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에 UNDP서울정책센터와 유엔글로벌컴팩트가 공동주관하는 Inclusive Business Development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Inclusive Business란 유엔에서 강조하는 '비지니스를 통한 통합적 발전'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비지니스의 다양한 단계(value chain)에 현지인을 참여하게 하여, 비지니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접근입니다.

 

작년 <넥스트마켓>이란 이름으로 UNDP의 관련 보고서의 한국어판을 발행할 때 제가 감수와 서문을 쓴 적이 있는데, 그것이 기회가 되어 이번 워크숍 패널토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히 impact investing(임팩트투자)를 통한 개발협력 접근이란 관점에서 '개발성과연계채권'(Development Impact Bonds) 등 최근 개발협력계에 접근되고 있는 최신 파이낸싱 매커니즘과 사례를 나눌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서 등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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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이 마침 내가 발표를 할 때 사진을 찍어주셨다! (사진출처)

 

오늘은 성남의 KOICA에서 제17회 개발협력포럼이 있었다.

 

적정기술의 개선방안에 대한 <국제협력개발지>에 제출한 article에 대한 간략한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이날 갑자기 쏟아진 눈이 변수였다. 세 대의 택시가 양재역에서 성남까지 가자니 다들 고사를 했고, 막무가내로 탔던 택시는 안된다고 하는데 '제발 가주세요'라는 읍소에 가다가 요금이 8,000원 나오는 고속화도로 변에서 세우며 "요금 안받으겠으니 그냥 내려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기도 했다. 이런 도로 상태로는 도저히 가기도 어렵고 돌아오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었다.

 

결국 2시 30분에 시작할 포럼이 3시 20분이 되어서야 시작하게 되었고, 정신없이 도착하자마다 발표를 해야했다.. ㅠ 5분이라도 숨을 돌렸다면 몇 번 말이 헛나오던 것을 방지할 수 있었을 텐데 하하.

 

이런 날 눈을 뚫고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은 눈을 보고 교통상황을 보고 오고 싶어도 못왔을 텐데.

 

그리고 돌아가는 교통편때문에(코이카 버스) 토론을 하다가 사회자가 질문자의 답변을 중단하고 양해를 구하고 다들 우루루 버스를 탔던 상황까지. 엄청 내리던 눈과 함께 KOICA로 들어가던 이 날은 참 특별한 날이었다. ^^

 

 

 

20페이지에 달하는 Full text는 koica의 <국제개발협력지>에서 보실 수 있고, 조만간 코이카 홈페이지에 PDF로 올라올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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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황은주 2012.12.06 00:40 신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페북과 이메일로 퍼갑니다ㅎㅎ

 

 

2011년 8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께서 방한을 했을 때 많은 공식일정 중에서 유일하게 한 그룹의 한국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역할과 미래에 앞으로의 유엔새천년개발목표와 같은 국제사회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님과 함께 당시 런칭했던 '2015 Youn Leaders for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모임이 이제 새롭게 MDG Society로 이름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설립자 겸 카운슬멤버(council member)로서 만들어가고 있는 MDG Society(대표 유동주)에는 영리, 비영리,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고, 특별히 이번 포럼에서는 우주인으로 유명한 고산 대표,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혁신계의 떠오르는 리더 정인애 대표, Enactus(구 SIFE)의 한국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지민 이사 등이 'MDG라는 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물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포럼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MDG Society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청소년 포함)에게 열려있으니 참여해보세요.

 

등록: http://onoffmix.com/event/10947

(참가비 1만원 있음)

 

 

 

 

The MDGs Society와 함께 하는 첫번째 포럼

MDGs와 Technology, Design and Investment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류의 약속, 새천년개발목표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나는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꼭 경제학, 정치학, 개발학을 해야만 할까?

나는 첨단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데.

나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데.

나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있는데.

그럼 나는 MDGs에 기여할 수 없는 걸까?

이런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MDGs에 기여하기 위한 길이 꼭 NGOs, KOICA, UN만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 직업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의 나눔을 통해서 풀어가고자 합니다.

