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책을 쓴 이후에 트위터나 블로그 등으로 많은 분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스토리'라는 개념에 착안해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관심, 그리고 함께 할 친구들과 진행한 스토리 소식이 들리면서 참 반갑고 즐거운 요즘입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치'(Value)를 확산하는, 이 시대의 Value-maker/Storyteller들의 이야기도 <스토리 in Project>(가칭)으로 엮어볼 생각입니다.

"우리의 재능이 공정무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스스로의 질문과 '거룩한 불만족'을 가졌던 이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몽골가기 3주전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구현하기로 결정했어

3가지의 open secret 반팔티를 제작하였고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지_목표는 300장 판매하기

" 1+1 프로젝트_한장 구입 시 한장은 몽골 한 어린이에게 선물됩니다 "

허락 된 시간은 3주_300장을 판매하고 300장을 제작해 가야 하는 상황

  

 

 

여호와 안에서 너희 기쁨을 찾아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시편 37:4

 난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분명 보았고

부족한 시간도 미숙한 디자인도 내 마음을 주장할 수 없었어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셨으니깐,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역사가 놀랍고

함께 마음을 담아 준 동역자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몽골에 천하보다 귀한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티 한장을 선물하고 싶었어

mongolia_open secret

 

 

 

[1+1프로젝트]

몽골 아이들에게 웃음을 전해주세요
한장의 웃음티 구입 시 겨울이 오기 전 몽골에 한 어린이에게
따뜻한 후드티가 선물 됩니다.

++++++++++++++++++++++++++++++++++++++++
price :10,000 won /
color : 파랑, 자주, 초록

size : S(85) , M(90) , L(95) ,XL(100) , 2XL (105)

designed by Open Secret / made in Korea

 

 

 

 

 

 한 순간의 소비가 아닌 가치로운 선택

 "당신의 가슴의 미소가 몽골아이들에게 미소짓게 만듭니다."

 

 

 웃.음.티+몽.골.아.이.를.위.한.후.드.티 = 10,000원

큰 기쁨을 선사할 웃음티 한장 어떠세요?

 

 

면의 부드러운 감촉의 재질,

세탁시에도 늘어나지 않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웃음티

 

 

 

 

open secret 디자인 스토리

4학년 도로시 예신이가 그려 준 그림으로

디자인 된 웃음티_예신이의 그림이 몽골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칭기스칸의 나라 몽골의 아이들에게! 

안녕! 나는 너희들이 입고 있는 '스마일'을 그린 경예신이라고해!솔직히 나는 그 그림을 후드티를 위해 그린게 아니야.

작년(2009년)에 그림을 그리고,그 후드티를 디자인하신 명선선생님께 드리고 싶어서 드렸는데, 내가 그린 그림이 지금처럼 따뜻한 곳에 쓰일 줄 몰랐어.그래서 이 따뜻한 후드티는 내가 너희에게 티셔츠를 전해주는게 아니라,명선선생님을 통해 너희에게 전해주는거야^^몽골은 지금 가을이니? 몽골은 겨울에 영하 50도 정도 된다며? 정말 춥겠다! 그러니까 꼭 내가 그리고, 명선선생님께서 디자인하신 후드 티를 입고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어^^그리고, 꼭 항상은 아니지만, 그 후드티를 입을때마다 나와 명선선생님을 얼굴은 모르지만, 기억해줬음 좋겠어^^♥ 그럼, 내가 그린 예쁜 따뜻한 후드티 입고, 따뜻한 겨울보내^^

너희를 위해 항상 기도할게. 안녕!^^

                           -따뜻한 사랑을 담아 한국의 경예신이-

 

 

 

 

    [웃음티_파랑]

         [웃음티_자주] L품절                                              [웃음티_초록] M,L,XL품절  

 

 

 

[ 웃음티_구입방법 ]

판매 기간 : 8월 11일~8월 31일 까지

아래 양식대로 작성 하신 후 싸이쪽지 or sunsun1982@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공동구매 형식이라 배송 부분에 약간의 느림의 미학이 있습니다

 1.주문자명 :         2.입금자명 :        3.연락처 :       4.사이즈 / 칼라 :       5.수령 주소 :

입금 계좌 안내_국민, 209-21-1601-551   예금주 : 김명선

공구가_10,000원(배송비 별도 2,000원)

문의전화_011-9038-9356 

 


  

 

 

 

 

  

 

 

 

 

 

안녕하세요^^명선자매입니다!

먼저 편지를 너무 늦게 전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먼저는 저희들의 몸부림에 관심을 주시고 

또 이렇게 좋은 기회로 소개될 수있어 행복합니다

 

이 스토리가 시작된 것은 

몽골 단기선교를 다녀와서입니다

전 디자이너 열심히 살다 29살은 뭔가 충전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회사를 그만두기 2달 전부터 회사를 그만두면 해야할 일들을

기록해두었습니다.

모든 기록을 실행하고 마지막으로

24살때 호주 DTS를 기억하며 

그때 받았던 마음들을 30이 되기전 다시한번

영적 터치를 갈망하며 몽골에 떠났고

떠나기 전 초등부 선생님으로 섬기고있는데

여름 성경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마음이 담긴 티를

선물하면 너무 좋아하며 뭔가 특권같아 3일 동안 그 옷을 끝까지

입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몽골 아이들에게 그런 특권을 전하고파

티를 판매하여 그 수입금으로 300장의 티를 

찍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스토리는 첨부해드리겠습니다

 

몽골에 가서 아이들을 섬기며

제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또 하나님께서 왜 재능을

허락하셨는지를 몽골 아이들을 보며 심장뛰는 마음이

그 답을 말해주었고

 

다녀와 영대하는 친구와 공정무역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스토리가 스팩을 이긴다는 책을 듣게 되었습니다.

