지 않는 분야일지라도 스스로가 장래성을 찾았다면 행동으로 옮겨서 기본기부터 전문성까지 경험과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하셨다더불어 국제대학원생들이 학교라는 테두리를 넘어선 연합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국제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당부하셨다.


 

논문의 주제는사실 문제의식을 가져야 돼요멋진 답을 내놓기 위해서는 훌륭한 문제를 만나야 하죠제가 유엔에 관심이 있으니까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고   당시 마침 반기문 장관님께서 사무총장 캠페인을 하시던 때였어요  제가 무급인턴으로 외교통상부에 들어가 2개월간 일을 했는데마침 제가 맡은 일이 과거 사무총장에 대해서 조사하는 거였어요그런데 우리나라에 관련 자료가 하나도 없는 거죠그래서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논문이 실제로 나왔을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석사논문 덕분에교수님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뻥튀기가 많이 되었죠뻥튀기를 하려면  조각이 있어야 하잖아요. (웃음그게 논문이었던 같아요

가능하면 석사 쪽에서 다룰  있는 주제를 정하되  다뤄지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석사논문을   어차피 아무도  읽을 텐데그냥 졸업하기 위해 쓰는 건데.’ 같은 느낌을 가지고 쓰게 되면 흥미가 없어요저는 그냥  나름의 문제의식을 느끼고 쓰게 되니 막상 논문을 쓰는 데에는 3개월 밖에  걸렸어요훌륭한 주제를 정해놓고 가상목차를  다음에그것을 뒷받침할  있는 60 이상의 원서들을 읽어보았어요그게  시간이 걸렸어요그렇게 모아놓은 자료들을 가지고 정리를 하니 달이  걸리더라고요너무 재미있게 하다 보니 진짜 빨리 끝났어요처음에는 제가 무엇을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던 같아요운이 좋았죠그렇지만 운을 불러오기 위해선  자신의 노력이 필요한  같아요겨울에는 북경에 가서 현대자동차그룹인턴을 하였고여름에는 뉴욕대학교에서 행정학개론 수업을 듣고마지막 졸업하기 전에는 유엔 본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어요기회는 많을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을 포함한 주위 분들께  자신이 어떤 분야에 미쳐있는지 꾸준히 각인시켜 드리는 것도 중요하겠죠.”


 

앞으로 선배님께서 국제대학원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작지만  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 우리와 같은 비전을 가진 뜨거운 청춘들을 만나고 싶다.

 

개발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해요서로가 함께 성장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개발협력을 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겠죠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스스로가 먼저 깨달아야 해요자신의 것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수록 결국  자신에게 그것이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지셔야 해요스스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눠주셔야 해요또한 내가 먼저 나만의 철학을 갖는무엇이  나은 사회인지 등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마련해놓는 것이 당연히 우선시되어야 하고요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중요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스스로가 먼저 행동해야 해요그러면 같은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게되더라구요.”


 


작성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15 한미숙신희영

날짜: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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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현재는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UNEP) 녹생경제이니셔티브팀(www.unep.org/greeneconomy)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김주헌 씨(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과정)가 기고한 글을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현재 유엔거버넌스센터 청년홍보위원장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 김주헌 씨는 2009년도 환경부의 국제환경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한국에서 세계를 품다: 국제대학원에 도전하라>(에딧더월드) 대표저자이기도 한 김주헌 씨의 블로그는
www.climatechangeupdate.org 트위터는 @juhernkim입니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      대한민국 유엔 활동의 중심, 거버넌스를 실험하다

 

김주헌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수료
유엔거버넌스센터 청년홍보위원장(現)
UNEP 제네바사무소 인턴(現)



대학원 학업에 지친
2008년 어느 가을. ‘국제학이라는 학문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한국의 인프라에 대해 한탄을 하던 중, 흥미 있는 공고를 보았다. 유엔거버넌스센터? 그 때만해도 United Nations Governance Centre라는 영문 명칭을 (현 영문 공식명칭은 United Nations Project Office on Governance) 사용하던 이 곳은, 제대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유엔 기구인지, 연구소인지, NGO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곳인지 전혀 알 길이 없었다. 막연히 배운 것을 실현할 곳을 찾던 한 대학원생 신분으로서, 단지 ‘UN’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이곳에 지원했다. 사실, 그렇게 준비된 지원자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 필자는 2008 12월부터 2009 3월 동안 정식 인턴을 수행하고, 인턴이 끝난 후에도 지난 2009 10월 중순까지 UNPOG 청년홍보위원 활동을 하면서 UNPOG와의 끈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그렇게 오랜 기간 UNPOG라는 울타리에서 생활을 했던 것은, 단지 ‘UN’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분명 그 곳에 배울 무언가가 있었고 기회가 때문이다. 이 짧은 글에서는 현재 국내 유엔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UNPOG에서의 인턴 및 다양한 활동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의견들을 몇 가지 나누고자 한다.