제 1회 MDGs Society! MDGs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The MDGs Society Forum'

천개의 물감 하나의 그림, 코스모폴리탄 한국에서 세계를 말하다

 

제 1부 MDGs와 Techonology, Design and Investment 강연

연사 : 고산(TIDE 대표): Development,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김지민(PINESTREET GROUP 이사) 힐링 비즈니스 : MDGs와 창업/금융

정인애(DOMC 대표)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디자인

 

제 2부 모두가 함께하는 MDGs Talks

영리, 비영리,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젊은 전문가들과 함께 MDGs를 이뤄가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해봅니다

 

제 3부 경품 추첨 이벤트 + 다과와 네트워킹

다양한 경품과 맛있는 요기거리와 와인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The MDGs Society 멤버들 외 참여자 전원이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갖습니다.

 

시간 : 2012년 12월 8일(토) 오후 2시

장소 : 명동 청어람 지하 소극장

 

* The MDGs Society란?

The 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 Society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의 달성 지원을 위해 2011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창립되었으며, 영리, 비영리, 국제기구 등 각 분야 젊은 전문가들이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지제고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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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곧 사회적기업가정신이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청춘이 가진 열정, 현실보다는 그래도 이상을 선택하고 꿈꾸는 지향점.

청춘이기에 몽상보다는 행동을 선택해 지금 보다 나은 방향을 추구하는 태도.

 

사회적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당신에게 청춘이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아닐까?

 

청춘은 사무엘 올만이 이야기했듯이 특정한 나이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슴이 뛰는 사람.

품은 꿈이 있는 사람.

그로 인해 지금보다 앞날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

그들은 모두 청춘이다.

 

어떤 특정한 주제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기울이며 모든 문제에 관심이 있고,

과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들은 사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회적기업가'(소셜이노베이터)일 수 있다.

 

모든 문제에 해결책을 찾고자 몸부림치는 그들을 응원한다.

세상은 나의 교실이자 나의 무대라고 생각하는 모든 '청춘'을 응원한다.

 

 

 

Global Leaders Club(GLC)의 공개강연회에서 했던 '청춘이 곧 사회적기업가정신이다'

발표자료 일부 (201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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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light1 2012.11.23 11:06 신고

    어제 강연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회적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는 열정있는 청춘이며,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그 정신을 실천하기를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connecting the dots. 문제 점들을 기회의 선으로 이어가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습니다.

 

 

 

임팩트투자(impact investing)의 본격적인 국내 논의를 시작하게 되는 임팩트투자 컨퍼런스가 11월 26일 진행되게 됩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임팩트포럼(대표 문철우 성균관대 교수)이 공동주관하는 본 컨퍼런스에서는 임팩트투자의 동향과 기회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사례와 제언 등이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저희 MYSC(미스크) 역시 임팩트포럼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에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임팩트투자의 기회와 사례'란 주제로 정진호 대표이사님의 발표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MYSC가 참여하고 있는 청년소셜벤처 '프로젝트옥' 사례와 더불어 말라위에서 기획해서 진행하는 국제개발협력 임팩트투자 '이동식 태양광충전 영화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실 수 있겠습니다.

 

참가를 위해서는 아래 등록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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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 이전 SIFE의 새이름)의 Training Conference에 참석해서 300여명의 회원들에게 'Entrepreneurship for Social Innovation'이란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Enactus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단체로서 '기업가정신을 토대로 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는 대학생 국제단체'이다. 한국에는 현재 MYSC에 수석컨설턴트로 있는 안은정 씨를 통해 창립되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다.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란 "새로운 가치의 창출 또는 기존의 가치에 덧붙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태도와 접근 또는 과정"이라고 정의를 했고, 기업가정신이란 하나의 역량(competency)와 같아서 과거에 그런 아무리 작고 사소한 시도를 했더라면 지속적으로 발현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즉, 지식이나 사변으로 이해하는 기업가정신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현재 위치와 현존하는 자원의 범위 내에서 진행해본 경험이 있어야만이 지속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가치인 셈이다.

 

그렇다면 사회적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이란 무엇인가? 이는 "디양한 국제이슈 또는 사회이슈를 비즈니스 원리를 이용해 지속가능하게 해결해가는 태도와 접근 또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과 같이 '새로운 가치의 창출 또는 기존의 가치에 덧붙여 부가가치를 창출'라는 것은 맞지만 그 대상이 고객의 니즈(needs)나 사회의 수요(demand)를 넘어 인간의 결핍(wants)과 사회의 문제(issues)까지를 포함한다.