 

항상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는 생각이 그 책에 다 담겨 있었고

그날 잠언을 묵상하며 가난한 자나 부요한 자나 동일하게

햇빛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묵상하며

 

그래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의 재능이 공정무역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영대와 함께

우리의 재능을 공정무역하자는 엉뚱한 상상을 하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언약의 말씀은 하나님 안에서 너의 기쁨을 찾아라 그럼

너의 소원하는 바를 내가 이루리라 시편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영대와 여러 친구들과 준비하게 되었고

 

영대는 촬영으로 전 기획과 제품을 디자인하였고

모델로 섬겨준 친구 그리고 상세페이지를 만들어준 웹전공 친구

총 5명의 친구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였고

 

총 100장을 판매하여

50장의 티를 몽골에 보낼 수있었습니다.

 

50장을 보내게 된 이유는 겨울티 단가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사실과

사람들은 진짜 이야기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번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을 적용하였고 

가능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의 비전의 구체화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그 스토리도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꼭 영대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개된비밀의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외침은 계속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명선올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김민제 2010.09.22 20:54 신고

    :-)

세번째 "제게 커피 사주세요!"(Buy Me Coffee Project)의 손님은 글로벌 컨설턴트를 꿈꾸는, HR/커리어 전문가 이수연 씨였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공덕역 근처의 엔제리너스에서,
꿈과 열정으로 날개짓하는 이수연님과의 만남은 흥미로왔답니다.

이수연 님은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모험을 하지 않으면 얻는게 없다.]라는 좌우명에 맞추어, 스스로를 도전의 삶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는 아버님의 사업이 어려워져서 대학교진학을 잠시 미루고 동우국제라는 무역회사 해운부서에서 2년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애경백화점에서 사내방송을 4년간 하면서 일과 학업(서울산업대 영어과)을 병행 하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 영국 Warwickshire College beauty therapy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학 당시 영국인, 한국인들은 저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학비문제, 학업문제, 영어실력 등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생활비를 벌기 위해 part-time job으로 일을 했고, 학업을 따라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수석졸업이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 주변 지인들이 놀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게시판에는 success라는 문구가 제 사진과 함께 걸렸습니다. 영국인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좋은 인상을 주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더욱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개발한 배경으로 그녀는 이제 후배들에게 "인재는 만들어진다"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책을 써보도록 권했는데, 수연 님은 벌써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답니다.

<글로벌 컨설턴트, 이수연의 인재경영>
이런 멋진 제목의 책을 곧 확인할 수 있겠죠?
그녀의 "스토리가 스펙을 이깁니다."



Buy Me Coffee Project가 뭔지 궁금하시다고요?
http://www.theuntoday.com/283
- 많은 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5분의 예약이 있는데, 조만간 스케줄을 잡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미팅에 앞서 간단한 story 설문에 답해주셔야 하는데, 별도로 이메일 드리겠습니다.

[Buy Me Coffee Project] 참가자 리스트
# 기부 금액은 주기적으로 모아서 기부됩니다.

1. 이지은님이 Clean the World Korea에 5,0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2. 류승석님이 UN Chronicle Korea에 5,0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3. 이수연님이 Books for Burundi에 5,0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limatechangeupdate.org BlogIcon 김주헌 2010.08.18 18:15 신고

    아, 정말 멋진 스토리네요. 이수연님께서 살아오신 젊음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Buy Me Coffee Project! 이거 너무 잘되서, 팀장님 카페인 과다 복용하시는거 아니에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Buy Me Coffee Project (BMCP)란?
가치 있는 프로젝트의 펀드레이징을 목표로 생활 속에서 전개하는 소액기부 운동입니다. 상담이든, 컨설팅이든 저와 만남을 요청하는 분들이 제게 '커피'를 사주시면, 본인의 이름으로, 본인이 선택한 프로젝트에 1회 5,000원이 기부됩니다. 저와 당신은 만남을 통해 스토리를 나누고, 그 스토리는 또다른 프로젝트 후원이라는 부가가치를 만들게 됩니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은 3개이며, 모두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이 주도하며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소액후원 외에도 참여 또는 다양한 후원이 가능하신 분도 환영합니다!

(참가문의: danhovision@hanmail.net : 만나고 싶은 이유와 스토리를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제 상황상 한 달에 최대 4명의 만남으로 제한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Books for Burundi(아프리카부룬디에 현지어로 제작된 동화책 보내는 프로젝트),
Clean the World Korea(호텔에서 사용된 비누를 수거해 재활용하여 개발도상국에 보내는 프로젝트)
UN Chronicle Korea(유엔 공식잡지의 한국어판 발간 프로젝트)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번에 한국에 잠깐 들렸다 미국 뉴욕에 가게 되었는데 그 동안 뵐수 있을까요? 잠깐의 식사 또는 짬을 내어서 커피한잔을 한다면 정말 값진시간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 허락해 주시겠어요?"

중국에서 유학 중인 이지은 씨가 이메일을 주셨습니다.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 책을 읽고, 제 이메일로 연락을 한 것이죠. 1달 동안 미국을 여행하기 전에 잠시 한국에 들어오는 짬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만남이 저는 기대가 되었어요.
바로 Buy Me Coffee Project의 첫 대상자이기 때문이에요.

예전부터 어떻게 가치있는 프로젝트는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들의 참여를 요청할 수 있을 까 생각해왔습니다. '내게 익숙한 것' '내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 '내게 풍부한 자원이나 기회'를 가지고 활용해보자는 생각을 가졌고, 최근에 많아지는 다양한 만남들(특히 커피를 마시며 진행하는 스토리만남이나 상당 등)을 '활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지만, 용기를 내봤습니다.

