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24일은 유엔의 날입니다. 학부에서 한국사를 전공했고, 첫번째 석사 과정에서 국제학(국제기구)를 전공하면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기틀을 잡도록 유엔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를 너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엔에 1991년 남북한 동시가입을 해도, 그리고 급기야 2007년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이 배출되어도, 우리는 유엔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는 것, 그리고 유엔과 관련된 글로벌시민의식을 고양하는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은 내 개인적으로라도 매년 이 날을 기념하는 뭔가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올해의 컨셉은 "전 세계가 축하하는 유엔" "유엔의 193개 회원국이 보여주는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자고 생각했습니다. 전화 통화만으로 기획의도와 컨셉을 이해하고, 단 한번에 그래픽작업을 완성해준 에딧더월드의 윤동혁 디자인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각각의 국기를 하나씩 보면 우리는 국가의 이해관계를 보게되지만, 193개의 국기가 한 자리에 모이는 순간 '국가의 이해관계'가 아닌 '지구 공동체의 이해관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유엔은 세계를 바라보는 창입니다. 유엔을 떠난지 지난 2011년 이후 이제 3년차가 됐지만, 저의 유엔 사랑은 계속될 겁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유엔이 발행한 공식 가이드북 Basic Facts About the United Nations의 한국어판이 공식 발행될 예정입니다. 이 책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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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6월 17일은 "유엔세계사막화방지의 날"입니다. 사막화가 가져오는 환경도전에 특히 빈곤층이 가장 많은 타격을 받게 됩니다. 관련된 동영상과 유엔사무총장의 메시지를 첨부합니다. 사막화 관련 분야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UNCCCD)에서 관여합니다.

                         http://www.hopeinachangingclimate.org/


 
 

 

the Secretary-General

--

MESSAGE ON 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17 June 2011

 

The people who live in the arid lands, which occupy more than 40 per cent of our planet’s land area, are among the world’s poorest and most vulnerable to hunger.  Frequently, they depend on land that is degraded and where productivity has shrunk to below subsistence levels.  In the world’s efforts to meet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the challenges facing these “forgotten billion” men, women and children deserve special attention.

 

This year’s observance of the 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falls during the 2011 International Year of Forests, declared by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to educate the global community about the value of forests and the extreme social, economic and environmental costs of losing them.  This effort is particularly relevant for drylands, where dry forests and scrubland provide the backbone of arid ecosystems.

 

Forty-two per cent of the Earth's tropical and subtropical forests are dry forests.  Unsustainable land management and agriculture are a significant cause of their depletion – and of the land degradation and desertification that inevitably follow.  Sadly, it is only after these ecosystems are compromised that many communities or authorities become fully awakened to the importance of dry forests to society’s well-being and prosperity.

 

The management,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dry forests are central to combating desertification.  The ongoing greening of the Sahel and other success stories around the world show that degraded lands can be reclaimed by agroforestry and other sustainable practices.  We need to scale up these interventions and disseminate their results widely. 

 

We also need to reward those who make drylands productive, so they will prosper and others will seek to emulate their example.  Resources currently under development under the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such as REDD Plus and the Green Climate Fund – can go a long way towards improving the resilience of dryland populations, who stand to be affected first and worst by climate change.  Too often, investing in drylands has been seen as unproductive or risky, instead of a necessary avenue for improving the well-being of local communities and national economies.  Our challenge is to change market perceptions so drylands cease to be investment deserts.

 

This September, the General Assembly will convene a High-level Meeting on Desertification, Land Degradation and Drought on the eve of the 66th session of the General Assembly.  Next year, world leaders will attend the Rio+20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  I urge governments and their partners to use these events to bring greater focus to the quest for solutions to this urgent challenge of sustainable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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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인도주의의 날'이랍니다!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유엔사무소가 폭탄테러를 받았는데, 그때 '미래의 유엔사무총장'으로 기대되던, Sérgio Vieira de Mello 사무소장이 순직을 했습니다. 이 분이 쓴 'Chasing the Flame'이란 책이 있는데, 국제구호와 유엔의 업무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려요. 따라서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인도주의적 구호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또한 구호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랍니다.