 


인턴 선발

인턴선발의 경우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하고, 서류전형 면접을 거치는 정식절차와, 예전 인턴 선발 시 면접에서 탈락되었으나, 주요 인력으로 분류가 된 기존 pool을 이용해 면접만을 통해 선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물론 내부 방침에 따라 선발 방식은 변경 가능할 것이고, 한국 사회의 특성상 인맥이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더 어리석은 일이다.)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여느 조직에 지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영문 이력서와 면접이다. 영문이력서는 본인의 경험과 능력에 따라 각자 알아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간략하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중요 사건별로 나열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력서를 통해 삶의 흐름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짧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면접관들이 이 지원자는 어떤 성향의 사람이라고 단 번에 알 수 있도록 말이다. 다양한 영문이력서의 사례를 많이 참고하는 것이 좋다.

면접에서는 본인의 강점을 최대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어실력은(Writing+Speaking) 기본이다. 이 부분은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지원자가 당연히 갖춰야 할 기초적인 덕목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UNPOG는 한국인 공무원, 외국인 유엔 직원들, 그리고 청년 홍보위원 (UNPOG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청년들을 지칭한다. 이들의 자세한 활동은 웹사이트에서 참고 가능하다)과 함께 일하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수한 거버넌스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본인이 한국인 공무원들을 보조하는 것이 능한지, 외국인 유엔직원과 커뮤니케이션에 능한지, 혹은 청년 홍보위원들과 어떤 업무를 같이 추진할 수 있는 지 등을 잘 고려해서 면접 시 자신의 강점, 즉 조직에서의 활용도를 나타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 영어를 조금 못한다고 해서 (물론 잘 할수록 좋다),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직장 경력을 살려 한국인 직원들을 보좌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고, 경력이 있었지만 인턴으로서 허드렛일부터 다 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물론, 기본적인 영문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은 대학원 때 만들었던 영문 잡지를 통해 홍보했고, 영어 면접도 통과했다..

 


굽혀야 펼 때가 있다
!

 

"사나이는 자기를 굽힘으로써 자신을 펴는 걸세.

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자기를 굽히지 않았던 사람이 어디 있는가?

사람이라면 이 굽힐 굴()과 펼 신() 두 글자를

마음속에 새기고 반복해서 그 뜻을 헤아려야 하네."

 

- 옌전(閻眞), '창랑지수(滄浪之水)'

 

위의 중국 고사는 인턴직을 수행하려는 젊은 분들에게 좋은 교훈을 준다고 생각한다. (물론 위의 표현 중 사나이라는 남성 중심적 표현은 옛 글이라는 점에서 너그러이 넘어가도록 하자.) 한 마디로 말해 인턴은 인턴이다.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정직원이 되는 것처럼 장밋빛 환상을 가지고 일을 하려는 분들이 간혹 있는 데 그런 환상은 진작부터 버리고 몸을 낮추는 것이 좋다. 물론, 자신의 의견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대한 피력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인턴은 큰 조직 중 의사결정권이 없는 조직도 상 가장 말단에 위치한 인력이다. 특히 유엔 본부의 경제사회이사국(UNDESA)에서 큰 결정을 내리고, UNPOG의 원장, 외부 파견인력과(외국인),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협력을 통해 세세한 결정이 내려지는 구조를 고려했을 때, 관료제의 특성상 한 결정을 내리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거버넌스가 필요한지는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인턴이 무엇을 주도할 수 있는 일은 실질적으로 없다. 주눅들 필요는 전혀 없지만,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을 존중해야 배울 수 있는 것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우스갯소리지만, 참고로 필자는 사기업에서의 경력이 있다 보니, 더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 괜히 고민을 한 적이 많았다. 인턴의 신분을 가끔 망각한 적이 많았던 것이다.)


         어쨌든
,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합격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들어가서는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점점 일의 중요도를 늘려 나가는 것이다. 한 가지 조언은 자신이 보조하는 직원의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인정받을 수 있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간단한 사무보조 업무부터 사업계획서에 참여하는 등 주어지는 일을 가리지 않고 하려고 노력했으며, 2007 12월부터 2008 3월까지 3개월의 인턴계약기간이 끝나고 계약 연장을 요청 받았지만, 개인 및 센터의 사정으로 더 일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에 청년홍보위원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UNPOG에서 간접적으로 일을 했으며, 스위스에 머물고 있는 지금도 UNPOG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현재 스위스에 머물고 있는데 얼마 전, UNPOG로부터 깜짝 선물까지 받았다.)

 

네트워크

전 단락의 마지막 문장을 유심히 읽은 사람이라면, UNPOG가 지금 어떤 곳인지 조금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인턴이 끝난 지 1년도 더 지났지만, 아직도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UNPOG의 네트워크가 얼마나 끈끈한 지를 조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UNPOG 출신 인턴 및 청년홍보위원들은 그 업무의 종료와 상관없이 프로젝트별로 만나고 공동으로 일을 추진하기도 한다. 이것은 앞서 말한 UNPOG의 관료제적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UNPOG만의 강점이기도 한데,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 지는 사실 얼마 되지는 않았다.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 (Governance)를 다루는 기관답게 내부적으로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UNPOG는 청년홍보위원, VISIT UNPOG, MEET UNPOG 등의 다양한 실험적인 활동을 통해 그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 한국적 토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하관계도 아니요, 그렇다고 무질서한 분위기의 조직도 아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면서 행사를 조직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장()이다.

