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팀과 함께 인터뷰를 마치고 David Borstein과 찍은 사진. 그는 우리들과 3일 동안 

머무면서 강연을 했고, 멘토링을 해주면서 임파워먼트를 적극 지원해줬다.  



멋진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늘은 특히 '작가'로서의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간이 있었다. <How to Change the World>(한국어로는 '사회적기업가정신'으로 번역되어 출간됨)의 저자인 데이빗과 만나서 인터뷰와 대화를 나누었다.


인터뷰는 "Social Entrepreneurship on the Journey"라는 출판프로젝트를 위해 팀과 함께 진행을 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인터뷰의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인터뷰 이후에 개인적으로 진행한 20여분의 대화는 내게 참 큰 의미가 있었다.


뉴욕타임스에 매주 사회혁신과 사회적기업가정신에 대한 칼럼을 쓰는 그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전 세계의 사회혁신가 이야기와 사회혁신 모델을 연구하고 글을 쓰는 그는 내가 개인적으로 계속 하려 하는 '글쓰는 사회혁신가/사회적기업가'의 선배이자 롤모델인 셈이다.


6개의 질문을 던졌는데, 그 중에 가장 강렬했던 부분은 아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사회혁신 분야에서 더 쓰여져여 하는 분야가 있다면 어떤 분야이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는 즉각 "Intrapreneurshuip"이라고 답했다. Entrepreneurship이 새로운 가치창출(창업을 포함)을 통한 사회혁신 추구라면, intrapreneurship이란 기존 조직/체제안에서의 변화를 통해 조직과 체제가 아예 혁신이 되도록 만드는 것을 뜻한다.  


2010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쓰면서 intrapreneurship에 대한 개념을 잠깐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개념이 이제 세계적인 초점과 연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답변과 그 이유를 들어보니 놀랍기도 했다. 한국에 가면 정리하면서 쓸 글들이 시리즈로 있는데, 그 중에 무엇보다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글쓰기를 시작해야겠다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다. 


아직 한국에는 다녀온 적이 없기에 한국에 관련된 행사에 초청하고 싶다고 했고, 개인 연락처를 받았다! 한국의 사회혁신/사회적기업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다면 내가 보내주기로 했으니.. 이 분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한국의 이야기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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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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