"저.. 제게 커피를 사주시겠어요? 커피를 사주시면, 제가 대신 지은 님의 이름으로 프로젝트에
후원을 하겠습니다. 프로젝트는 제가 이따가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그리고 이지은 님은 Buy Me Coffee Project의 1호 참여자가 되셨습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가장 후원이 필요할까요?" 추천을 부탁하시길래, 최근에 의욕적으로 시작되는
Clean the World Korea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이지은 님은 금융을 공부하고 있어요. 학교에 들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있음을 알려주었답니다. 처음에 원했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나중에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이지요. 앞으로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기구에 들어가서 금융전문가로서 전 세계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공헌할 꿈을 가지셨어요.

그런데, 저와의 만남을 통해 '꿈이 바뀌었다'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죠?^^ 한 달 동안 미국을 여행하며, 꿈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에 들어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내륙 지방의 여러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보내는 일명 'Books for China'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북스포부룬디의 첫 해외지부(?)인가요? ㅎㅎ

계속되는 스토리와의 만남. Buy Me Coffee Project를 통해 최소 100명의 엔젤 소액투자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이 분들의 스토리를 모아서 <Buy Me Coffee Project>라는 책을 낼 계획입니다. 벌써부터 흥분되네요..  ^^*

[Buy Me Coffee Project] 참가자 리스트
# 기부 금액은 주기적으로 모아서 기부됩니다.

1호: 이지은  Clean the World Korea (5,000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서영 2010.08.02 13:45 신고

    정태샘! 소리소문없이 이렇게 귀한 프로젝트를! 커피한잔이 B4B과 다른 단체들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라며...^^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_librarian.blog.me/ BlogIcon 인천유엔기탁도서관 2010.08.04 15:18 신고

    와우,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

  3. addr | edit/del | reply 2010.08.04 15:47

    비밀댓글입니다

절대 취업전략 도서로 쓰지 않았던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케이스들이 심심하지 않게 들려온다. 음.. 기분이 묘하긴 하지만, 스토리의 활용성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 :)  아래에 한 취업사이트에 올려진 '취업후기'를 스크랩했다.


처음으로 탈락의 좌절을 느끼게 해주고 처음으로 합격의 기쁨도 안겨준 곳.

신한은행입니다.

합격수기 올립니다.

 

취업준비기간 : 2009.07~2010.06

신한은행 준비기간 : 2009.10~2010.06

입사지원 전력(진행중인 곳은 제외) : 30전 1승 29패
최종합격 : 신한은행(THE Bank 신한 8기)

경력 : 금융공기업 인턴(6개월)

자격증/해외연수 경험 : 무/무

토익 : 785(speaking : 6등급)

학교/전공/학점 : 수도권/경제학/3.5(4.3만점)

봉사활동 : 목욕봉사활동 1년

성별/나이 : 남/30(1981년생) 

 

계속되는 서류전형 탈락으로 실망실업자가 되기 직전에 우연히 책 한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다소 당돌한 느낌을 주는 제목을 가진 책이었습니다.

 

""취업의 기회는 스팩이 높은 순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유일함의 정도가 높은 순서대로 돌아간다""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똑같은 인생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자기 인생의 고유한 면을 발견하고 그것을 기업의 인재상에 맞게 가공 및 부각시키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였습니다.

 

꼭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세가지를 부각시켰습니다.

 

1. 영업에 대한 관심 및 열정

영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자부심을 꾸준히 가지고 있었음

-재래시장을 틈틈이 다니면서 상인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느낀 점 내지는 배울점 정리하기

-영업은 회사의 젖줄이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가는 첨병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지고 있음

 

2. 조직에 대한 로열티(충성도)

어떤 종류의 단체든 일단 그 조직의 일원이 되면 끝을 보고 나왔음

-고등학교 때 단과반을 신청하면 수강기간이 끝날 때까지 다님

-재수시절 종로학원에서 끝까지 수강하여 수료함

-대학교 시절 입학한 학교에서 졸업함

-군대에서 특기를 옮기지 않고 처음 받은 특기 그대로 전역함

-인턴시절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6개월 과정 모두 수료함

-교회 봉사활동을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해옴

 

단순히 한 곳에 머물렀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몸 담았던 조직에 자신이 어떠한 기여를 했는지 부각시키면 금상첨화입니다.

기여도를 나타낼 때는 가급적 구체적인 수치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이 있습니다.

인사 담당자 혹은 임원분들은 추상적인 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3. 금융인으로서의 자질

예비 금융인으로서 품위와 윤리를 지키려고 노력했음

-돈관계 명확히 함

-사소한 교통규칙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함

-거리에 침을 뱉거나 욕설을 일삼는 등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자제함

 

꼭 오지여행을 하거나

국제 봉사활동을 하거나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감동적인 이야기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볼 때 그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거기에서 묻어나는 자신만의 무엇을 발견하면 됩니다.

 

그것은 본인이 찾을 수도 있지만 가족이나 오래된 친구 은사님 등등

객관적인 입장에서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여러분의 인생을 되돌아 보세요.

그러면 켜켜이 쌓여온 여러분만의 고유함이 발견될 것입니다.

 

이렇게 자소서를 개선해 나갔고

그와 함께 서류전형 합격 통지를 받는 곳도 늘어났습니다.

그곳 중에 한 곳이 바로 신한은행이었습니다.

사실 신한은행은 작년 하반기에 서류전형에서 낙방했습니다.^^

 

다음은 면접.

면접은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실무진 면접(지원자 10인 1조/ 면접관 2인 참석)

 

실무진 면접은 기흥연수원에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0900~1700)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면접관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랑 개인별 평가 기록표만 들고 면접장에 들어오십니다.

본인이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학교, 자격증, 토익점수, 가족관계 등 일체의 내용은 알 수가 없습니다.