 

국내 유엔 활동의 구심점

   유엔활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UNPOG는 지난 2009 10 23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유엔의 날 행사를 주최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유엔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규모는 작지만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위치한 유엔경제사회이사국(UNDESA)의 산하기관이고, 유엔 사무부총장을 행사에 초대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기관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 대사 및 유엔대사를 지낸 최종무 원장, 설립 초기에 입사해 근속년수로는 UNPOG 최고참으로서 UNPOG의 실무를 이끌어 온 김정태 홍보담당관은 현재의 여러 변화의 중심에 있다. UNPOG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유엔 경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조직이 작다 보니 높은 직책의 분들과 지근 거리에서 일을 하며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점, 청년 홍보위원 활동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유엔 프로젝트를 경험함으로써 본인이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를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한국에서는 얻기 힘든 유엔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겠다. 더군다나 UNPOG 내의 정직원들은 모두 경험이 상당하고 방대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졌기에 내부에서 네트워크를 잘 한다면, UNPOG 이후 경력개발을 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유엔과 행정안전부가 맺은 국제 조약을 기반으로 탄생한 UNPOG. 앞으로 유엔기구라는 국제성과 한국적 토양의 특성을 얼마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융합시킬 것인지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 이름처럼 거버넌스에 달렸다고 하겠다. 유엔, 국내에서의 국제활동, 그리고 거버넌스를 실제 경험해 보고 싶은 젊은이들은 UNPOG의 단기 인턴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 적은 보수를 받으며 일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거버넌스 실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유엔의 복잡한 구조에 대해서도 공부하면서 UNPOG에서 본인의 경력개발을 위한 최대한을 얻어가길 바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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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허성용 2010.02.18 17:23 신고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생한 경험을 자세하게 써주셔서 관심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유엔진출워크숍 4기 과정으로 알게된 김아름 씨께서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친절하게 공유해주셨습니다. 지식나눔과 스스로의 과정을 노출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만큼, 되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 김아름 씨가 잘 지적했듯이 "정보의 부재 혹은 왜곡"이 국제기구 및 유엔 진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들, 성공과 실패 스토리가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분들에게 전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기 위해 The UN Today.com는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김아름 씨 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는 아름다운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이번 2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스위스 제네바 UN 국제노동기구(ILO)로 인턴을 하게된 김아름이라고합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불문학이라는 전공을 살릴 기회가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무역회사에서 1년 반 동안 근무하던 중 제가 추구하던 국제적인 근무환경에서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던 평소 신념과는 맞지않는다고 생각하여 국제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늘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것을 제 인생의 커다란 방향 중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국제대학원 진학을 하고 UN의 문을 두드려봐도 생각만큼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정보의 부재 혹은 왜곡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현재 UN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보통 UN 인턴십이나 UN 봉사단, 혹은 UN관련 및 협력 업무 추진경험과 같은 경로를 통해서 진출하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제가 이런 사실을 알게된 것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보도되는 케이스는 유엔국별경쟁시험인
NCRE를 통하거나 혹은 JPO (Junior Professional Officer)를 통해 유엔에 진출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 좁디좁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려고 하지만 실제로 앞의 두 경우는 경쟁도 워낙 치열하고 그 확률도 낮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보면 UN에 진출하는 여러 경로 중 가장 힘들고 좁은 문인데 그 좁은 문만 알려지고 보도되는 실정이니 정보의 왜곡이 정말 심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방법은 좋지 않겠다 싶어 그때부터 UN에 현재 진출해있는 한국인들의 다양한 진출 경로 case를 사실적으로 수집하면서부터 다른 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 계속 공부해 온 토종한국인인  저에겐 이 길이 더 빠르고 적합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눅이 들 때가 많고 망설일 때도 너무 많았습니다. 해외에서 중//대학을 나온 친구들을 보면 영어가 너무 유창해서 비교가 된다고 생각될 때가 많았지만 이번에 막상 인터뷰를 해보고 부딪쳐 보니 언어의 유창함 보다는 열정과 포부, 그리고 자신만의 UN에 대한 이해 등이 훨씬 중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ILO 인턴에 지원한 경로는 국내에서 매년 ILO제네바 본부와 방콕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에 각각 한명씩 인턴을 파견하는 아시아인권센터(Asian Center for Human Rights)’‘ILO internship programme’을 통해서입니다. 제가 가입해 있는 DAUM유엔과 국제기구라는 까페를 통해 모집공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아시아 인권센터는 현재는 제네바 본부와 방콕 사무소에 각 한 명씩 인턴을 선발하여 파견하고 있는데 지원자격은 영어가 원만한 대학원재학생입니다. 모집공고를 보고 기다리던 때가 왔구나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차 서류로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1차 서류에서 통과되고 나면 2차로 인터뷰가 있습니다. 인터뷰는 약 30분간 영어로 진행되는데 10분 정도 PPT 파일로 자신이 누구인지, 왜 지원했는지 등의 자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게됩니다.

