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고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주고 계십니다. 밑에 있는 한 독자도 자신이 왜 '건축공학과'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길이고,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중국 쓰촨성 지진'이라는, 누구에게나 흔한 소식일 수 있던 그것이 본인에게 '거룩한 불만족'(holy discontent)이 되어, 그것에 반응을 하는, '스토리두어'(story doer)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네요. 그 마음 잊지마시고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취업 전쟁 속에서 방향성을 잃고 남들처럼 그저 발버둥치고 허우적 대고 있었는데 이제 저 멀리 방향을 알려주는 깃발이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군에 들어가기 전 비전을 달라고 하나님께 비전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었어요, 그리고 들어간 군대에서 다독을 하면서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게 되었고, 제가 건축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쪽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많은 재능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로인해 공사비를 아끼기 부실공사를 했던 수많은 주택과 학교 등에 있던 가난한 계층의 사람들이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기사를 전해 듣고 저는 그때서야 확실히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는 달란트를 개발해서 그것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 결심을 하고나서 저는 바로 건축공학과로 전과를 하였고 이전에 공부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공부의 즐거움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목표가 있어서 그랬는지 집중도 잘되고 그전 전공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기쁨과 열정이 4학년이 되고 취업이라는 산을 만나고서 몇 번 실패의 고배를 마시고 나니 조금씩 흔들리고 자신감을 잃어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작은 믿음이지만 그 믿음이 있어 기도하고 매달리며 간신히 힘내서 다시 오르고 또 다시 오르고 그러던 중이였어요. 그러던 중 김정태님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키햐~ 책을 읽으면서 제가 왜 건축을 공부하게 되었나 다시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구요. 정말 궁금했던 부분인 역량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감동과 힘을 주셨는데 그와 함께 많은 숙제도 저에게 주셨어요.ㅋ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이제 그 숙제들을 통해 제가 더 성장할 것이니까요! 

 
이 책을 제 주변에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저의 많은 친구들에게 어서 추천을 해주고 싶습니다. 친구 중에 한 놈은 대기업 면접까지 가서 몇 번이고 똑같은 기업에서 면접에서만 계속 떨어져 자신은 역량이 안되나봐 왜 떨어지는지 모르겠어 하고 심하게 자책하고 비관하면서 다른 분야로 나아가야 하나봐 하는 친구 녀석이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그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 스펙이면 다 된다는 것, 역량이 타고만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등 이 책을 보면 그런 잘못된 고정관념들이 깨질 것이라는 것이 보였거든요. 그 친구만 만나면 경험도 없고 뭐라고 위로해 주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었는데 이 책 하나 선물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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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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