인사담당자의 말씀을 빌리자면 계급장 떼고 다이다이로 붙는 겁니다^^

 

구체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자기소개

 

2.과제를 주고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표자가 발표하기

-저희 조가 받은 주제는.

지점에서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것을 구호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3.(1)신한가치면접I

말 그대로 지원자가 신한의 가치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입니다.

면접관도 지원자도 모두 힘들어하는 과정입니다.

개인당 8분에서 10분가까이 할애되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2)신한가치면접II

첫번째 신한가치면접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면

두번째 가치면접은 은행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주고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관찰하고

지원자의 가치관을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VVIP고객이 사례비를 줄 때

-VVIP고객이 남편의 거래정보를 알려달라고 할 때

-마감시재가 맞지 않을 때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은행 ATM기에서 계속적으로 재무적 누수가 발생할 때

-결혼할 상대 가족과의 상견례 일정과 은행의 주요 거래처와의 약속이 서로 겹칠 때

-친한 선배가 깜박하고 은행에 통장을 두고 나와서 보관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동료의 불법적인 거래 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

 

팁을 드리자면 상식선에서 보수적으로 대답하시면 됩니다.

안 될 때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씀하시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상식선에서 조리있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어물쩡 넘어가면 바로 감점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신뢰와 은행의 내규를 지키는 것입니다.

 

4.집단토론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던 주제를 가지고 찬반으로 나누어서 토론합니다.

주제는 조마다 다르고 다양합니다. 꼭 금융과 관련된 주제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찬성/반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입장을 바꿔서 다시 토론하라고 하십니다^^

토론의 흐름을 잘 타고 

본인의 주장을 근거를 가지고 조리있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는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주시는 것도 중요.

자신이 돋보일려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발언기회를 독점하는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길.^^

 

5.소감

면접을 마무리하면서 소감을 물어보십니다.

본인이 느낀점을 긍정적으로 대답하시면 됩니다.

 

6.다과회

간단한 다과회 시간이 있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이제 면접은 끝났으니까 긴장 풀라고 하시지만

연수원을 나서기 전까지는 엄연히 면접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푸시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면접(지원자 7인 1조/면접관 4인)

질문이 몇개 오가지 않습니다.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금융 관련 지식을 묻는 질문, 가치관과 경험을 묻는 질문 등 범위는 다양합니다.

임원면접=인성면접이라는 도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저는 1차 면접보다 두 배 가까운 시간을 임원면접 준비에 할애하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지원자 본인이 면접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면접관이 하는 질문에만 대답하면 되겠지 하고 몇마디 가볍게 주고받다 보면

어...하는 순간에 면접은 끝납니다.

면접장을 나서면서 뭔가 아쉽고 찜찜하죠.

 

적극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각인시키고 싶은 역량이나 비전, 목표 내지는 지원동기 등이 있으면 손을 들어서라도 말씀하세요.

비록 A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준비한 B라는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거나 풀어가면 됩니다.

 

임원분들은 그 분야 그 조직에서 10년이상 몸담았던 분들이기 때문에 조직에 대한 충성도 내지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십니다. 그냥 조용히 앉아 있는 지원자보다는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지원자를 뽑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

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무조건 손부터 드세요

할까 말까 주저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들면 할 말 생각납니다.^^

아쉬움이나 변명섞인 대답은 삼가시고

가능하면 긍정적인 내용으로 간결하게 마무리하시면 좋습니다.

여기서는 약간은 추상적이고 감동을 줄 만한 멘트로 마무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입행후 1년동안 화장실 청소만 시키셔도 행복한 마음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신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야근 내지는 물질적 복지의 열악함)도 감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면접관께서 그 마음 변하지 않길 바란다고 웃으시면서 면접을 끝내주셨습니다.

 

너무 길었죠??

강조점을 요약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자신의 인생에서 고유한 이야기를 찾아보기

그리고 그것을 강점으로 부각시키고 기업의 가치관과 연결하기

(정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은 [무릎팍도사]나 [남자의 자격] 한달치 챙겨서 보세요^^)

 

2.비전과 포부, 목표 등을 구체적인 기간과 수치로 제시하기

(예를 들어, "지점장이 되고 싶습니다"보다는 "10년 내에 카드영업 1000개를 한번에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여 OOO지점 지점장 내지는 영업왕이 되고 싶습니다" 등이 보다 구체적이죠^^)

 

3.긍정적이고 밝은 표정으로 답변하고 적절하고 자연스러운 제스쳐 구사하기

(평소에 방송 엠씨나 아나운서들 모니터 해보기)

 

4.면접시 대답할 내용을 외우지 말고 키워드 중심으로 살을 붙여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기

 

5.자신이 어필하고 싶은 역량 내지는 경력, 꿈, 포부 등은 어떻게 해서든 이야기 하기

 

6.간단한 기업정보(주가, 지점개수, 설립연도, 인재상 내지는 기업비전, 최근 발표된 기업전략 등등)는 숙지하고 가서 묻지마식 지원자가 아님을 보여주기

 

7.다른 곳에 지원한 회사가 있는지 물어볼 때는 가능하면 일관된 업종 내지는 직무로 추려서 이야기 하기(아무곳이나 되는대로 지원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금물)

 

 

그리고 스펙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지금 개선할 수 있는 스펙이 있으면 개선하셔서 성실성을 입증하시든지.