PPT에 대한 부분은 도저히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답이 나지 않아 김정태 홍보관님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홍보관님께서 왜 지원했는지, 무슨 성과를 내고싶은지? 그리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아시아인권센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등으로 구성하라는 조언을 주셨는데 그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구체적인 질문들에 제가 스스로 먼저 답해보고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내가 정말로 이 일을 원하는가에 대한 더욱 큰 확신도 가질 수 있었고 내 안에 답이 확실하다보니 질문에도 여유있고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다섯 분의 패널 앞에서 질의 응답을 가졌습니다. 두분은 교수님이셨고 한분은 미국인 원어민이셨고 나머지 두분은 인권운동 전문가 이셨습니다. 질문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한국의 장애인권부분에서 사회적 인프라가 어떻다고 보는가 ? 그 예를 들어보아라 »

« 만약에 동북아시아에 인권관련 국제기구 지역 사무소가 설치된다면 어느나라에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가 ?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 »

« 왜 다른 후보보다 본인이 인턴으로 선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 현재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많은 인권 관련 포럼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아쉬운 점은 없나 ? »

« 본인은 ILO인턴 기간 중에 또 그 이후에 어떻게 아시아 인권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 보는가 ? »등 이었습니다.
 
다행히 전날 생각해본 질문들이 나와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열정에 찬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최종 두 명이 선발되어 ILO제네바 본부의 수퍼바이저에게 이력서와 Cover Letter 등이 전달되고 나면 현지 수퍼바이저가 최종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전화인터뷰때는 한 분의 수퍼바이저와 한 분의 직원분이 전화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저에 대한 소개와 제가 했던 공부들이 어떤 분야인지 그리고 ILO의 업무가 간단하게 어떤 것인지 아는지, 그리고 제가 이력서에 기록해 놓은 경험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그것을 통해 얻은 것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준비했던 질문들이라 써 놓은 종이를 보고 티나지 않게 줄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불어를 한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하셨습니다. 유엔에서 불어의 위치는 영어와 맞먹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를 틈틈이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때 써먹을 데가 없어서 고민이었던 전공이 이렇게 빛을 발하는구나 생각하니 매우 기뻤습니다
.

최종 인턴십 확정을 받은 후 수퍼바이저가 3 1일부터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을 때 , 이제 다 끝났구나.’ 싶어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분들에게 더 큰 정보를 나눠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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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예지 2010.02.19 21:51 신고

    잘 읽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저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2010년 새해 벽두부터, 다시금 '한국인 국제활동가 초청 간담회'가 진행되네요. 이번에도 CAW팀이 발빠르게 준비해서 UNICEF의 강승연 씨가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실 예정입니다. 강승연 씨는 JPO출신으로 단기간에 UNICEF 정직원으로 전환을 했고, 국내에서는 대한적십자회 등에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JPO, 유니세프, 국제활동 등등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좌석이 제한되어 있으니 어서 신청해보세요!^^  저도 이날 참석할 듯 합니다. 이 행사는 유엔온라인정보센터(www.theUNtoday.com)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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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룬디에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출판제작하여 보급하는 청년학생 프로젝트 Books4Burundi에서 2009년 송년감사&크리스마스 기념 일일카페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공정무역 커페인 '빈트리'에서 즐기는 여러분의 커피 한잔은, 공정무역을 촉진할 뿐 아니라,
부룬디로 보내는 책 제작 기금으로 기부됩니다.   공정무역+부룬디 동화책 기부

또한 이번에는 단순한 일일찻집 개념이 아니라, 커피향과 함께 음미하고 함께 생각을 나눌
카페워크숍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오후3시 및 저녁7시30분)도 열립니다.

Session 1: Books4Burundi
Session 2: 국제개발의 새로운 접근
Session 3: 한국청년들의 개발협력 참여사례

현장에 나와있는 다양한 봉사자들은 저를 포함해서, 국제대학원 재학생, 탄자니아 자원봉사활동 경험자, 국제개발의 다양한 프로젝트 구성원 등이 상주해 있게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자신이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물어도 보시고, 상담도 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스토리를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참, 카페워크숍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은 카페의 좌석 관계로 미리 이메일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psuni0711@naver.com으로 간단한 인적사항 보내주세요. 참석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웹캐스팅 등도 고려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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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2.17 18:16 신고

    기대가 되는 카페 워크샵!!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ihsyle BlogIcon 김인혜 2009.12.19 00:23 신고

    가고싶지만 일하는 날이라 너무 아쉽네요ㅠ
    마음은 이미 총총..