2008년 유엔총회의 결의에 따라 새롭게 결성된, 따끈따끈한 기념일이지요. 유엔은 이렇게 주요한 이슈별로 매년 기념일을 정해서, 이슈에 대한 인지(awarness)를 높이고, 특히 시민들의 지원(public support)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관심이 있으면, 유엔의 기념일에 맞추어 자신의 story를 진행할 수 있는데, 정말 유엔/국제기구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활동에 창의적으로 나서보면 좋을 듯 해요.

얼마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강의를 했는데, 제가 "여러분이 꼭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메일 주세요"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3명의 학생이 응답을 주더군요.

"ARS에 동참할 께요."
"예전에 남아공에서 생활해서 영문 교과서, 동화책이 많은데, 수거해서 아프리카로 보내겠습니다." 등의 답장이 왔는데, 이렇게 누구든지 자신의 Here & Now에서 시작하는 게 Story입니다.

8월 19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고, 제 블로그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소정의 선물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꼭 시청해보세요! 강추입니다! [세계인도주의의 날 동영상]
"We are humanitarian workers"
뒷부분에 있는 NG모음도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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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nyhongi.tistory.com BlogIcon hongi 2010.08.20 12:52 신고

    내가 일하는 OCHA에서 제작한 영상이다. 기분이 묘하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유엔이 정한 '국제청소년의 해'가 8월 12일 정식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로고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형상화한 듯 색다른데요, 주제가 "대화와 상호이해"(Dialogue and Mutual Understanding)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면,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나 트위터 등이 다양한 사람들 간에 대화와 이해를 촉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1년 동안 진행될 이 캠페인은 '세대, 문화, 종교와 문명을 가로지르는 펴오하, 인권, 연대의 촉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한국에서도 '유엔국제청소년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를 출범하려고 물밑 작업을 진행했지만, 여러 상황상 다음번으로 기약을 해봅니다.

유엔의 모든 기념일 마다 한국에 '조직위원회'를 결성하는 것, 제 꿈 중의 하나인데요, 벌써 '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한국행사 9월 12일)가 3년째 확대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social.un.org/iyyevents


반기문 사무총장 메시지



THE SECRETARY-GENERAL

---

MESSAGE ON INTERNATIONAL YOUTH DAY

12 August 2010


 

This year’s commemoration of International Youth Day also marks the launch of the International Year of Youth, under the theme “Dialogue and Mutual Understanding”.

 

Today’s challenging social and economic environment warrant a special focus on youth. Eighty-seven per cent of people aged 15 to 24 live in developing countries. The global economic crisis has had a disproportionate impact on young people; they have lost jobs, struggled to find even low-wage employment and seen access to education curtailed. As economies slowly begin to stabilize, the needs of young people should be paramount.

 

This is a moral imperative and a developmental necessity. But it is also an opportunity: the energy of youth can ignite faltering economies

 

.  I am regularly inspired by the good will, talent and idealism of the young people I meet across the world. They are making important contributions to our work to eradicate poverty, contain the spread disease, combat climate change and achieve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I call on Member States to increase their investments in young people so they can do even more.

 

             During the International Year, the United Nations and its youth organization partners will focus on the need to encourage dialogue and understanding across generations, cultures and religions. In a world in which different peoples and traditions are coming into closer, more frequent contact than ever before, it is crucial that young people learn how to listen intently, empathize with others, acknowledge divergent opinions, and be able to resolve conflicts.  Few endeavors are more important than nurturing these skills, and educating young people about human rights, for in them we not only see the next generation of leaders, but also crucial stakeholders of today.  Let us also recognize that older generations themselves stand to learn a great deal from the experiences and examples of young people as they come of age in a world of accelerating interconnectedness.

 

As we launch this International Year, let us acknowledge and celebrate what youth can do to build a safer, more just world.  Let us strengthen our efforts to include young people in policies, programmes and decision-making processes that benefit their futures and 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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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17일은 전 세계적으로 '빈곤퇴치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radication of Poverty)로 기념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시민들이 '빈곤퇴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여, 국제사회의 명확한 행동을 촉구하는 행사다.

이집트에서는 나일 강에 배를 띄우고,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고, 필리핀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3천만명이 참여하는 대중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께서 한국에 서운하신 부분이 바로 이런 유엔캠페인에 한국이 미온적으로 반응한다는 부분이다. 며칠전에도 유엔사무국 공보국에서 '한국에서는 빈곤퇴치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문의가 와서, 현재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유엔의 관심이 높다고 할 수 밖에.