 

사회적기업가정신은 사회운동(social movement)와 다른데 사회운동은 일시적이며 즉각적인 변혁을 추구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가정신은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변혁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업가정신은 한정된 주주(shareholder)의 이익을 실현하는 반면 사회적기업가정신은 총체적인 사회의 이해관계자를 포괄하는 포괄적 이해관계자(inclusive stakeholders)에게 전달되는 임팩트를 중시한다.

 

기업가정신과 사회적기업가정신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사례는 바로 TOMS Eyewear와 Warby Parker 모델이다.

 

 

 

 

TOMS Eyewear는 TOMS shoes의 성공모델(One for One)에 기반해 새롭게 출범한 비즈니스로서 안경 구매가 안경 기부 (또는 현지의 시력검사와 처방)로 이어지게 만든 모델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가정신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즉 가치)을 창출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델은 기부된 안경이 무료로 제공되는 현지에 의도치 않은 영향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바로 무료로 기부된 안경을 통해 현지에 그나마 존재했던 안경의 유통망이 중단되고 나름대로의 시장질서가 왜곡되기 시작한 것이다. 무료 안경을 공급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처분 소득으로도 안경을 구매할 수 없어 기존보다 더 악화된 시장환경을 감수해야만 한다.

 

 

 

이에 반해 Warby Parker 모델은 홈페이지의 내용을 살짝 훝어보면 TOMS Eyewear와 비슷해 보이는 'Buy a Pari Give a Pari' 즉 One for One 모델인 듯 하다. 안경이 구매되면 그에 따른 또다른 안경이 기부되는 것은 맞지만, 무료 안경은 직접 현지의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고 VisionSpring이라는 개발도상국 전문 안경판매 사회적기업에게 제공된다. VisionSpring은 다시 현지의 Vision Entrepreneur(VE)라고 불리는 여성과 청년층을 훈련시켜 이들이 마을 곳곳을 방문해 미리 처방된 안경을 현지인들이 스스로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현지인들은 2~4불에 달하는 값싼 안경을 구매할 수 있고, VE들은 소득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자본이 순환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연계된다. 이것이 바로 구매된 안경이 유통되는 선진국의 시장과 소비자 외에도 기부된 안경이 유통되는 개발도상국 시장과 사용자의 이해관계까지 포괄하는 사회적기업가정신의 대표적인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가정신과 사회적기업가정신이 만나고 융합할 때, 더욱 강력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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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강연회'에서 발표한 <유엔새천년개발목표를 위한 소셜이노베이션" 동영상입니다. 한강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었는데 이렇게 공개된, 바람이 많이 부는 야외에서 강연을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외로 신선하고 참 상쾌(?)했습니다. 참석자분들이 집중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이외로 역시 집중도 잘 하셨던 것 같습니다.

 

유엔새천년개발목표는 지난 12여년의 활동을 통해 과연 무엇이 작동하는지, 무엇은 실패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초유의 실험이자 도전이었습니다. 결국 유엔새천년개발목표에서 일종의 혁신이 필요한 데 그러한 혁신의 하나로 시장기반의 비지니스를 통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초점 논의가 풍성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날 강연을 한재윤 ICUNIA 공동대표가 촬영을 해주어 이렇게 기록을 남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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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11월 5일(월) 명동 청어람에서 '서울2.0: 공유도시와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소외된 90%와 함께 하는 디자인: 도시편> 출간기념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사회혁신투자컨설팅  MYSC와 열매나눔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와 디자인의 만남, 혼합가치창출(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 임팩트투자(impact investing), 소셜하우징(social housing)의 프랑스와 한국의 사례발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좌석제한이 있으므로 info@mysc.co.kr으로 성명, 소속, 연락처 등과 함께 하시는 일/전문분야와의 관련성을 알려주시면 참가확인 이메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날 명동 청어람 1층에 진행되는 갤러리에는 해당 책의 중요한 이미지를 출력해 전시회도 진행됩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므로 1층에 있는 새터민이 운영하는 Bless & Bliss 카페도 오시는 겸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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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인터내셔널의 디자인팀 노성일 매니저가 만든 북스인터내셔널 세계지도(World Map of Books International)입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규모나 수출규모 등이 가능하지만, 이번에 만들게 된 북스인터내셔널만의 세계지도는 저희가 활동하는 최빈국(least developed countries)를 중심으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네팔, 르완다, 세네갈, 시리아, 말라위 등이 동화책을 이미 전달했거나 전달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외에 나이지리아, 카메룬, 탄자니아, 몽골,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내셔널챕터를 구성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스인터내셔널이 공식적으로 출범한 지 이제 1년이 넘은 이때에 2015년까지 최소한 48개의 최빈국 모두에 활동을 전개하려는 목표가 꼭 불가능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북스인터내셔널은 2개의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최빈국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행동변화'와 '희망적인 미래'를 전달하는,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전달한다.
  •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참여하는 북스인터내셔널의 구성원들은 첫번째 미션을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리더로서 필요한 글로벌핵심역량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누린다.