점심 무렵, 함박눈이 내리던, 춥지만 정겨웠던 점심시간.
외국에서 국제개발협력 석사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후배를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석사를 해보니깐 국제개발협렵은 공부만 해서는 안되는 영역이라고 명확해졌어요. 공부는 어느 정도 실무경험을 갖춘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 듯 해요."
"외국에서는 문화가 급속한 변화가 없어서 편하긴 해요. 하지만 도태된다는 느낌도 있어요. 한국에 올 때 사실 조급함도 있었어요. 뭔가 일을 내야하는데, 뭔가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며, 마치 내가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28살의 나이에 사회에 나섰던 그 때가 새록새록 회상이 되었다.


비영리섹터는 나이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해요. 그리고 한국은 워낙 국제개발이든 국제협력이든 관련 분야에 뛰어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보람있는 영향을 만들어갈 수 있어요. 먼저, 변화된 시대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해요. 블로그 하나요? 누구나 궁금한 점이나 문제가 생기면 손쉽게 검색을 하는 것처럼, 이제는 그 검색을 통해 '자신의 결과 노출'을 해야만 하는 세상이에요. 검색결과 노출이 곧 권력이라고 할까요. 이런 불가피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한 방법으로 활용해야 해요.

국제개발협력 중에서 관심있는 하나의 키워드를 잡아 보세요. 그리고 그 키워드를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블로그나 기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계속 공개해보세요. 예전에는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나만의 정보를 많이 가질 수록 권위가 섰지만, 이제는 그렇게 했다가는 '쪽빡'을 찰 수 밖에 없어요. 검색으로 알아주지 않는데, 그 누가 전문가의 권위를 가질 수 있을까요?

미래를 위해 지금 무언가를 해야한다라는 조급함도 있겠지만, 지금은 우선 "여태껏 내가 가진 재능과 자원을 어떻게 공유하고 나눌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예요. 자신이 외국 석사를 통해 배운 것을 돌이켜보세요. 생각보다 나누고, 공유할 것이 많을 거예요. 나눌 수록, 공유할 수록 '웹2.0시대'인 오늘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기회를 잡으며, 네트워크할 수 있어요.


부디, 후배가 '나눌 수록 부자가 되는 비법'을 깨닫고, 하나의 블로그를 만들어 구체적인 액션에 나서기를 기대해본다.  1년 후, 국제개발협력계의 두각을 나타내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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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2.11 11:31 신고

    오- 이제 상담 일지도 올라오기 시작했군- 블로그 얘기를 이렇게 풀어 갈 수도 있구나.. ^^

기업이나 조직이 탐내는 지원자는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의 이력서는, 그리고 그 사람의 인터뷰는 보통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난 12월 3일, 연세대 국제대학원 경력개발센터 주최로 열린 '1st Mock Interview Workshop'에 패널로 참여해, 위에 대한 견해와 더불어 국대원 재학생 8명의 '유엔 모의 인터뷰'와 이력서 점검을 진행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기업과 조직이 탐내는 지원자란, 현실의 풍부한 경험으로 구성된 일관된 스토리를 가진 사람"(Strong candidate is the one who has a story consisting of real life experiences)이라고 볼 수 있다.



매력적인 지원자란?

매력적인 지원자란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의 열정의 방향은 무엇인지, 내가 도전하고픈 문제는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만큼 자신감을 보여주는 지원자도 없다. 또한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내가 사람을 뽑는 매니저라면, 나라면 무엇을 확인하고 싶을까?"라는 관점에서 준비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매력적인 이력서란?
자신의 '미션'과 관련된 곳에 지원히야 하고, 이력서에는 자신의 '미션'이 주요 주제로 나타나야 된다. 인권(Human Rights)이라면, 인권과 관련된 흔적이 돋보이게 이력서에 나와야 한다. 유엔의 경우 이력서 스크린은 검색엔진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하는 공석공고(Vacancy Announcement)에 나와있는 책임(responsibilities)와 핵심역량(competencies)에 나타난 핵심키워드가 이력서에 가능한 많이 나와야 한다. 검색이 되지 않을 경우, 부적격판단으로 인사담당자가 검토할 기회조차도 없을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터뷰를 위해서는?
강력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스토리에는 구체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분야와 관련된 핵심역량이 녹아져 있어야하는데, 유엔의 경우 '역량중심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의 스토리를 듣길 원한다. 역량이란 "개인이 가진 태도, 행동, 기술의 총합"(a combinaton of skills, attitudes, and behaviors)을 의미하며, 개인이 가진 지식이 아닌 개인이 행했던 것(not about what you know, but about what you did)이다. 한 개인이 과거에도 보여주지 못했던 태도, 행동이 앞으로의 미래에도 구현될 수 없으리란 전제 아래, 커뮤니케이션, 창의성, 기획력 등 각각의 핵심역량에 대한 어떤 태도/행동/기술이 과거에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때, "지원자는 창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이 아니라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을 때,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경우가 있다면 그 때를 설명해보시오."라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스토리를 해보라고 주문한다.