한국에서도 다행해 몇 전부터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
www.endpoverty.or.kr)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시민사회, 학생단체의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USAN(학생연합행동, United Students ActioN)이라는 단체에서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빈곤퇴치' 곡이 캠페인에 쓰이고 있는데, 유엔본부에서 만든 국제버전과 한국의 'USAN'측이 제작한 한국판 '빈곤퇴치' 주제곡이 있다. 경쾌하면서도, 빈곤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잘 반영한 곳이다.

StandUp Song(En)


Shine (한국어 빈곤퇴치 주제가)


10월 17일, 토요일, 산책이나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빈곤퇴치 캠페인'의 여러 행사에 참석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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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yf2009.tistory.com BlogIcon 세계개척자 2009.10.13 22:37 신고

    정말 빈곤퇴치가 되어야할텐데... ^^


매년 9월 21일은 세계평화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평화의 날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의 세계가 그 만큼 평화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일 수도 있다. 유엔에서는 매년 평화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WMD(We Must Disarm!)으로, 전 세계의 핵폐기와 무기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08년에 이어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Korean Organizing Committee for International Day of Peace) 차원의 다채로운 행사와 캠페인이 조직되었다. 충무로국제영화제에 '8'이란 영화가 '세계평화의날' 기념영화로 지정되어 상영되기도 했고, 유엔학생협회 회원들의 서울과 부산 지역 가두캠페인, 한국어판 평화의 날 홈페이지 개설(www.peaceday.or.kr), 네이버의 '세계평화의날 기념사진전', 학생그룹의 단편영상 유엔 출품, 사회적컨설팅그룹과 노더스가 주최한 'Toast to Peace'란 와인파티 등이 대표적인 내용들이다.

특히 올해는 "We Must Disarm!"을 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를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하게 되었는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쓴 10가지의 이유와 더불어 뉴미디어를 통한 전 세계적 인식제고 활동을 전개했다는데 특징이 있다. www.un.org/en/events/peaceday/2009/

그리고 이번 21일 평화의 날 당일에는 명동 거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강당에서 기념식과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내의 여러 평화관련 단체가 참여하게 되는데, 약 15일전 'The UN Today'를 통해 한국조직위원회를 알게 된 민주당 김성곤 의원실과 연락이 되어, 급속도로 행사계획이 추진되었다. 



2009년 세계평화의 날 관련 보도자료


오는 9월21일(월)은 UN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 (International Day of Peace)이다. ‘세계 평화의 날’은 1981년 조영식 경희대 총장이 세계총장회의에서 건의하여 제36차 UN 총회에서 결의하여 기념하게 된 날이다. 당시 UN 총회 개막일에 맞추어 9월 셋째주 화요일로 정했던 것이 2001년부터는 9월 21일로 정해진 것이다.


 더구나 금년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이 6월 13일부터 100일간 WMD (We Must Disarm“-우리는 군축해야합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그 마무리를 9월 21일 세계평화의 날에 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큰 날이다.


 현재 54개 국가의 300여 주요 도시에서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9월21일(월) 오전 11시 50분부터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2009년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을 시작한다.


 같은 날 정오(12시)에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탄피를 모아 만든 ‘평화의 종’을 ‘인종과 종교, 이념을 넘어서’ 라는 의미를 담아 3회 타종할 예정이며 이를 서울로 중계하여 평화를 위한 묵념을 함께 하는 것으로 기념식을 시작한다. 이어서 7대 종단 성직자들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UN한국학생협회(UNSA) 학생들의 평화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리고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메시지를 낭독한다.


