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기관은 지났지만, 향후 계속될 스탭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아프리카 부룬디에 "모국어로 된 꿈과 희망의 동화책을 전달하는" 북스포부룬디(Books for Burundi)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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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는 국토가 마치 심장을 닮아, '아프리카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세계 51개 최빈국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5위권에 속한 나라이다. 이 나라를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구정연휴에 이틀간의 휴가를 합쳐서 다녀왔다. 왜 부룬디(Burundi)?


<부룬디 농촌의 한 지역에서 '소풍대장 코끼리 윔보' 동화책 내용으로 각색한 연극을 진행하는 Books for Burundi 팀원들. <소풍대장 코끼리 윔보>는 국내에서 '글로벌 나눔 동화책'이란 테마로 출간되었고, '한 권을 사면 부룬디 친구에게 한 권'이 전달된다. 부룬디에 전달된 동화책은 부룬디의 국어인 키룬디(Kirundi)와 영어로만 재구성된 특별판이다.>


B4B의 시작
2009년 8월로 기억된다. '국제개발아카데미'(대표 김동훈)에서 주관 세미나에서 <국제개발과 사회적기업>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 적이 있다. 그곳 참석자 중 한 명이 며칠 후에 이메일을 보내왔다. "아프리카 부룬디에 다녀왔는데, 그곳에 아이들에겐 책이란 게 존재하지 않아요.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문제를 '사회적 기업' 접근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까요?" 몇 번의 이메일 교환 끝에 고려대의 한 카페에서 미팅을 가졌고, 나는 Books for Burundi라는 이름을 제안하고 그 친구와 함께 B4B 공동설립자가 되었다. 그는 안지혜(성균관대 3학년)였고, 현재 B4B의 대표이자, 이번 부룬디 방문의 팀리더이다.


<이날 방문한 부룬디 수도인 부줌부라의 교외지역은 콩고 주민 등 다양한 구성비율이 있었다. 부룬디는 매년 12월~3월이 우기이기 때문에, 이 날 엄청난 비가 내렸다. 아이들은 생애 최초의 '동화책'을 받고서, 행여 비에 젖을까봐 옷 속에 넣고서 집으로 뛰어갔다.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나눠준 동화책은 <Love You Forever>(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의 키룬디버전 특별판으로, 세계적인 동화책 베스트셀러작가 로버트 먼치가 B4B에 기증한 작품이다.> 


2009년 9월 시작된 B4B의 초기 역사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에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고, B4B 자체의 스토리와 이번 부룬디 방문에 대한 스토리는 각각 별도의 책으로 준비되어 나올 예정이다. 특히 부룬디 방문에서의 내용들은 <아프리카의 심장, 부룬디: 희망으로 두근거리다>(가제)로 국내 최초의 부룬디 소개와 사진, 새로운 개발협력의 접근법, 적정기술 등이 사진과 에세이와 함께 소개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출판사를 찾고 있다. 참고로 부룬디 현장 스케치는 SBS TV를 통해 조만간 현장 다큐멘터리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곳 블로그에서는 몇 회에 걸쳐서 부룬디와 B4B, 그리고 적정기술 등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와 느낀 점 등을 나눠보려 한다. 나는 회사 출근 일정으로 중간에 귀국했지만, 아직 현지에는 B4B와 꿈꾸는카메라 팀이 남아있다. 이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고 귀국하기를 기도한다. 2월 24일(목) 저녁 7시에 용산역 아이파크몰 7층 대교문고 강의장에서 '부룬디 활동 보고회'도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환영합니다!

<부룬디는 르완다와 비슷한 종족구성(후투-투치)으로 거의 형제국과 같다. 르완다는 대량 학살 등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부룬디는 비슷한 학살이 진행됐음에도 비교적 국제적 관심을 덜 받았다. 부룬디에 들러와 있는 10여 개의 유엔기구 중 4개 기구의 대표 혹은 직원들이 현지에서 살해됐을 정도로, 불안정한 이곳에서 우리 팀들도 매일밤 5명의 현지 무장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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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사랑꽃 2011.02.07 14:11 신고

    우와!
    연재를 시작하셨네요!
    흥미진진~~
    꼭 계속해주셔야 합니다! *^^*
    ps. 사진이 멋있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홍성욱 2011.02.08 12:48 신고

    태국 촌부리에있는 브라파 대학에 있습니다 귀국을 축하드리고 남은 팀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구종성 2011.02.08 16:43 신고