모의인터뷰를 한 후
평균 이상으로 연세대 국제대학원생들은 인터뷰를 잘 했던 것 같다. 다만 '역량중심 인터뷰'가 다들 생소했기에, 구체적인 스토리 또한 실패했던 사례나 어려웠던 사례 등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조금씩 당황하거나 어떤 스토리를 말해야 하는지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역량중심 인터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반적 진술+구체적 사례' 순으로 말할 수 있다. "네, 저는 팀워크란 구성원 각자의 총합이 아닌, 그 이상의 플러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말하면서, 스토리를 속으로 생각해낸 뒤에 "한번은 큰 행사를 위해 펀드레이징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또한 이야기는 CAR원칙을 적용하면 말하는 사람이나, 드는 사람이나 논리적으로 편한데, Context(배경설명)-Action(내가 취한 액션)-Result(그 결과)의 순이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교훈'(lessons learned)을 덧붙이면 금상첨화다. 결국 구체적인 스토리를 통해 듣고자 하는 것은 '결국 너는 무엇을 배웠느냐'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Strong Candidate is the One who Has a Story Consisting of Real Life Experiences”

1. Key hallmark of a strong candidate
I would say he or she is a strong candidate if they first of all know well about themselves: who I am, what I want to do, what competencies I have demonstrated, what are the motivation behind this, what problems and discontent I want to address. Questions can go on and on for you to think about. If you could not answer to yourself these self questions, you can not become a candidate yet.
Secondly, you should understand exactly the positions or areas you’re applying for. Put yourself in the shoes of the hiring manager: what are they looking for? If I were they, what would they be interested in?
Often times, the selection ends up with not the best candidate, but the candidate who matches best with the hiring organizations. Don’t be discouraged even if you are not selected.
Lastly, the strongest candidate I think is the one who has a convincing story.

2. Key hallmark of an effective resume
Your resume should clearly present what your theme is about. If you’re interested in Human Rights, it is natural for the hiring manger to expect Human Rights- related activities and publications. A resume without a theme is just a compilation of what you did. Rather you should have a convincing story, which is your life theme. Before going about writing a resume, think about your theme.
For UN system, it is helpful for you to understand how resumes are screened. There are so many resumes and applications that they just do not have time to manually sort them out. So, what they rather introduced was an online screening engine just like a Google. Google acts on keywords. Likewise, this automatic UN screening engine looks for some keywords. What keywords are they looking for? Is it secret? No, you can easily check them on the vacancy announcements and the competencies needed to perform the job. Take your time to analyze the job vacancy announcement, and identify the mostly frequented keywords and competency-related action verbs. UN likes initiate, implement, conduct, partner, collaborate, enhance, analyze and research, just to name a few.

3. Key hallmark of an effective interview
Again, it is all about story. You should have a story to tell. This is not to say that every story counts. What counts most is the story in line with your life theme, and the story should have detailed, exemplary cases which can show that you possess such competencies as Teamwork, Creativity, Client Orientation, and Accountability. 
For your information, UN interview is a competency-based interview. Competency is, as described in the United Nations Competencies for the Future booklet, a combination of skills, attributes and behaviors that are directly related to successful performance on the job. Competencies are not about what you know, but about what you have done so far. It is said that the surest way to assess your future performance would be looking back at what you have done so far. If you were not good at communicating with other people in a clear way, chances are you will encounter the same problem. So most of the questions you may be asked will not be questions based on ‘if;’ They will be questions like ‘Tell us about the last time that you were faced with a professional or ethical dilemma at work’ ‘Give me an example of when you have experienced a setback.’
Do not just say that I am the teamwork style person. Rather you may attract them even without saying a word about teamwork; tell them about your stories in which you learned the importance of teamwork or you did the best performance with other collea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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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B4B 스탭들이 연세대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앞으로의 즐거운 계획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연말에 하기로 했던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도 좀더 구체적으로 준비해서 즐거운 추억과 가치가 있는 시간으로 구성해보기로 했죠.

11월 27일(금)에 한동대학교SIFE와 연합해서 진행한 일일찻집에 갔다온 안지혜, 최미령 스탭도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느끼고, 대접받고 왔다고 그때의 경험을 나눠줬습니다. 한동대SIFE가 운영하는 His Bean(사회적 카페)에서 매달 B4B 일일찻집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향후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를 했습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스탭을 잠깐 소개할까요?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로~

  • 맨 위에는 탄자니아 1년간의 자원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허성용씨. 현장의 실제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B4B가 잊지말아야 할 점들을 따뜻하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졸업반이에요.
  • 지난 여름 부룬디를 방문한 이후로 '아이들에게 책이 없다!'라는 거룩한 불만족을 가지고 돌아왔던 바로 그 '문제생'(?). 성균관대학교 2학년입니다.
  •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하며, 교육을 통한 빈곤퇴치에 관심많은 다재다능한 김향미씨,
  • B4B의 최연소자이자 경인교대 1학년인 최미령 양. 정말 젊은 나이에 이것저것 많은 것을 배우며, 모임에 귀여운 마스코트입니다. 그리고 B4B의 매니저인 박해인씨.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알게되었고,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역시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8일에 ODA Watch 아프리카팀에서 주최한 'Oyee! Dream of Africa'에서 B4B도 후원단체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에딧더월드'의 책을 홍보하기도 했고요, 직접 참석자들에게 B4B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허성용 스탭은 1부 사회를 보기도 했지요.