 

2.개인적인 이유로 개선이 어려우면 그것을 대체할 만한 경험이나 경력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토익점수가 왜 낮은가?

bad answer : 원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관심을 갖지 않았다

good answer : 시험점수는 낮지만 영어 내지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관심도를 보여줄 만한 활동을 제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영자신문 스크랩, 외국 문화원 방문을 통해서 간접 경험하기, 일주일에 한번은 미드나 외국 영화보기, 미군부대나 해외 여행에서 외국인을 접해본 경험, 대학교 회화 동아리 활동 등등 다양합니다. 한두가지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자격증은 왜 없는가?

bad answer :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good answer : 희소성이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난이도가 있는 자격증을 2-3년 정도 목표를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는 전공을 통해서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관련 도서와 신문, 잡지 등을 꾸준히 스크랩하면서 지식을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학점은 왜 낮은가?

bad answer : 노는것이 좋아서 학점관리를 못했습니다. 대학생활의 낭만아니겠습니까?!^^

good answer :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어서 과외 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 동아리활동, 사회봉사활동, 종교단체 활동, 테마 여행 등 강의실에서는 배울수 없는 살아있는 체험을 하면서 보다 성숙하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너무 많은데?

bad answer : 어떻게 하다보니 벌써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good answer : 나이는 많지만 헛되이 보낸 시간은 없습니다. 다양한 단체생활을 하면서 적응력과 팀웍을 길렀고, 다른 지원자보다 일년이라도 긴 인생을 살면서 보다 성숙한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치화 된 패기와 열정 등을 덧 붙여주면 좋다^^)

 

저의 작은 경험이 단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지음

2.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신현만 지음

3. 대기업은 어떤 사람을 뽑을까?, 양종철 지음

4. 신한은행 방식, 정동일 지음

5. 신한 파워, 이임광 지음

6. 은행/증권/보험 직무적성(능력)검사 인성검사(인적성검사)2011+, 한국고시원 지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보노정 2010.06.12 07:20 신고

    아, 젊은이들 취업현장이 이렇구나 하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이런 글 읽을 때 저자로서 얼마나 보람을 느낄지...홧팅입니다!!!

[서울]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여러분이 가진 최고의 스펙을 말해보십시오. 예를 들면 ‘나는 토익 900 넘었다’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반응을 살펴보세요. 옆 친구의 얼굴은 어두워졌죠? 그렇죠? 스펙은 꺼내면 꺼낼수록 사람을 밀어냅니다. 반면, 스토리는 사람을 밀어내지 않습니다.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는 사람을 오히려 끌어당깁니다.”


4월 10일 오후 2시, 숙명여자대학교 중강당. 김정태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담당관이‘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한팀 언론담당관으로 활동했고, 헤리티지재단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유엔사무국 직속기관인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유엔사무총장’, ‘유엔에서 일하고 싶어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등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유엔한국학생협회(UNSA)에서 주관하고 (주)유앤스토리에서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강연회의 모습.

스펙 열풍시대,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분주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대학생들은 스펙이 없으면 불안하기만 하다. 오죽하면 스펙증후군, 스펙강박증 같은 신조어도 나왔을까. 그러나 과연 스펙이 좋은 사람이 성공할까? 김정태 홍보관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펙이 없었기에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었다”
“저는 스펙이 없었습니다. 장학금을 받은 적도 없었고 인턴이나 공모전을 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전공은 한국사였습니다. 흔히들 선택하려고 하는 경제, 경영학과가 아니었던 거죠. 그런데 스펙이 없었기에 오히려 도전할 수 있는 게 많았습니다.”


그는 스펙이 없었기에 잃을 것이 없었고,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스펙을 스토리와 천적인 ‘기득권’으로 정의했다.


“그런 기득권이 여러분들의 가능성을 빼앗는 겁니다. ‘내가 경영학과니까 이 정도는 해야지’, ‘내가 이 정도 학교인데 고시정도는 봐야지’ 이런 생각들이 여러분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은 그 기득권에 안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도전과 모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강연하는 김정태 홍보관.

“이력서를 잊으십시오”
“이력서에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쓰는 공간이 있나요? 없죠. 없으니까 여러분이 책을 안 읽습니다. 이력서를 잊으세요. 이력서를 위주로 대학생활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겠죠? 이력서에 독서와 관련된 항목이 있으면 많이 읽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소홀히 하게 되는 겁니다. 수많은 이력서들의 항목이 여러분들을 제한합니다. 이력서를 잊어야 여러분만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는 학점이나 토익, 공모전, 인턴십은 삶의 1%도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삶은 이력서보다 크다는 것이다.


“이력서를 중심으로 4년을 보내면 내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내 안의 보물을 보는 대신 옆 사람과 비교만 하게 됩니다. 그리곤 생각하죠. ‘난 논문 공모전 상 한 번 밖에 못 탔구나’.”



스토리와 스펙의 차이
그렇다면 스토리와 스펙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뭘까? 김정태 홍보관이 말하는 것은 이렇다.


“스토리는 성공과 실패를 가리지 않습니다. 실패하더라도 그를 통해 배우고 발견한 것은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는 거죠. 스토리에서는 실패가 매우 귀중합니다. 그렇지만 실패한 게 스펙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스펙에는 성공한 것만 있죠. 스펙은 이력서는 충실하게 만들지만 삶은 공허합니다.”

그는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키우라고 강조했다.

“최고, 최초, 최대라는 타이틀은 피곤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까요. 그렇지만 스토리는 편안합니다. 경쟁할 필요 없이 자기만의 스토리로 사람을 끌어당기니까요. 누가 날 만났을 때 내가 스펙 얘기만 한다고 해 보십시오. 절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자기만의 스토리를 얘기했을 땐 ‘나도 할 수 있겠다’고 감동합니다.”