 당일 기념식장 주변에서는 평화나무 메시지 달기, 평화의 사진전, 평화의 문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세계평화의 날과 관련하여 9월19일(토)에는 국제엠네스티 무장해제켐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이 펼쳐지며, 20일(일)에는 UN학생협회(UNSA)의 캠페인활동도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21일) 정오 묵상 또는 기도하기, 21일 정오 각 교회와 사찰 등 종교단체에서 타종과 기도로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UN사무총장에게 WMD켐페인 지지서명 보내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KOCUN-IDP)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비폭력평화물결, 상명대학교,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한국학생협회, 유엔한국협회, 제주도청, 종교평화국제사업단, 평화만들기, 평화의친구들, 평화재단,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한민족평화통일연대, 화천군청 등 평화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협력단체로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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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inkyu 2012.10.12 08:46 신고

    세계 통일 이루면
    세계 속의 많은 나라 국경선 사이 두고, 너는 너 나는 나 그 나름의 나라 살림, 자기 나라 이익에 부합되면 맞이하고, 나라 살림 방해하면 전쟁까지 이어지니, 원자탄이 터질 날이 언제 올지 모르네, 싸우면 서로 손해 도우면 서로 이익. 큰 나라 작은 나라 있는 나라 없는 나라, 도움 주고 키우면 서로가 잘되고, 이 나라 저 나라 점차로 하나 되어, 통일된 대륙들이 다시 뭉쳐 하나 되고, 지구 상의 나라들이 모이면서 통일되면, 여러 가지 좋은 점 눈 앞에 보이네. 자동차 통행 방향 한 방향이 될 것이고, 온갖 제품 표준화도 가능하게 되리라, 길이 부피 무계 온도 한 가지 단위로, 세계적인 통일도 가능하게 되리라, 여러 가지 면허 제도 세계 통일 될 것이니, 한번의 시험 통과 영구적인 면허 되리. 아주 아주 오랜 후에 세계 통일 이루면, 전쟁이 필요 없고 원자탄이 없어지리, 국경선 없으니 자유 여행 가능하고, 한 언어로 통하니 의사 소통 잘되리, 막대한 국방비 사회복지 자원되고, 지상 낙원 이루어 모두 함께 즐기리.


매년 5월 29일은 유엔이 정한 평화유지군의 날입니다.
이제 유엔평화유지활동은 유엔을 생각할 때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전 세계 16개 분쟁지역에서 11만명 이상의 평화유지군, 경찰, 민간인들이 '유엔 블루헬멧'을 쓰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평화유지활동은 유엔헌장 상 근거가 없습니다.
유엔헌장 6장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7장의 "평화에 대한 위협에 대한 유엔의 집단적 조치"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고 해서제2대 유엔사무총장이었던 하마숄트는 "평화유지활동은 'Chapter six and a half'(유엔헌장 6과 1/2)"이라고 언급한바 있죠. 당시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국영화 선언으로 야기된 영국과 프랑스의 이집트 무력진주에 대항하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을 파견한게 첫 사례가 되었어요.



 
사실 하마숄트 자신도 당시 대통령과 국무총리파로 나뉘면서, 미국과 소련의 대리전 양상을 보였던 당시 콩고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현지에 갔다가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셨죠. 그를 본따서 제정된 '하먀숄트 메달'은 이후 평화유지활동을 통해 사망한 분들에게 수여되는 상이 되었습니다. 2008년 한 해만 하더라도 132명이 근무 중에 사망을 했습니다.

하마숄트메달- 평화유지활동 중에 순직한 직원에게 부여된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평화유지군에 기여하는 여성의 역할'입니다. 연구결과 여성 평화유지군이 현장에서 끼치는 영향이 더욱 긍정적이었다고 해요. 여성의 강인함과 평화중심적 태도가 평화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많다는 것을 유엔 스스로 인정하고 더욱 많은 여성 평화유지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유엔본부에서 인턴을 할 때 제가 한국에서 2년간의 군복무를 했다고 하니, 직원들이 놀라했습니다.
사실 민간인으로서 군경력 2년을 가지는게 보통일은 아니죠. 물론 의무복무라는 것을 설명했지만,
"평화유지활동에 지원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라며 제게 뜻이 있으면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때 깨달은 사실이 '한국의 군복무 경력이 전 세계에서 이렇게 화려한 스펙이 될 수 있구나'였죠.

평화유지군은 유엔회원국 각국의 군대에서 파견됩니다. 유엔로고가 찍힌 블루헬멧 정도만 공통점이 있고, 자국의 군복과 명령체계를 그대로 따라가죠. 물론 각국에서 파견된 평화유지군을 총괄하는 사령관은 유엔사무총장에게 지명되지만, 아무래도 각국의 독특한 군대문화 자율성이 지켜집니다. 유엔에서 평화유지군을 가장 많이 파견하는 국가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과 같은 나라들입니다. 해당 국가의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에 대한 의지도 있지만, 사실 평화유지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달러 수입'도 빼놓을 수 없는 혜택이기도 하죠.