B4B 현재까지 진행사항
1. 모금 현황: 약 200만원
2. 출판 현황: 로버트 먼치의 동화책 영어-> 키룬디 번역완료, 현재 일러스트레이션 작업 중
3. 현지 커뮤니케이션: 현지 대학교와 관련자 분들 접촉 중
4. 블로그 기획 및 제작 중

B4B 앞으로의 계획
1. 12월 28일(예정)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크리스마스파티' (워크숍 병행)
2. 아프리카 관련 서적 번역프로젝트

* 함께 할 가족과 스탭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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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우현 2009.12.09 01:12 신고

    반갑고 놀랍습니다. 저는 작년 9월부터 부룬디 유엔사무국 인권담당인 아내와 함께 부룬디에 와서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이우현 교수입니다. 지난 8월에는 연세대, 한동대 출신의 산학협력팀을 구성하여 부룬디 최초의 한국관련 심포지움을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저 역시 독서문화가 전무한 부룬디의 현실을 보고 도서관 프로젝트를 구상하기도 했던 터라 많은 박수와 함께 적으나마 B4B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 이곳의 한 사립대학에서 부학장 직을 맡고 있다가 현재는 부룬디 대학생들과 함께 일종의 대안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jagwang@gmail.com 입니다.

한국청년들의 '참여형'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새로운 개념의 시민사회 'ODA'(Our Direct Assistance)인 Books4Burundi. 지난 10월 24일, 대학로에서 기금마련과 프로젝트 설명을 위한 '일일찻집'으로 첫 대외활동에 나섰고, 앞으로도 10월 27일(금) 한동대학교 'His Bean' 일일찻집, 그리고 10월 28일(토) ODA Watch 아프리카팀이 주최하는 'Olleh! Dream of Africa'에도 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랍니다!!




많은 분들의 궁금점이 "왜 부룬디?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는 아니고, 왜 부룬디야?"라고 물어보네요.

왜 부룬디일까?

"사실, 꼭 부룬디일 필요는 없다. 마침, 그 대상이 부룬디가 되었을 뿐이다."


부룬디는 유엔이 정한 '내륙에 위치한 최빈국' 중 하나로서, 인접한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에 비해 지정학적인 위치나, 영토, 인구를 감안했을 때 세계가 관심을 갖기가 어려운 나라예요. 유엔이 부룬디와 관련되어 하는 일은, 최근에 발생한 내전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평화유지작전'이죠. 한국의 ODA는 케냐 같은 나라에게 집중될 뿐 부룬디는 수혜국이 아닙니다. 2009년 외교통상부 전 세계 교민현황에 따르면 교민은 달랑 4명. 그 분들도 사실은 선교사 가족들입니다. '선교' 목적의 교민들만이 존재하는 부룬디.

여러분은 얼마나 부룬디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Books4Burundi의 상징성은 바로 '부룬디'에서 시작합니다. 국가나, 기업이나, 일반 교민들도 외면하는 그 나라에, 한국의 청년들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을 가지고, 그 나라에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공급하는 시도, 그 자체에 의미가 있습니다. 잊혀진 나라, 정상적인 판단으로는 절대 선택 받지 않을 '공적개발협력'의 대상, 부룬디.

구성원 대부분이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발협력을 전공하며, 매니저 역할을 하는 2명의 연세대 국제대학원생 외에는 다들 '개발협력'이란 개념도 처음 들었던 친구들이죠. 하지만 이 친구들 중 2명이 2009년 여름 현장을 단기선교 차원에서 방문하면서 겪었던 "아이들이 읽을 책이 없다!! 이를 어쩜 좋아!"라는 소박하면서도 일상적인 좌절이, '거룩한 불만족'으로 승화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어요.

국가 선정에서부터, 우리가 무언가 해야할 이유, 어떤 것을 준비할 것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없이 미숙한 '한국 청년'들이 움직이고 있어요. 이들이 목표로 하는 "2010년 여름 부룬디에 현지어로 된 동화책 전달" 1차 목표가 과연 성취될 것인지도 재밌는 관전포인트이지만, 사실 이들이 어떻게 그 이야기를 이루어 가는지도 꼭 지켜보시길 권합니다~

성경의 '오병이어' 기적과 같이, 한 작은 아이가 내놓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2만 명 이상을 먹을 음식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었던 것처럼, Books4Burundi의 작은 활동이 한국의 국제개발협력계에 그런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가 되길 기대해주세요.

"왜 부룬디?"에 대한 답변이 되었나요? 다시 정리해드리면...

"Books4Burundi는 정상적인 개발협력의 과정을 통해서는 선택받지 못하는 최빈국이기에,
개발협력의 비전문가인, 너무 젊고, '전문성' 없는 친구들이, "오병이어"이의 마음으로
수줍게 자신이 가진 조그만 열정과 잠재력을 꺼내놓는 스토리입니다."  
 