스토리의 원천은 ‘사람’, 시간관리는 하지 마세요
김정태 홍보관이 말하는 스토리의 원천은 ‘사람’이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자신 한 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스토리는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시간 관리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저도 한 때는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시간 관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누가 어떤 일을 하자고 할 때 항상 다이어리를 보며 시간을 계산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하거나 새로운 일을 거부하게 됩니다. 알량한 시간 관리가 기회를 막는 거죠. 우연히 만난 기회, 어쩌다 만난 사람으로 인생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간 관리를 해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든 사람을 못 봤습니다.”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그의 팁은 ‘생각하고 침묵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미디어가 보여주는 스토리를 그냥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자동차 열쇠나 집에 있는 화장실 개수가 중요한 겁니다.”

강의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는 그의 꿈을 실현한 비결을 설명했다.

“성공을 단념하자 내가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습니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습니다. 경쟁을 피하자 공존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꿈이 없어 다른 사람의 꿈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내 꿈도 하나씩 실현됐습니다. 스토리가 이깁니다.”


강연회에 참석한 권혁주씨(오른쪽).

“이젠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강연를 들은 권혁주씨(여·성균관대 인문학부1)는 “전공 선택 때문에 학점관리에 집중해왔고, 영어 점수 등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며 “이제는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며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험기간인데도 공부 대신 강연을 선택했다는 그녀는 “강연 내용이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홍성연씨.


평소 스토리, 역량을 키우는 삶을 살고 싶었다는 홍성연씨(서울대 통계학과4)는 “강연을 들으며 공감하는 게 많았다”고 말했다.

“저는 스토리가 자기에 대한 비전이라고 생각했어요.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세상 분위기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4학년이라 큰 결정을 해야 하는데 강연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질 수 있었어요. 앞으로 단순히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무엇이 되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흔히들 ‘무한경쟁시대’라고들 한다. 자신도 부담스럽게 하고 타인도 밀어내는 ‘스펙’을 중시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차단하기 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며 사는 건 어떨까.


정책기자 이샘물(대학생) saemmool@hotmail.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yworld.com/fanta1112 BlogIcon 2010.04.19 06:30 신고

    남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내려놓다가 결국 자기만의 방법을 찾은 과정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20 21:48 신고

      감사합니다. 밖을 향해 비교만 하다보면, 정작 내 안에 있는 보물과 잠재력을 깨달을 수 없겠죠? 먼저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goodtree7@gmail.com BlogIcon 박성혁 2010.04.23 15:49 신고

    김정태 선생님,
    비슷한 연배라고 생각되는데(저는 95입니다.ㅎㅎ),
    시대를 읽고 리딩하는 능력이 대단하시고,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종종 이 사이트를 방문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같은 분(?)을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 늘 그 분안에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끄는 큰 동냥이 되실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같이 할께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강연회(2010년 4월 10일)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5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서 많은 스토리를 다 하진 못했지만, 강연 회가 끝나고 8분의 참석자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전남대에서 참석하셨던 분, 군대 휴가를 나와 참석했던 분, 우연하게 전날 밤에 '춤'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강의 정보를 보고 '춤' 세미나 대신에 강연회에 참석하셨던 분... 각자 다들 스토리를 가지고 오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조만간 5~8명 정도의 '스토리'그룹을 선발해서, 구체적으로 이 분들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코칭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휴먼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렵니다^^

5월 부산, 전주, 대전에서 진행되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분들과 그 분들의 스토리도 기대가 되네요. 스토리는 확산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강연회에 참여하셨던 이윤애 님의 후기입니다. 이윤애 님은 펀드레이징을 통한 공익마케팅에 관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길 원한답니다. 블로그에 가보면 자신의 스토리를 위해 도전하는 멋진 님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허락을 받아 강연회 후기도 이곳에 올려봅니다.
(http://blog.naver.com/y1511a?Redirect=Log&logNo=40104539055)

<강연 내용 정리>

강사: 김정태 강사님(유엔 거버넌스)
장소: 숙명여대 중강당

 "너의 꿈을 돕다가 내 꿈을 실현한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 우주에는 이야기가 있다. (말콤 글래드웰)
-리더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그 안의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가에 달려 있다. (하워드 가이너)
-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바로 당신의 이야기다. (데일 카네기)
-강사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던질 때 사람들이 주목하고 좋아한다. 내 경험은 나만 경험한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 “누구나의 일상은 이야기를 가득 품고 있다. 모두가 이야기 덩어리다.” (신경숙)

 

가장 흥미롭고 두근거리는 것은 나만의 스토리를 발견하고 내 고유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인생의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그 스토리를 발견하는 순간,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일상,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내 스토리와 함께 하는 축제가 된다. 사람들은 당신의 스토리를 기억한다.

   
-두바이 호텔과 마닐라 호텔
최고 최초 최대는 피곤하지만 유일은 편안하다.
스펙은 사람을 밀어내고 외롭게 하지만 스토리는 사람을 끌어당긴다.
유일=자기만의 스토리

 

-내가 매력적이지 않다면
매력적인 누군가의 꿈을 도와보라
남을 돕다가 내 꿈을 발견하고 이룬다.
남의 꿈이라면 사람들이 당신을 돕는다.

-> 매력적인 꿈을 가진 누군가를 도와라. 돕는 과정에서 내 꿈도 명확해지고 그 꿈이 내 꿈이 되고 명확해진다.

 

-그냥 꿈이 아니라 실현 하고 싶은 가치를 붙잡아라.
꿈은 도와주지 않아도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에는 사람들이 공감한다.
부가가치를 고민하라.
 “가치는 스토리를 통해서 이해된다.”

 

 

-참여, 공유, 개방하자.
웹 2.0시대에는 검색 결과가 곧 권위와 파워의 원천이다. 자신의 키워드와 업을 통해 무한히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라. 참여, 공유, 개방이 곧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검색결과 신뢰 ! 웹 2.0검색사회에선 검색결과 믿게 되고 그 결과가 권위와 파워를 가져다 준다. 누군가 그 정보를 내놓았을 때 그 정보가 검색된다. 내 정보를 나누지 않는 자는 절대 검색되지 않는다.  지식 정보를 나눈 자에게 검색결과를 내보내주고 그 스토리를 신뢰하게 된다. 즉, 검색사회에서 권위와 파워를 가지려면 무료로 방출하라!