    홍보관님이 쓰신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다 읽고 다시 한번 훑어보는 중에 '유엔 진출'을 키워드로 찾아보라고 해서 해봤더니 진짜 홍보관님 블로그의 글들이 잔뜩 떠서 와 보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B4B 프로젝트가 이렇게 실현되고 있네요. 저도 이러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앞으로 종종 들르겠습니다 :)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oconot.tistory.com BlogIcon coconot 2011.02.08 22:05 신고

    스토리가 세상에 이루어지는 걸 이렇게 보니 기쁩니다. 또다른 story-doing을 꿈 꿉니다


아프리카 부룬디 아이들이 읽을 현지어(키룬디)로 된 동화책을 지원하는 국내 청년들의 프로젝트 그룹 '북스포부룬디'(Books for Burundi)에서 드디어 첫 책 <소풍대장 코끼리 윔보>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뜻 깊은 시간에 오셔서, 함께 스토리를 나눠주시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나눔 동화책', '한국과 부룬디 아이들이 함께 읽는 첫 동화책'를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정성이 2011년 2월초 부룬디 현지방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됩니다.




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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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정선영 2010.10.26 10:41 신고

    B4B 화이팅! 선배도 화이팅팅팅!!! 입금완료! 금욜뵈요~~ *^^*


북스포부룬디(Books for Burundi)의 첫번째 동화책인 '소풍대장 코끼리 윔보'가 10월 중순 드디어 국내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워터웍스(WATERWorks) 팀의 글과 그림, 디자인 지원을 받아, 에딧더월드에서 출간되는 이 동화책은 "한국 어린이가 한 권을 사면, 부룬디 친구에게 한 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1+1 시스템으로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29일(금) 저녁에는 책 출간을 기념하고, 관심있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열정파티'도 열릴 예정이고 곧 공지해드리겠습니다! 한국 어린이들과 부룬디 친구들이 함께 읽는 최초의 '코리아-부룬디' 공동동화책의 탄생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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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박혜령 2010.10.14 15:53 신고

    정말 기대됩니다>_<!!!!

  2. addr | edit/del | reply 이정진 2010.10.14 17:18 신고

    어서만나보고싶네요 두근두근크크ㅋ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micmarketplace.com/wholesale-costume-cosplay/s326.html BlogIcon wholesale custom cosplay 2013.06.05 16:01 신고

    아자 !!! 힘내 , 좋은 일이 생길 거야 , 쪼오 ~ 옥



국제개발협력은 책과 교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진, 자신만의 유일한 스토리가,
우리가 희망하는 "더 좋은 세상"(a better world)을 위해 필요합니다.

2009년 9월에 시작 이제 1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신선하고, 적극적인 도전
Books for Burundi(북스포부룬디)가
신규스탭을 모집합니다.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은
누군가를 돕기 위해, 누군가를 지원할 때 드러나는 법입니다.
B4B와 함께,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도 찾아보세요.
"스토리가 스펙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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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대장 코끼리 윔보'라는 제목으로 출간될 북스보부룬디(Books for Burundi)의 첫 동화책이 한창 편집작업 중입니다.

한국리더십학교 WATERWorks가 프로보노로 후원한 글과 그림을 사회적 출판기획그룹 꿈꾸는터/에딧더월드 북스포부룬디의 제작기금을 받아 출간하게 됩니다. 순수익은 동화책의 부룬디어(키룬디)로 된 동일한 동화책의 현지 전달에 쓰이게 되고요.  





2010년 9월에 시중에 선보일 '소풍대장 코끼리 윔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B4B에서는 조만간 새로운 스탭 모집을 하게 됩니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사용하길 원하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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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3월의 마지막 날에 북스포부룬디에는
큰 경사가 생겼답니다.


부룬디의 전직 장관이자 장군이기도 한,
대통령 특별자문관 앞에서 북스포부룬디를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가 부룬디에 방문했을 때 정부차원의 지지와 협조를
약속받았기 때문입니다!


2009년 9월, 소수의 학생그룹과 함께 시작했던 북스포부룬디는
날이 갈 수록 돕는 분들의 손길과 함께 하는 스탭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스토리'라는 관점으로 이해합니다.
'부룬디에 책이 없다.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필수적인 도구다'라는 가치가 하나의 스토리로 전달되어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에는 제외된 나라,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접 팔을 걷어부치겠습니다'라고 할 때 국내외 여러 공감하는 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룬디 아이들은 학교가 있어도, 노트나 교과서 등 스프트웨어가 없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특별자문관의 나눔에, 함께 참가한 분들은 많은 공감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부룬디에 전달된 제1호 번역동화책인 <Love You Forever>의 부룬디어(키룬디) 버전 제본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저는 '스토리로 만들어가는 신나는 국제활동'이란 주제로 마지막 30분에 발표를 했습니다. "스토리는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재미난 상상을 하게 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요지였는데요, 실제로 참가한 분들이 나중에 참석소감을 밝히면서,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말하면서, '저는 이런 부분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주어 놀랐습니다.