이 스토리에 함께 하시겠습니까?
세계적인 아동 동화 작가 '로버트 문치'도 B4B에 자신의 동화 내용 사용을
허락하며, 스토리에 동참했습니다.
당신의 재능과 시간, 열정은 우리의 스토리에 어떻게 들어맞을지 궁금합니다.
당신도 우리의 스토리에 초대합니다.





<참고자료> 지금 부룬디는...

Cell Phones and Radio Counter Corruption in Burundi

Radio is powerful...but it needs to be interactive—with a cell-phone call-in component—if it's going to help give the population an experience of being heard.

Susana Carillo, Senior Governance Specialist, WBI

Challenge

In Burundi, as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attempt to heal from 12 years of civil war and ethnic conflict, public outrage over corruption is high. A recent survey on governance and corruption found that, among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94 percent consider the national police to be corrupt, and 85 percent consider the judicial branch to be corrupt. Forty-eight percent of households rely on drinking water that isn't healthy or safe and schools regularly operate without notebooks or materials.  

Approach

To open a national conversation about issues of importance to the general public, and especially Burundi's vulnerable youth, and to give the youth an opportunity to become part of a process of creating a legitimate, accountable state, WBI has partnered with International Alert and Burundi's Radio Publique Africaine to provide a call-in radio program that makes audiences part of the conversation. The program builds on a World Bank survey and provides a safe space for young people to be heard on issues that matter most to them.

WBI's Susana Carillo explains that the program combines the two most powerful technologies in Africa—the radio and the cell phone—to create a dialogue that would not otherwise be possible. "Radio is powerful," she says, "but it needs to be interactive—with a cell-phone call-in component—if it's going to help give the population an experience of being heard." She also points out that the mobile nature of radio and cell phone technologies means that the program can "reach remote and insecure areas in post-conflict countries."

Radio program topics have included migration and employment. On one recent program, Martin Nvyabandi, Burundi's minister of good governance, privatization, general state inspection and local administration, answered questions from young callers. On another occasion, a young man identifying himself as John Bosco of Ruyigi called in to voice his frustration over corruption. "For us young people, it's not easy to find work," he says. "You have to pay one to two months of salary for a sought-after job before signing a contract. If not, they tell you that you don't have experience. Corruption has reached a point where you don't know any longer whether it’s an individual act, or government policy."

Results

The radio shows are giving Burundians a platform to bring problems to the attention of the government. Opinion research found that Burundians want to see themselves as having moved beyond ethnic polarities. By opening spaces for practical discussions on governance and service delivery, the Radio Publique Africaine programs are giving citizens a space to create a more stable, legitimate, and effective government.

<출처: 세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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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ihsyle BlogIcon 김인혜 2009.11.19 09:47 신고

    앗.. 저희 교육팀도 Books4Burundi와 동화책 얘기를 하시는 것 같던데..
    뭐든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ishabm.tistory.com BlogIcon 어복민 2009.11.19 13:45 신고

    히말라야산맥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11월인데.. 행사는 지나간건가요? 혹시 이 포스팅을 읽고 더 궁금해할 사람을 위해 링크등을 정리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홧팅!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09.11.19 14:06 신고

      일일찻집은 계속 진행될 것 같아요^^ 다음에 복민씨가 트위터 강의해주실 거죠? 기대가됩니다. 저는 <Social Media Bible>을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두꺼운 책이고 이렇게 많은 SNS가 존재하는지 몰랐어요~ 언제 저희 이 책으로 스터디해도 좋을 듯 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yoosungae.tistory.com BlogIcon 제시 2010.01.06 21:40 신고

    아.. 이런 활동이었군요.
    혹시 지금도 함께할 참여자가 필요하신가요?
    가능하다면 저도 돕고싶습니다.


유엔봉사단(UN Volunteers)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개발, 역량개발, 지역사회, 청소년육성, 평화유지 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봉사자를 뜻한다. 유엔직원과 동등한 업무를 배당받게 되며, 봉사단원으로 2~3년간 경력을 쌓게되면, 유엔 시스템 내에서 '내부지원자' 자격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원)졸업자의 경우 가장 유망한 '유엔 진출 경로'가 될 수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UNV 사무총장 일행이 한국의 열정있는 청년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인의 UNV진출을 기대하고 있는 사무총장 및 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궁금한 것도 해소해보고, 봉사단 진출을 serious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현장에서 직접 지원해보면 어떨까?

자리가 제한되어 있어, 관심있는 분들은 빨리 선착순으로 지원해야 할 듯.
유엔거버넌스센터 청년홍보위원의 또다른, 국제활동 공헌활동! 이들의 멋진 행보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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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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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1.06 12:04 신고

    바쁠텐데, 정말 많은 일을 하는군!! 참 득남 소식도 축하축하!!! 상황 체크해보고 가능하면 나도 참여할께^^

  2. addr | edit/del | reply 시나몬 2009.11.07 21:39 신고

    ^^먼저,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시나몬 2009.11.07 21:40 신고

    포스팅보고 강연회 지원했는데 신청접수되었다고 메일이 왔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