 

-직이 아닌 업을 파악하고 집중하는 순간 기회가 연결되고 사람이 함께 한다.

 “스토리는 곧 업이다.”

--> 직은 물리적으로 앉아있는 자리로서 보장이 안 된다.

    나보다 더 매력적인, 생산적인 사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고 올라오기 때문이다.

 

뽀빠이 모멘트를 가만히 살려라.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하는가.

-무엇이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가.

-다른 이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는 문제-->거룩한 불만족!

 

사소한 것에서부터 끌어올리는 것이 스토리 시작의 계기가 된다.

스토리는 ‘거룩한 불만족’이 있다.

 
일상은 스토리의 보물창고

내 업과 가치는 무엇인지 아는 사람에게만 일상에 숨겨진 스토리가 들리고 보이게 깨닫게 된다.

일상적인 것도 당신이 경험하면 스토리다.

내 업과 가치는 뭔지, 만들고자 하는 스토리가 뭔지 깨닫는 순간 일상 속 스토리가 보인다.

액션도 평범한 스토리로 이어지다가 한 번씩 나오게 되는 것처럼 모든 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탄생한다.

 

기회는 사람을 통해 온다.

사람을 감동시키면 기회는 당신의 몫이다.

사람에게 스토리를 들려줘라.

그리고 그 사람을 존중해줘라.

스토리의 완성은 사람이다.

 

 

온전히 생각하는 시간이 내 스토리를 강화하는 작업이다.

생각과 침묵의 시간을 가져라.

 

시간관리 하지 마라.

다이어리가 예술이 되는 순간 사람을 잃게 된다.

그 알량한 시간 확보하는 순간 그 사람이 내게 주는 기회를 잃는다.

우연한 강의, 만남에 인생이 변할 수도 있다.

그런 스케줄 관리로 거절 당하면 사람들이 만나지 않으려 한다.

시간이 아니라 가치와 스토리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을 단념하자 성장이 시작되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다.

최고가 되기를 포기하자 유일해졌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이 되었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다.

경쟁을 멀리하자 공존이 찾아왔고 기회가 찾아왔다.

꿈이 없어 꿈을 도왔더니 내 꿈까지 실현하게 되었다.

 

“스토리가 이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naver.com/y1511a BlogIcon 이윤애 2010.04.12 04:16 신고

    저도 커피를 마시며 강사님을 비롯한 다른 학생들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제한된 강의 시간 때문에 강사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스토리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또 그 스토리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20 21:50 신고

      스토리는 누구 만의 독점이 아니라, 언제나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할 때 더 풍성해지기에 매력적이죠. 앞으로 또 뵐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ishabm.tistory.com BlogIcon 어복민 2010.04.30 09:55 신고

    비록 강연은 못갔지만^^ 요새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인데 포스팅을 읽으니 강연에 다녀온 것 처럼 좋네요~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하고 또 선물하고 있어요~ 책 내용에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도우라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혼 준비하며 아름다운커피 홍보대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제가 정태님께 스토리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유통 메일에도 정태님의 책을 소개하고 알리고 싶은데... 정태님 사진 함께 올려도 되죠? ㅋ 조만간 청첩장 나오면 인사 드리러 가겠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5.04 00:14 신고

      복민씨, 격려 감사드려요! 결혼 전에 블로시스30 멤버들 오랜만에 만나서 복민씨의 결혼 과정 스토리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면 좋을 듯 해요^^ 유통메일에도 소개해주신다니 감사하고요! 제 사진이나 필요한 것들 제 블로그에서 편하게 써주세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란 책을 어떻게 착상하고 쓰게 되었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다. 2009년 초부터 시작되었던 '스펙을 쌓아라는 뭔가 잘못된 방향의 조언과 법칙들이 사람을 망치고 있다'란 문제의식이 들었다. 그게 다들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마땅히 대안이 없기에 '그래도 스펙!'이지 않았을까. 내 자신을 돌아봤다. 내겐 대학을 졸업하고서 별다른 스펙이 없었다. 논문공모전에 응모해본 적도 없고, 토익성적도 없었고, 인턴십을 해본 적도 없고, 학점도 한번도 성적장학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아뿔싸! 전공도 인문학(한국사)였다. 내 경험을 돌아보니 뭔가 대안의 실마리가 잡혀졌다.

특히 국제기구에서 일하면서 "어떻게 하면  국제기구나 유엔에 들어갈 수 있나요?"란 질문을 받는데, 거의 다가 영어실력, 석사학위, 전문성 만을 말했다. 과연 그런 것이 유엔에 들어가는 조건일까? 하지만 가까이서 유엔의 채용현장을 지켜보면서 실제로 중요한 것은 역량(competency)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량은 스펙과는 다른 개념이었다. 우선 역량이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설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역량은 스펙과 달리 소소한 일상에서, 자신의 주변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침 기회가 찾아왔다. KOLS란 학생단체에서 2009년 여름학기 특별강의(Real Cosmopolitan)를 부탁해온 것이다. 예전에는 한번도 강의해보지 않았던 '글로벌 8대 핵심역량'을 준비해서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거구나" 스펙이 아니라 역량이라는 단초를 얻었다. (계속)


<'글로벌 8대 핵심역량을 키워라' 강의 전체 동영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1 : Comment 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yworld.com/fanta1112 BlogIcon 테일 2010.04.10 14:09 신고

    아 보고 싶은데 집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해외) 볼 수가 없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재영 2010.04.11 16:05 신고

    8가지 핵심역량이라는 걸 여러 자료에서 많이 보았었는데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11 21:30 신고

      재영님,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를 도와드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역량이란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액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제가 있는 액션'이죠^^

  3. addr | edit/del | reply 2012.09.09 22:47

    비밀댓글입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란 책을 쓰게 된 나만의 특별한 비밀과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가 무엇인지 아는 나로서는 요즘 우연하게 듣게 되는 여러 소식들 때문에 온 몸에 전율을 느끼고 있다. "그런 의미였구나!"