이러한 2개의 미션은 아래와 같은 저희의 활동원칙을 통해 창의적으로 실현됩니다.
  • 두 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접근에서 스스로 떳떳하게 느끼지 못하거나, 다른 구성원에게 추후 공유할 때에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는 행동과 선택을 제외하곤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활동원칙은 구체적으로 실제적인 동화책의 기획과 현지전달을 맡는 내셔널챕터(national chapter)에게 최대한의 오너십을 보장하는, 개발협력 프랜차이즈 모델로 연결되며, 북스인터내셔널 본부팀은 이러한 내셔널챕터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한 지원과 연구개발, 코디네이션, 출판 및 홍보지원, 글로벌네트워크, 글로벌대외협력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현재 활동하는 북스인터내셔널 본부의 활동가(매니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팀: 송희, 이정은, 강예경, 김민영, 조훈희, 박혜연, 노성일
런던팀: Patti, Richard, May, Dominique 
제네바팀: 홍미선
탄자니아팀: 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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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라위에서 진행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최종 상을 탄 것은 Martin(18)이란 친구의 '이동식 태양광충전 영화관'(mobile solar-powered theater)입니다. 최근 3주간 현지에서 마틴의 사업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과 경과보고를 받았는데, 이미 시운전을 해본 결과 현지통화로 6,500콰차(25불)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태양광충전 용량이 작아서 영화를 많이 돌리지 못하지만 그에 적합한 용량으로 바꾸고, 전기를 많이 쓰는 브라운관TV 대신에 소형 프로젝터를 통해 벽에 쏘는 형태로 하게 되면, 관람객이 많아져 회당 수익률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서 mysc에서는 사회투자기금(social impact fund)를 만들어서 말라위를 시작으로 해당 모델을 '사회적비즈니스화'하는 "이동식태양광충전 영화관" 사업을 투자하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과 기업들이 함께 소규모 사회투자기금을 만들고, 해당 기금으로 태양광충전 판넬과 베터리(12만원)과 프로젝터(3~40만원선)가 함께 구성된 'theater-in-a-box'(상자 속의 영화관) 프로토타입[50만원선]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해당 box를 가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 낮에는 충전, 밤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 상영 전에는 지역에 필요한 내용의 영상(HIV/AIDS 예방, 말라리아 예방 등)을 상영하게 됩니다. 1인당 25콰차(110원) 정도 내고, 50명이 1회에 관람을 하면, 1회에 판매수익은 5,500원. 이건 일일 노동(그것도 일을 구하기가 어려움)으로 받는 돈의 3배 정도.

 

그 일일 수익 5,500원을 1달 20일을 한다고 했을 때, 11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그렇게 될 경우 5개월이 되면 투자금액[50만원]을 상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예측이 된다...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매월 일정의 투자수익금이 한국으로 거꾸로 오게 되는데... 이러한 투자이익 실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장중심' 개발협력 접근을 위해 필요한 전략이다. 이런 시장에서도 투자가 가능하고, 그 비지니스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관의 모습

 

 

 

마틴이 자랑스럽게 자신의 영화관 브라운관을 바라보고 있다!

 

 

전기가 없는 지역에 힘! 태양광충전! 

 

 

영화관의 핵심은 사운드!! 있을 것은 다 있어요!  

(현장 사진협조 및 제공: 김도환 연구원_열매나눔인터내셔널/ 말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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