스토리는 함께 꿈을 꾸게 합니다.
함께 꾸는 꿈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북스포부룬디(Books for Burundi)는 아프리카 부룬디에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기획, 번역, 출판하여 보급하기 위해 2009년 9월 시작된, 대한민국 청년의 자발적인 국제참여활동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약 10여 명의 자원활동가를 중심으로 후원카페, 동화책 판권기증 부탁, 신인 동화작가발굴, 재한&방한 부룬디인과의 교류협력, 동화책의 부룬디어로 번역/출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ooks4burundi.tistory.com이나 cafe.naver.com/books4burundi를 방문하시면 보다 자세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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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사랑꽃소녀 2010.04.12 15:41 신고

    B4B에 이런 경사가 있었군요!!
    해인씨 얼굴도 보이고~~~^^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너무나도 기쁩니다!!
    B4B 멤버 모두 화이팅!! *^^*

부룬디에 자국어로 된 동화책을 기획출판해서 보내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자발적인 프로젝트인 Books for Burundi(B4B)에서 3월 31일(수) 저녁 부룬디 대통령특별자문위원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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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아이들에게 내민 손길
2010년 03월 14일 (일) 21:00:10 고두리 기자 doori0914@skku.edu

   
“한 발짝만 내딛었을 뿐인데 너무 많은 걸 깨달았어요” 그녀가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봉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부룬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전달하는 활동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빚을 진 느낌이 든다고 한다. 과연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우리 학교 안지혜(글경영08) 학우를 만났다. 

안 학우가 처음 부룬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지난해 7월 선교활동을 갔다 온 뒤였다. 처음 부룬디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그들을 잘 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러나 실제로 가보니 선뜻 그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그 때 처음으로 제 자신에게 너무나 실망했어요”라며 부끄러웠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러던 그녀에게 어느 날 한 아이가 다가오더니 그녀를 꼭 안아줬다고 한다. “사랑을 베풀러 갔는데 오히려 제가 사랑을 받고 온 거죠. 그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리고 다짐했죠. 이 사랑을 꼭 갚아야겠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안 학우는 우연히 UN거버넌스에서 주최한 강연회를 가게 됐다. 그녀는 강연회에서 사회적 기업과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강연을 듣고 부룬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모임이 B4B다. B4B는 ‘Books For Burundi’의 약자로 부룬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직접 번역해서 전달해주는 모임이다. 특별히 책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녀는 “먹을 것을 지원해주는 단체는 많잖아요. 그렇지만 그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교육이에요”라고 말했다. 2008년에야 내전이 끝난 부룬디는 여전히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었고,  수도 부줌부라에는 서점이 하나 밖에 없다. 인구의 절반가량이 14세 미만이고, 그들은 대부분 고아로 자라고 있었다. “부룬디에 가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아이들이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였어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10명 정도의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하기에 재정적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1일카페를 운영하거나 회원제를 이용해서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있다”고 했다. 오히려 힘든 점은 많은 대학생들이 제3세계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관심이 있더라도 스펙을 쌓으려고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지가 않아 속상해요”라고  탄식했다. 

안 학우는 부룬디에 보낼 동화책을 얻기 위해 국내외 많은 작가들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쉽지 않았다. 국내 동화책 같은 경우에는 작가가 허락을 해도 출판사가 허락을 하지 않으면 동화책을 번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동화작가 로버트 먼치에게 동화책을 번역해도 좋다는 답변이 왔다. 현재 그의 동화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가 키룬디어로 번역되고, 인쇄까지 마친 상태며 올해 여름에 부룬디에 보내지게 된다. 동화책을 얻기 위해 B4B에서는 재능기부 방식도 이용하고 있다. 동화책 콘테스트를 열어 선정된 동화책은 국내에 출판되며, 키룬디어 판권을 기부함으로써 번역작업을 거쳐 부룬디에도 책이 전달되는 것이다.

그녀에게 B4B의 목표를 묻자 “지금은 아직 초기단계라 동화책 무료 배포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도서관을 설립하고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에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부룬디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제3세계 아이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안 학우. 그녀는 이미 부룬디 아이들에게 진 빚을 갚은 상태가 아닐까.

※B4B에서 함께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학우는 cafe.naver.com/books4burundi에 지원문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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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 평일이고, 연휴가 곧 시작되는 무렵임에도, 빈트리 카페에는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자신이 이야기를 나누길 원하는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수익을 계산해보니, 약 140명 이상이 함께 해주신 것으로 추산됩니다.