내게도 스토리란 너무 즐거운 추억이 있기에, 그 스토리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확산되고, 영향을 만들어내는 지를 이렇게 놀랍게 경험하다니.. 절로 겸손할 수 밖에 없다.


아래는 분당우리교회에서 진행하는 4월 7일(수)의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담임목사님이 '스펙이냐? 스토리냐?'라는 제목으로 40여분간 설교한 동영상이다.  밑의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들어보거나 영상을 봐보면 알게된다. 크리스천이시라면 꼭 들어보시길 권한다. 


[동영상 설교 보기] <스펙이냐? 스토리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전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 ‘이야기가 있는 리더’가 더 크게 성공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가.” ‘다중지능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하워드 가드너는 ‘통찰과 포용(원제 : Leading Minds)’이라는 책에서 리더의 개념을 이야기와 결부시킨다. 가드너는 리더와 리더가 아닌 평범한 사람의 중요한 차이는 그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선재후명(先財後名)이라는 말처럼 재물을 쌓은 후에라야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재물을 추구하다보면 그 욕망은 끝이 없게 되고 재물로 인해 파멸을 자초하는 경우가 더 많다.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에 나오는 만석꾼 정재규와 정상규가 그렇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 정재규는 유산으로 물려받은 만석지기를 노름으로 탕진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동생 상규는 만석꾼이 되려고 겨울철에도 냉방에서 생활하고 소작농의 부인을 겁탈하는 등 인심을 잃고 패악을 일삼는다. 그러면서도 등록금이 아까워 아들을 학교조차 보내지 않는다. 아들은 토지문서를 훔쳐 달아나고 분노한 상규는 쓰러져 반신마비에 말을 못하게 된다. 탐욕은 또 다른 탐욕을 부른다. 그래서 재물을 가진 사람일수록 이른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기가 더더욱 어려운 것은 아닐까.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미국의 케네디 가문 만큼 교훈을 주는 가문도 없다. 보잘것없는 농부출신의 가문에서 4대 110년 만에 대통령을 만든 가문의 역사는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준다.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케네디 가문을 들여다보면 가슴이 용솟음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지금은 아무리 가난해도 세대를 이어 노력하면 누구도 숭고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성공신화의 주인공일수록 ‘그만의 이야기’가 있다


“스토리는 사람을 끌어들이고 꿈을 이루게 한다.” 최근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제목의 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은 당신만의 스토리에 열광한다”면서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스토리를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이들 책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이야기는 시들어버린 삶이나 조직과 사회에 열정을 불어넣어주고 다시 살아가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그만의 풍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 이야기로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한다. 성공신화의 주인공들이 ‘명강사’로 초빙되는 것은 그만이 지닌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서다. 그 이야기 속에 삶의 활력과 감동을 주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상 수많은 명문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그 가문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케네디 가만큼 실제적인 감동을 주는 가문도 드문데, 그것은 바로 그 가문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케네디 가는 어떤 비결이 있었기에 3대만에 큰 부자가 되고 4대째 대통령을 탄생시킬 수 있었을까.


먼저 존 F. 케네디의 아버지(조셉 패트릭)는 할리우드에서 영화산업으로 큰돈을 거머쥔 당대의 재벌 회장이었다. 또한 대통령이 된 루즈벨트의 후원회장과 영국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식사 때에는 바깥에서 일어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아이들은 부모들이 만난 사람이나 사업과 관련된 부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다. 또 그는 출장 중에 자녀에게 전화로 수시로 관심을 보이면서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 

 
2010-04-05
이기사의 전문은 3월 25일 발간된 CHIEF EXECUTIVE 04월호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The Cornix Tripes Group에서 주최한 북콘서트(2010년 4월 3일)에서 "네 꿈을 돕다가 내 꿈을 이룬다"라는 제목으로 나눔을 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책의 한 부분이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늦은 오후, 지하의 아늑한 공간에서 배움과 나눔에 공유하는 분들과의 즐겁거도 유익한 소통과 만남. 그들의 스토리를 나도 듣고, 배웠고, 깨달았다.

머리 파마를 하고 처음 외부강의를 했던 날! 하필이면 바람도 많아서, 파마가 더 극성을 부렸지 않나싶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limatechangeupdate.org BlogIcon 김주헌 2010.04.06 05:58 신고

    북 콘서트...이역만리에서도 잔잔한 감동과 진지함이 전해오는 듯 싶네요. 참석 못해서 참 아쉽구요. 그리고, 파마를 하셨다니ㅎㅎ 형님, 보고 싶어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http://twitter.com/Jeyoung_Jeong BlogIcon 정재영 2010.04.06 13:28 신고

    그날 참여했던 공대졸업학기생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했습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려구요~ㅋ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cornixtripes.com BlogIcon 송샘 2010.04.11 19:27 신고

    안녕하세요? 김정태 연사님 ^^ 주최를 했던 송샘이에요. 이렇게 또 기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요즘 건강히 지내시나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theuntoday.com BlogIcon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2010.04.11 22:03 신고

      송샘! 중앙선데이에 제 책에 대한 좋은 코멘트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주셨네요. B4B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송샘의 스토리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