한국은 2008년 현재 유엔회원국 중 38위 정도입니다. 한국이야말로 한국전쟁 때 유엔연합군의 처음이자 마지막 현장이기도 했고, 다양한 경험이 있으니 '평화유지활동의 모델'도 될 수 있지만 미묘한 지정학적인 이유들로 인해 활발한 참여가 쉽지 않았습니다. 2008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평화유지활동 참여'를 부탁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겠죠.


2008년 유엔평화유지활동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내린 유엔보고서. 클릭하면 pdf를 다운받을 수 있다.



참,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 군인은 아닙니다. 민간직원(civilian personnel)이라고 50% 이상은 민간직원으로서 현장의 다양한 필요(행정, 선거관리, 물자, 수송, 기술, 공보, 펀드레이징, 교육 등)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군인으로 파견되지 않는 이상,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지원해서 일하는 분들은 모두 민간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유엔봉사단(UNV)의 20~30%가 이러한 평화유지활동에 배치되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2009년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을 맞이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전사자들의 숭고한 삶을 기리며,
지금도 각 현장에서 질병과 불안정 속에서 수고하는 모든 평화유지활동 관련 직원의 수고를 기리는
묵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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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오사라 2009.06.17 12:26 신고

    하마숄트 메달, 마음이 찡하네요~

 연중캠페인 '유엔 기념일을 찾아서'-1 
 1월 27일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기념의 날' 
 International Day of Commemoration in Memory of the Victims of the Holocaust 
 www.un.org/holocaustremembrance


개요
2005년 유엔총회 결의문(60/A/7)을 통해 제정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기념의 날'은 매년 1월 27일 유엔본부와 전 세계 유엔정보센터에서 추모기념식, 관련 영화 상영, 라운드테이블 토론, 관련 도서 사인회, 음악회, 학교교육행사 개최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홀로코스트'란 좁게는 나치 독일 하에 희생된 유태인을 의미하나,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자행된 참혹한 학살 등도 포함하여 '학살 없는 미래'를 위한 전 세계적 인식제고에 나서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추모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에게 역사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 대해 계속하여 가르쳐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추모를 통해서만이 "평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세계를 만드는데 있어 우리의 장래 세대가 이전 세대의 끔찍한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9년 1월 27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기념의 날' 행사에서
수용소 생존자의 증언이 이루어지고 있다. (UN Photo/Paulo Filgueiras)

2009년 1월 27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기념의 날'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이 '침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UN Photo/Paulo Filgueiras)


2009년에는 '희망'이란 주제 아래 '희망을 향한 발자국'(Footprints for Hope)이란 홀로코스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래와 같이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신발을 통해 희생장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스토리를 구성해보는 활동으로 아래에 참고ppt가 첨부되어 있다.


유엔사무총장 메시지
 
Message of the Secretary-General

 
"Today, we remember the millions of victims of the Nazis -- nearly one third of the Jewish people and countless other minorities -- who suffered atrocious acts of discrimination, deprivation, cruelty and murder.

New initiatives in Holocaust remembrance and education have given us an authentic basis for hope. That hope is the theme of this year’s observance.

But we can and must do more if we are to make that hope a reality.

We must continue to examine why the world failed to prevent the Holocaust and other atrocities since. That way, we will be better armed to defeat anti-Semitism and other forms of intolerance.

We must continue to teach our children the lessons of history’s darkest chapters. That will help them do a better job than their elders in building a world of peaceful coexistence.

We must combat Holocaust denial, and speak out in the face of bigotry and hatred.

And we must uphold the standards and laws that the United Nations has put in place to protect people and fight impunity for genocide,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Our world continues to be plagued by ruthless violence, utter disregard for human rights, and the targeting of people solely for who they are.

On this fourth International Day of Commemoration, let us remember the victims of the Holocaust by reaffirming our faith in the dignity and equal rights of all members of the human family. And let us pledge to work together to turn today’s hope into tomorrow’s better fu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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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하재웅 2009.02.10 13:19 신고

    유엔에서도 역쉬 유대인들의 파워는 막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