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새천년개발목표 2012-2013년 공식보고서의 한국어판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특별히 오늘이 세계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00년 시작되어 2015년 한시적인 목표를 향해 전개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ited Nation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는 과연 어떠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개발협력 종사자나 정책 연구자 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디자이너분들에게도 꼭 일독을 권합니다.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는 일찌감치 <마켓3.0>이란 책에서 "결국 모든 비즈니스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와 같은 곳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인컨설팅 IDEO의 공동대표인 팀 브라운은 "(디자이너가 변화를 추구하는) 우선순위로 유엔새천년개발목표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새천년개발목표는 인류 최초로 모든 국가가 합의한 발전목표로서, 그 전례없는 전례를 만든 것이 가장 큰 유산(legacy)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전례가 있었기에 전 인류는 이제 기본적인 새천년개발목표를 넘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7개 구체적인 분야(에너지, 도시, 쓰레기, 기후변화, 재해, 일자리, 바다 등)로 연결되는 목표의 합의를 위해 천천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2-2013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어판은 아래에서 확인가능하며, pdf로 다운로드로 가능한 비매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보고서 하드카피가 필요하신 분은 10월 20일(토) 여의도 한강공원(5호선 여의나루역 근처)에서 진행되는 아래 '2012 지구촌 빈곤퇴치 화이트밴드 캠페인' 행사와 강연회에 참여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2시에 진행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강연회'에서는 내용의 대략적인 개괄 안내와 더불어 저 역시 "유엔새천년개발목표와 소셜이노베이션"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됩니다. 기존의 개발목표를 어떻게 지속가능하며 현지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작할 수 있는지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제시할 계획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2012년 지구촌 빈곤퇴치 화이트밴드 캠페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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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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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2.10.18 16:28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