- 군대 휴가를 나와 24일 복귀함에도, 23일 반나절동안 워크숍도 참가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신 군인분
-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원봉사를 하면서 B4B 가족이 되었던 토평고 2학년 정윤경 양
- 고3 시험이 끝나고, 과테말라로 봉사를 떠나기 전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수줍었던 남학생
- B4B스탭이 탄자니아 체류 중에 알게 되어 파티에 오게 된, 서울-남아공을 육로로만 여행하셨던 부부
- 2~3시간을 걸려 파주 문산여자고등학교에서 카페를 찾아준, 유네스코협동학교 소속 여학생 3명
- 개인으로 참가했지만, 다른 개인으로 참가하신 분과 친해지셔서 저녁식사도 하고 파티까지 참석하신 분
- '사회적 기업'과 국제개발에 관련된 논문을 쓰기 위해 워크숍에 와서 자신의 비전을 나눠주셨던 분
- 함께 만들 멋진 워크숍을 위해 발표로 수고해준 국제개발아카데미, WATERWorks, 인하대/한동대 SIFE
- 그리고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정말 짮은 시간이라도 일부러 방문해서 차 한잔 시켜주신, 무수한 분들!!
-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된 B4B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란 메시지를 얻었다며 기뻐하셨던 분
- 파티 때 음미할 가사와 노래로, 참석자들의 열광과 박수를 받은 '늦잠' 밴드
- 파티 때 참석자들이 서로 돌아가며 소개하고 인사를 나눌 때 흥을 돋아준 '아프리카 연주팀'
  (전,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분들이 아프리카 현지인인줄 알았지요 ^^:)

이야기는 끝이 나지 않습니다. 이 날 행사의 가장 큰 수확은 국제개발과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는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서로의 이야기를 확인하며, 격려했던 때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빈트리는 무척 아기자기한 공간이었습니다. 카페라는 공간이 사람의 마음을 열고, 각자의 스토리를 나누는데 무척 좋은 공간임을 깨닫습니다. 강의실에서 했다면 과연 같은 결과를 볼 수 있을까요?



카페내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는 첫 시도였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 살짝 고민도 됐지만, 결과적으로 무난하면서도, 무엇보다 워크숍이 끝난 후에 자연스럽게 다시 카페 분위기로 돌아가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관심있는 사람을 찾아가 상담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날 군인으로 카페를 찾아주셨던 분이 남긴 명언입니다.
"아프리카는 꿈이다!"

이 분은 "부룬디는 상상 그 이상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언래 어떤 '상상'을 하셨길래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저도 이날 '국제개발과 사회적 기업'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PlayPum, The Hippo Water Roller, Unbathroom 등의 사회적 기업 사례를 나누었죠.



워크숍이 끝나면, 참가자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워크쇼의 내용을 곱씹기도 하고, 내용과 관련된 발표자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자신이 속한 그룹과 커뮤니티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일일카페와는 달랐던 이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9시에 진행된 파티에서 환호를 받았던 '낮잠' 밴드의 공연입니다. 세계평화의 날 주제곡 'We Must Disarm'과 'Peace Day'를 불러주셨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B4B의 현재까지 최연소 스탭인 최미령 양(1학년)이 사회를 보면서, 또한 팝송을 멋지게 불러, 이날 파티의 분위기를 훨훨 날게 했습니다. '젊음이 권력이다!'를 확인했던 시간입니다.



아프리카 전통 북의 장단에 맞추어, 자리에 함께 한 분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누고, 즐거워하는 시간입니다.



모든 행사가 마친 후에, 스텝들과 함께 감사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3번째 일일카페.
너무나 즐겁고, 다른 분들의 스토리를 함께 공유했기에, 저희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일카페에 오셔서,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주시고, 이야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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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orldfriends.kr BlogIcon 세계개척자 2010.01.04 21:09 신고

    현장감 물씬 풍기는 기록이네요! 좀 더 행사에 직접 참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

  2. addr | edit/del | reply 보노보노 2010.01.05 08:09 신고

    아앗 이곳 또한 새로운 단장. 2010 경인년에 모두들 설빔을... 뒤는게 새해 인사할겸 블로그 방문하고 있는데 모두 멋져보입니다.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뭍어나는 이 공간이 더욱 창조적인 지식발전소가 되길!

  3. addr | edit/del | reply 보노보노 2010.01.05 08:10 신고

    근데 댓글 글씨색 너무 희미하시다...노안이 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